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안산시가 14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컨벤션에서 시 및 시 출자출연기관 감사담당자, 시민감사관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감사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기여키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감사인의 자세 및 실무사례 등 직무교육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등의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감사인으로서 정체성과 역할을 되새기고, 시민감사관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청렴 안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민근 시장은 “공직자 모두가 청렴을 최우선가치로 여기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시민감사관제도를 운영해온 안산시는 현재 29명의 시민감사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분야별 자체감사 참여 ▲불합리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및 시정요구 ▲각종 공사의 불편·부당·위법 행위 제보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의회 정영혜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이 지난 12일 열린 제2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용어 정의 ▲시장의 책무 및 시행계획 수립 ▲신고체계 및 지원사업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 및 비밀준수 ▲2차 피해 방지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조례에서는 스토킹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 시책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고, 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 및 회복 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업무 관련자 교육 등 대책을 마련토록 규정했다. 정영혜 의원은 “스토킹범죄는 단순 괴롭힘에서 끝나지 않고 신체적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범죄로 지자체 차원에서도 예방과 피해지원에 나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의회 장성철 의원(국민의힘, 마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시 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63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조례안 내용을 살펴보면, 도 31개 시·군 기초의회 최초로 ▲ESG 경영 지원 위원회 설치 ▲ESG 경영 홍보 및 교육 ▲ESG 경영 평가 등급 진단 및 컨설팅 비용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ESG 경영’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등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경영 관점을 말한다. 장성철 의원은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ESG 경영은 새로운 화두가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필요조건이다”며 “시에 공장을 등록한 27개 기업(근로자 100인 이상) 중 단 3곳만이 ESG 경영 등급을 받고 있어 관내 기업이 경쟁시장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시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부천상공회의소 등 지역의 경영인과 간담회를 갖고 시 관내 기업 ESG 경영에 대한 인식확산과 경기도 31개 시·군의 ‘기업 ESG 경영 지원’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일부개정 조례안을 살펴보면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조장치 ▲신설 안전시설 설치 준강행규정 강화 등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사항을 규정했다. 손준기 의원은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는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곳이다”며 “그럼에도 안전시설 보조 장치는 시의 판단하에 재량으로 설치할 수 있었으며 특히, 지난 8월 경찰청에서 발표한 보행 편의 시설인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조장치’는 안전시설 장치에 포함되 있지 않는 등 시의 교통안전 인식에 다소 부족함을 느껴 바닥형 보행신호등 신설과 안전시설 설치 강화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편의 향상을 도모코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운전자와 보행자 양방의 안전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보행안전 시설이다”며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느라 바닥만 보며 걷는 스마트폰 좀비현상에 대처할 수 있는 보조적 장치이며, 운전자 역시 신호등 이외의 바닥형 신호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시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제263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을 살펴보면 ▲이용료를 납부한 체육시설 이용자의 무료 주차시간 5시간 확대 ▲장기주차 차량의 관리기준 72시간 단축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순준기 의원은 “체육시설의 종목에 따라 사전 준비시간, 사후 정리시간 등 운동시간 이외의 별도 시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무료 주차시간이 3시간으로 한정돼 있어 체육시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므로 이용료를 납부한 이용자에게 시설이용을 위해 무료 주차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 5시간으로 확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의 체력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이용 접근성을 강화코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장기주차 차량의 관리기준을 현행 15일에서 72시간으로 강화하는 등 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의 적극적인 시설관리를 요구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기주차 차량관리의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만차로 인한 주차장 이용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의 공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의회 송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수요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주행환경 조성 및 편의 증진에 기여키 위해 마련됐으며 시장의 책무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계획을 수립해 필요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전교육을 실시케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방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른 처분 규정도 담았다. 다만 무단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의 견인 및 보관제도는 시스템 개발 및 대시민 홍보를 거쳐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실제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건수는 2017년 117건에서 2021년 1735건으로 무려 14배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례안은 박순희, 김건, 이학환, 박찬희, 김선화, 정창곤, 최은경, 장해영, 김주삼, 박성호, 곽내경 의원 등 11인이 공동 발의했으며 본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송혜숙 의원은
[한국기자연대] 부천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그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내년 통합돌봄 고도화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13일 시청 창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내 다직종 다분야 전문가 등 19명이 참여해 ▲신규위원 위촉 및 기존위원 위촉기간 연장(연임) ▲사업 추진경과 및 성과공유 ▲내년 추진방향 등 향후 이번 사업 전환 추진 준비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벌였다. 시는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주거, 복지 분야 등 9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촘촘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3년 연속 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 대상 2회, 최우수상 1회) 하는 등 성공적으로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사회복지 서비스 분야 대상(대통령표창)을 수상해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과를 알리고 돌봄선도도시 부천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조용익 시장은 “3년 동안 선도사업을 통해 구축한 시만의 강점인 민·관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의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한국기자연대] 부천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인증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14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최초 선정된 이후 올해 네 번째로 인증을 획득하며 2025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일·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키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 및 현장심사, 최종 인증심의 등 체계적인 심사 절차를 거치며 3년 단위 재심사를 통해 자격을 검증한다. 시는 ▲매주 수·금요일 정시퇴근을 통한 ‘가정의 날’ 운영 ▲개인·부서별 업무특성에 적합한 유연근무제 활성화 ▲남·여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의무화 ▲직장어린이집 운영 ▲모성보호시간 보장 ▲자녀돌봄휴가 실시 등 적극적인 육아시간 보장 제도를 시행해 가족 친화적 직장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가 사용 독려, 힐링 스테이(휴양시설이용지원), 장기근속 휴가제도 등을 통해 전 직원이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고 여가시간을 자기계발의 기회로 활용토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더
[한국기자연대] 김포시의회 김현주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열린 제2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의 주요 내용은 교육경비에 대한 보조기준을 변경하는 것으로 제2조(지원대상 및 보조 기준액의 제한) 규정 중 기존 ‘일반회계 세출총액의 100분의 5 범위 내에서’라는 문구를 ‘시세 중 보통세의 10퍼센트 범위에서’로 수정하는 사항이다. 또한 단서 조항을 통해 시장이 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초과하여 지원할 수 있다고 정해 예산 운영의 유연성을 더했다. 김현주 의원은 “교육경비 보조 기준액에 대한 비율을 김포시 재정 실정에 맞게 반영해 재정적인 부담을 덜고 좀 더 효율적인 교육예산편성 및 운영이 이뤄지도록 하고자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의회 정영혜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12일 열린 제2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 다른 조례와의 관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센터의 기능 및 지원, 사무의 위탁 ▲평가결과 반영 및 지도감독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조례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소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운영토록 했으며, 위생·안전·영양 관리 지원계획 수립과 추진, 위생 및 영양관리 실태조사, 교육자료 보급 등 센터의 기능을 규정했다. 또한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위탁 대상 기관 및 단체, 위탁 절차와 함께 센터에 대한 예산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정영혜 의원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조례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