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자연대] 부천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그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내년 통합돌봄 고도화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13일 시청 창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내 다직종 다분야 전문가 등 19명이 참여해 ▲신규위원 위촉 및 기존위원 위촉기간 연장(연임) ▲사업 추진경과 및 성과공유 ▲내년 추진방향 등 향후 이번 사업 전환 추진 준비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벌였다.
시는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주거, 복지 분야 등 9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촘촘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3년 연속 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 대상 2회, 최우수상 1회) 하는 등 성공적으로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사회복지 서비스 분야 대상(대통령표창)을 수상해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과를 알리고 돌봄선도도시 부천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조용익 시장은 “3년 동안 선도사업을 통해 구축한 시만의 강점인 민·관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의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돌봄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