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안청자박물관은 2일 남서울대학교 공간조형디자인학과(학과장 이용필)와 청자 상감기법 전승 및 실무 실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도예 인재 유치와 전문 도예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용필 학과장을 비롯해 고성희‧박삼칠 교수 등 남서울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는 융복합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에 필요한 학문과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유리·세라믹 교육시설과 스튜디오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공간조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지역 청자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안의 대표 문화자원인 상감청자를 활용한 지역 인구 유입과 도자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우선 8월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에서 ‘2025년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여성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에 이어 ‘역사를 품은 여성, 리더십을 말하다 – 청주 여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전통 공예 체험활동과 초정치유마을의 스파치유 풀, 온열 테라피, 명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여성지도자로서의 역량 강화는 물론 여성단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은 매년 지역의 명소에서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여성지도자들이 지역 곳곳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여성지도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따뜻하고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일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및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상당구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당보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방영란 상당보건소장과 안미정 동남다함께돌봄센터장(청주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장), 강예식 시립도서관다함께돌봄센터장, 안현민 용암다함께돌봄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상당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8월까지 방학 기간에 다함께돌봄센터에 방문해 ‘반짝반짝 새싹 건강교실’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흡연 예방 교육 및 폐활량 측정 체험, 슈링클스 금연 키링 만들기 체험 △구강건강관리 및 치아우식증 예방교육,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불소 도포 △어린이 식생활지침 및 식품구성자전거를 이용한 균형있는 식사방법, 건강체중을 위한 간식 선택 및 영양 표시 교육 △놀이로 배우는 운동, 효과적인 비만 예방 프로그램, 건강한 아동 운동 생활 바로잡기 등으로 구성된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아동에게 효과적인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기자연대] 재단법인 청주복지재단은 복지 현장의 기관운영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스터디를 2일부터 추진한다. 스터디에는 복지정책과, 아동복지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등 시청 복지 관련 부서가 참여해, 5개 분야에서 개정되거나 변경된 지침 등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적용되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스터디는 분야별로 각 2회씩 총 10회 운영된다. 2일 첫 회기는 아동복지과 직원들과 아동생활시설 종사자, 복지정책과 직원들과 사회복지관 종사자 간 진행됐다. 이번 스터디를 통해 현장 일선에서 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종사자들이 정확한 법령과 지침을 숙지해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민·관 실무자 간 소통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법령이나 지침은 매년 변화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이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민·관 스터디를 통해 실무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지역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충북 청주시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기술 혁신과 전략 협력을 이끄는 장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청주시와 충청북도는 2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 기업,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발전 방향과 산업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초격차 기술의 도약, 미래를 충전하다’를 주제로,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의 동향과 글로벌 협력 전략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충북 청주는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이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제적인 위상과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기조강연에서는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가 ‘배터리 기술 및 특허 전략’을, △김태경 SK온 차세대배터리실장이 ‘Envisioned Future, Together We Move Forward’를 주제로 발표하며 차세대 시장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은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려시대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국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배준영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강화군이 주관했다. 토론회는 배준영 국회의원의 개회사로 시작해,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의 인사말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논의의 장이 열렸다. 현장에는 역사 및 문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강연에 나선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항몽민족사의 상징, 국립강도고려박물관’을 주제로 강화 고려궁성의 현재 상황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짚었다. 또한 강화가 고려 후기 몽골의 침략에 맞서 수도로서 역할을 하며 민족 저항의 상징적 공간이 됐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이에 걸맞은 국립박물관 설립의 타당성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네 건의 주제 발표가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안뜨락에 부는 시원한 선율’을 주제로 안뜨락 행복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뜨락에 부는 시원한 선율’이라는 주제처럼, 이번 음악회는 2025년 상반기를 달려온 동료들을 서로 격려하고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청량감 가득한 시간을 선물했다. 직원들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행복한 직장 문화가 행복한 학교 지원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공연은 다채로운 빛깔의 무대로 채워졌다. 홍성고 김의영 교사의 애절한 판소리 ‘사랑가’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고, 국악실내악단 ‘WHY 연주단’은 해금, 가야금, 타악기의 조화로운 연주로 ‘걱정말아요 그대’를 들려주며 따뜻한 공감을 자아냈다. 박설희·김아진 교사와 이주희 장학사가 함께한 트리오 연주는 플루트와 바이올린, 피아노의 선율 위로 ‘사랑의 기쁨’과 ‘나는 나비’의 희망을 노래했다. 대미를 장식한 정재형, 안상묵 장학사의 테너 듀엣은 ‘바람의 빛깔’, ‘지금 이 순간’ 등을 열창하며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약 한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2일 두원면 북구경로당에서 그린리모델링사업 준공식을 개최하며,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한 경로당의 새출발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흥군의회 의장, 기관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리모델링을 마친 경로당 내부를 둘러보며 개선된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그린리모델링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총 4억 원(국비 2억 8천만 원, 군비 1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노후화된 건물의 단열 성능과 냉난방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히, 두원면 북구경로당은 고효율 설비와 단열재 교체, 환기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냉난방 성능은 물론, 실내 공기질까지 한층 개선돼, 어르신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보내고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그린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친환경 가치를
[한국기자연대] 지난 1일,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여 김경희 이천시장이 재해예방을 위한 ‘청미천 퇴적토사 준설사업’에 적극 기여한 제7군단 군 장병 유공자들(군인3, 군무원2)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표창은 김경희 이천시장이 직접 군부대를 방문하고 직접 전수하여 군 장병에게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이천시와 제7군단은 재해·재난에 대응하고자 2023년 8월에 민·관·군 상생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청미천 재해예방 준설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난대응과 지역상생을 위한 관·군간 협력을 통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재해·재난 예방을 위하여 관·군 협력 관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이천시가 되도록 군과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한국기자연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산업육성과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자립과 자족기반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일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제1·2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인구소멸지수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보고받은 이 시장은 “현재 고양시는 도시개발을 통해 인구감소를 상쇄했지만 일자리와 교육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도시 지속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전략적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기업 유치하며 창업 생태계를 동시에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태양광, 풍력, 수소, SMR(소형모듈원전) 등 지자체 주도의 에너지 자급 정책을 구축해야한다”며 “스스로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7월 대토용지 공급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해서도 “자족형 첨단산업도시 실현의 중심축인 일산테크노밸리는 2만 2천 명의 고용창출과 6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