[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13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2025 을지연습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전·평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홍보 동영상 시청, 전시상황 보고, 기관별 협조사항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정부 주도의 종합훈련으로, 국지도발 등 전·평시 위기관리와 전시전환 절차, 전쟁 발발 시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점검·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훈련 기간 동안 ▲사건 발생 시 상황조치 도상훈련 ▲기관소산 이동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방사능누출 대비 주민보호·대피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등 다양한 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비상사태 발생 시 전시전환 절차를 민·관·군·경이 함께 유기적으로 숙달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위기대응 능
[한국기자연대] 진주시는 1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행사 준비와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진주시장), 사무국(예술감독, 큐레이터), 경남도 문화산업과장, 용역사 등이 참여해 행사 준비사항, 작가 및 작품선정 경과, 부대행사와 연계행사 추진상황 및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지난 2019년 진주시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2021년 시작된 국제 공예행사로, 특히 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진주시가 유네스코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비엔날레를 주관하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 올해 비엔날레는 ‘사-이 BETWEEN NATURE TO HUMAN’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47일 동안 철도문화공원 내 진주역차량정비고, 일호광장진주역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25명의 국내외 공예 작가가 15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해 공예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생
[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8월 1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경제회의(WEF·Women and the Economy Forum)’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경제 대표단에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여성경제회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경제 여성분야 장관급 회의로 회의 의장인 한국의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 차관, 에두아르도 페드로사 APEC 사무국장을 비롯해 시마 바후스 UN Women 총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를 주제로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글로벌 대응 강화 ▲디지털·인공지능(AI) 분야의 여성 역량 강화와 경제 참여 확대 촉진 ▲인구 변동에 따른 돌봄 체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등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에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은 APEC 회원 모두가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자 사명”이라며,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인천시는 여성의 경제 참여
[한국기자연대]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8일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빛나는 화성특례시 장학생,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장학생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 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상반기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37명으로, ▲꿈드림 장학생 500명 ▲주거비 지원 장학생 100명 ▲해외 유학 장학생 10명 ▲윤성·이강녀 장학생 3명 ▲농협 장학생 4명 ▲더드림 학생 20명 등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장학생 여러분은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각자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길 바라며, 시도 여러분의 성장을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9월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특기 장학생 및 더드림 장학생 선발 ▲10월 관내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대상 ㈜장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금 지급 등 올해 총 1,07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nbs
[한국기자연대]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자”고 말했다. 9일 화성행궁광장에서 ‘당신의 빛, 우리라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연대의 장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진정한 광복이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신 피해 할머니의 말씀을 잊지 말고, 할머니들을 기리자”고 당부했다. 수원평화나비가 주최하고, 수원평화나비를 비롯한 24개 단체로 이뤄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수원 지역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공연, 전시·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염태영(수원무) 의원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다. 김 할머니는 1991년 8월 14일
[한국기자연대]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8월 12일 연암대학교(충남 천안시) 그린테크 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해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권 청장이 방문한 연암대학교 그린테크 이노베이션센터는 재배 환경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정밀하게 제어하고 전용 작물 재배연구와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무인 자동화 수직농장이다. 연암대학교가 엘지 시엔에스(LG CNS), 엘지(LG)전자, 엘지(LG)사이언스파크와 협력해 조성했다. 권 청장은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 엘지그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촌진흥청과 엘지그룹의 스마트농업 분야 기술 협력과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엘지 시엔에스 등 엘지그룹이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 기술과 농촌진흥청의 농업 특화 기술이 융합하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수직농장의 완전 무인화가 이른 시일 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민간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농업 혁신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연암대
[한국기자연대] 구로구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강당에서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주제로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가 최초로 직접 주관한 광복절 행사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관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광복절 기념 영상 시청, 표창 수여,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등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후 이어진 위로연에서는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경축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 여러분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에 구로구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도는 12일 태안군종합실내체육관에서 (사)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독립지사 우운 문양목 선생 유해 봉환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태안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 △경과보고 △축사 △환영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1869년 6월 태안에서 태어난 문양목 지사는 일찍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고, 1905년 2월 미국으로 건너가 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쳤다. 1906년 대동보국회를 결성해 독립운동가를 결집시켰고, 대동공보를 통한 언론활동으로 친일세력에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1911년 2월에는 대한인국민회 총회장으로서 군인양성운동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으나, 조국의 독립을 직접 보지 못한 채 1940년 12월 사망했다. 1995년에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독립장(3등급)의 서훈을 받았다. 이번 유해 봉환을 주도한 (사)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는 2005년 6월 문양목 선생의 뜻을 기리고,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과 민족정기를
[한국기자연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에게 대통령실·국회 완전 이전 등 핵심 현안을 제안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했다. 최민호 시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수현 위원장을 만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5개 핵심과제를 공식 건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이 전달한 과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임기 내 건립 및 완전 이전 ▲수도권 잔류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행정수도 기능 강화 ▲국회세종의사당 임기 내 건립 및 완전 이전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국유화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 세종시 지역 공약이 아니라 국가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시대적 과제”라며 “국회와 대통령실의 완전 이전으로 정치·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선 대통령실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의 임기 내 건립 및 완전 이전과 구체적인 로드맵 발표를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정위 신속추진 과제에 선정된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행정수도 세종의 상징성 차원에서 조속히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복합문화공간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은평구 진관동)’개관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은 1880년부터 현재까지 140년간의 한국기독교 역사와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상설·기획 전시실, 다목적실, 열람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종혁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조성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과 교계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믿음과 헌신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전하고 기독교의 사랑을 전파하는 서울 서북권 문화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한국교회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