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올해로 13회차를 맞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최·주관의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이 지난 11월 11일 개막식(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영주홀)을 시작으로 13일 폐회식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제주학생외교관 공식행사위원회 박성재, 박윤진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 행사는 전년도 제주국제청소년포럼 영상 시청 및 교육감의 개회사와 도지사의 환영사, 참가도시 소개, 참가선언문 낭독, 기조 강연과 환영위원회의 제주 소개 영상, 퓨전실내악 프로젝트 온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개회사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상에서 다양하고 생산적인 토론이 이루어지길”바라며 본 행사 참여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명실상부한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오준 전 UN대한민국대표부 대사는 현장의 제주 대표 학생 외교관들과 온라인으로 연결된 해외 참가 학생들을 만나며‘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강연에 앞서, 오준 대사의 소개에 대신한 2014년 12월 유엔안전보장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통영시와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 오전 9시부터 통영중학교 체육관에서 ‘2022. 통영행복교육지구 성과나눔마당’을 학생, 교원, 학부모, 마을교사 및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통영행복교육지구는 통영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이 협약을 맺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학교교육을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통영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2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통영행복교육지구는 행복교육지구 기반 조성, 행복한 학교문화 지원,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학교와 마을을 잇는 마을교육과정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학생이 중심이 되어 활동한 학생 자율동아리 운영, 선생님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1년 동안의 연구활동을 나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교육주체로 서는 학부모회 동아리 활동 운영, 지역중심 마을학교 운영, 학교협력형 마을학교 운영, 행복(맞이)학교 성과 공유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되어 다채롭게 행사를 운영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체험마당, 통영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체험마당, 통영시 정보통신과의 미래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이 14일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대상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기본 방향은 ▲등교수업 원칙 ▲탄력적 학사 운영 ▲학생 중심의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생 안전 최대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학교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경제・근로교육 프로그램, 자기계발․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43개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콘텐츠를 안내했으며, 학교에서 교육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점검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수능 이후 학생 안전을 위하여 교·내외 생활지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교육자료를 모든 학교에 안내하는 한편, 이달 17일(목)부터 12월 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내학교, 경찰서, 각종 지역자치회 등과 협력하여 학생의 일탈행위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학교에서 다중밀집상황 예방·대처, 응급처치(CPR) 방법 등 다양한 안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에서 4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경륜전수형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검단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경륜전수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이 오랜 세월 동안 축적한 경험과 지식, 삶의 지혜를 지역공동체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일자리로 보람과 성취감을 배로 느낄 수 있다. 그 중 검단노인복지관에서 시행 중인 경륜전수형 사업이 지역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천해든초등학교‧마전초등학교 등 검단권역 초등학교에서 1·3세대 연계사업인 ▲손뜨개질 ▲스틸텅드럼 ▲에코프렌즈(재활용 놀이) ▲전통놀이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1학년부터 5학년까지 학년별로 수업의 난이도를 조절한 것은 물론이고, 방과 후가 아닌 정규수업인 창체(창의적 체험)시간에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한다.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자 3세대 눈높이에 맞춰 경험과 교육방식을 재해석해 만들기와 게임 등 놀이방식의 교육을 준비함으로써 아이들과 한층 더 깊이 교감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인기 요인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경륜전수형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건축과 도시가 품은 정원, 가든 인 아키텍쳐’라는 주제로 제3회 스마트에코시티 온라인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틀 뒤인 12일 개막한 ‘2022 제24회 인천건축문화제’의 기획전이기도 하다. 스마트에코시티 온라인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재감염 확산을 막고자 기조 강연 및 주제발표자, 2022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 등 40여 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서구 유튜브 채널인 서구TV로 생중계돼 많은 구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강범석 서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 강연,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은 2019년부터 서구 총괄 건축가로 위촉돼 서구의 도시미래상을 설계해 온 하태석 건축가가 이번 건축문화제의 주제이자 컨퍼런스 주제인 ‘가든 인 아키텍쳐’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후 Reimaging City LLC의 차정하 대표가 ‘PMC Innovation District’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갔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김수석 SSK ARCHITEKTEN 대표, 이원석 ㈜더블유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대표, 홍
[한국기자연대] 재단법인 서동이장학회는 지난 12일 인천인재개발원 강당에서 2022년도 서동이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업 우수 장학생, 복지 장학생, 예,체,기능 특기장학생, 서동이 유망주 등 121명에 달하는 지역 우수 인재 중 수여식 신청자 48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서동이장학회는 올해 121명의 지역 우수 인재에게 총 1억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향후 지역의 명성을 떨칠 발전 가능성이 많은 인재로 ‘서동이 유망주’를 별도 선발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나갔다. 강범석 서동이장학회 이사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꿈을 그리고 이를 구체화해나갈 목표를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서동이장학회가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실어주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고위직 공무원·신규공무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서울시에서 성희롱 고충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 염건령 강사(전 국립 중앙경찰학교 외래 교수)가 △직장 내 성희롱 사례분석 △기관 내 고충 처리 절차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자 역할 등 직장 내 사고 예방과 대처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도 대두된 스토킹, 가스라이팅, 데이트 폭력 등에 관한 사례를 제시하며 예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 전에는 ‘영화이야기를 통해 알아본 성인지 관점’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며 교육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신규공무원, 사회복무요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8개 공직유관단체 직원들이 함께해 양성평등 체계 개선과 문화확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로 피부에 와닿는 유익한 교육이었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성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언행에 대해 자체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진로에 맞춘 선택과목 확대를 위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반 학생참여형 수업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로 맞춤형 학업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모델을 직접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 11개팀 총 63명의 교사와 학생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수업 공간을 개발 중이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팀들은 최근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그동안의 진행사항을 공유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온라인 영역, 가상 공간의 영역까지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교실에서 하지 못하는 실험이나 수업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개발 결과물을 토대로 내년 메타버스 기반 여름학교를 통해 일선 학교에 학생참여형 수업모델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교육은 미래에 오는 것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현재에 만드는 것”이라며 “메타버스 기반 학생 참여형 수업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미래교육”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6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초등학생 수영대회를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대회는 인천 관내 초등학교 149교 총 820명의 학생이 자유형, 접영, 배영, 평영, 계영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결과 등록선수 부문에선 인천영선초등학교가, 비등록선수 부문에선 인천해원초등학교가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은 이미 자기 삶의 멋진 주인공이며 승자”라며 “승패와 순위에 연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이 '제7회 송강정철 숭모 전국국악 경연대회'에서 민요부문 최우수상, '제8회 벼고을국악제 전국전통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민요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국악제는 전통 국악 예술의 계승과 발전, 유능한 국악인 발굴 육성을 위한 전국단위 경연대회다. 코로나19로 인해 두 대회 모두 비대면으로 열렸으며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남한산성’으로 참가해 각각 최우수상과 대상을 거머쥐었다.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국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인천형 국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3월 창단하고 7월 창단공연을 개최했다. 전통 창법과 일반인에 귀에 익숙한 합창 기법,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음원과 악보를 제작·공유하고 있다. 현재 성인부와 초등부로 운영 중이며, 12월 6일 첫 정기연주회를 연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경연대회 수상을 통해 국악합창단이 국악 교육 모델 제시를 넘어 우수한 실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하게 됐다”며 “국악의 일반화와 대중화에 앞장서는 국악합창단을 응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