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8일 하루 두 차례에 걸쳐 부여에서 ‘미래교육 대전환에 따른 충남교육정책 공유와 실천을 위한 교(원)장 나눔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 자리는 오전 유치원․초등학교 교(원)장 350여 명, 오후 고등학교․특수학교 교장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1부 명사 초청 강연에서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인 김도연 前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유네스코가 펴낸 미래보고서 '교육의 미래(들)'를 중심으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회적 계약의 의미와 교육구성원이 새롭게 해야 할 일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후 정책기획과 윤여준 과장으로부터 ‘2023~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의 공유와 실천’을 위한 안내와 당부의 말이 이어졌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부터 앞으로 4년간 혁신 3기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모든 교육주체들이 미래교육을 위한 변혁의 주체로 성장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공유와 실천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월 교육전문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배움자리를 시작으로, 지난 주 21일에는 충남교육청 전직원과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사무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자리를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6일 공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영어를 제외한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제2외국어를 배우고 있는 도내 고등학교 22팀, 9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6회 충남 고교생 제2외국어 노래부르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충남일본어교과연구회가 주관했으며, 학생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 제2외국어를 즐겁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학교수업 시간과 동아리 활동 시간에 갈고 닦은 자신들의 제2외국어 실력과 외국어노래를 다른 학교 학생들 앞에서 선보였다. 또한 다른 팀의 공연에는 함께 열광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축제를 진심으로 즐겼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것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인류애를 실천하는 과정이다.”라며, “충남교육청은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지속적으로 함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1월 23일부터 이틀간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취업희망자 전형을 접수한 결과 2,634명 모집에 3,493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1.33: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전형은 고교 졸업 후 특정 분야 취업 또는 창업 의지를 반영하여 신입생을 모집하는 방법이며, 학교별로 모집 정원의 70%를 먼저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29일(화)이다. 2023학년도 취업희망자 전형 경쟁률 1.33:1은 2022학년도 1.19:1 대비 0.14 상승했으며, 2017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신산업 및 4차산업 중심의 학과 개편,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 운영, 진로비전 목표관리 및 취업역량 강화, 글로벌 현장학습, 학교 공간 혁신 등의 사업들이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직업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이 개선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학교별로 모집 정원의 30%는 일반전형ㆍ기타특별전형으로 모집하는데, 원서접수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6일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직업 진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통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1월 28일 2022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과 함께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지회장 이관호)에 결핵퇴치사업 후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후원 성금 전달 외에도 2022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사업을 각급 학교,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에 알려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결핵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에 새로 발생한 환자가 18,335명(35.7명/10만명 기준), 결핵에 의한 사망자는 1,430명에 이르고 있으며, OECD 회원국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인 질환이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결핵퇴치사업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기금은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결핵환자의 조기발견 및 감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 결핵 환자가 많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 등 결핵퇴치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교육청에서는 학교 내 결핵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위험 인지역량 및 개인 생존역량 강화를 위해 ‘고3 대상 재난 대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 지역 95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말 겨울방학 전까지 학교별로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밀집지역 안전, ▲전동킥보드 안전을 포함해 2차시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고 AED 사용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3개 기관과 협업해 전문강사 51명을 학교에 지원한다. 또한 학교 당 100만원의 교육경비와 관련 동영상 교육자료도 안내해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수능이후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체험위주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오후 3시부터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2022 대구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대구미래교육포럼은 2018년부터 매년 대구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해 교육가족과 일반시민이 다함께 대구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해 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했던 대구미래교육포럼을 올해는 대면 운영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 방송 송출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동시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교육가족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 대구미래교육포럼은 ‘대구미래교육, 교육의 본질로 통(通)하다!’ 라는 주제로 대구교육의 방향을 되짚어보고 참여자들의 사전질문 및 실시간 질의 및 토론을 통해 본질에 충실한 대구교육의 청사진을 교육가족과 함께 그려가고자 한다. 이번 포럼의 1부에서는 ‘AI 메타버스 시대의 인재상과 미래교육’라는 주제의 기조강연(강연자 KAIST 이광형 총장)을 시작으로 학습자 주도성을 이끌어내는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주제강연이 이어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세션을 구분해 세션1에서는 ‘미래교육, 인성으로 통하다’라는 주제강연(강연자 광주교대 박남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원 힐링 콘서트-다시, 가르칠 수 있는 용기’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가수 홍이삭의 ‘힐링 음악회’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이 참가 교사들의 사연에 대해 조언과 위로의 말을 전하는 ‘힐링 토크쇼’를 운영했다. 개그우먼 박경림이 진행을 맡고 정신의학과 병원장 고은상, 성산효대학원 교수 채경선·김태균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교육활동 침해 피해를 겪거나 학생이나 학부모와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교원들이 아무 일 없는 듯 교육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복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 콘서트에 참석한 교사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전문가들은 심리 상담과 심리 치유지원을 받더라도 침해 행위가 발생한 학교와 교실에서 교사가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트라우마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학교 구성원들의 노력만으로 극복되지 못하는 영역들이 있는 만큼, 문제행동 학생들에 대한 실제적인 지원과 교육활동 침해 가해 학부모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정책들이 구체화 될 시점이라는 진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자임에도 다시 학생들을 가르칠 용기를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돌봄수용에 대응하는 지역 돌봄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해 온마을이 함께하는 돌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이번 사업은 ▶교육청 ▶지자체 ▶아동돌봄관련 유관기관 ▶학부모 대표 등 15명의 위원과 1차 협의회를 열고 시교육청 정책사업 현황과 타시도 돌봄 우수 운영모델 사례를 공유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초등돌봄 모델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효율적인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초등돌봄과 마을돌봄의 개선방안과 정책 제안 ▶공공기관·학교 등 가용공간과 마을돌봄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돌봄협의체 구성으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돌봄공동체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며 “또한 지자체와 돌봄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밑길 수 있는 돌봄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흐르는 선율, 찬란한 시간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28일 '2022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를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 가곡제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 작사·작곡가의 고향인 강화지역의 특색을 살려 가곡 선율에 강화 역사와 삶의 희노애락을 담아 총 12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강화 4개교(강화초, 불은초, 강화중, 강화여중) ▶인천지역 예술관련 학교 3개교(인천여중, 인천예술고, 인천대중예술고)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강화군립합창단 등 전문예술가들이 연주를 펼쳤다. 가곡제는 맑고 청아한 초등학생들의 합창, 중·고등학생들의 가슴을 울리는 중창·합창, 오케스트라와 앙상블로 편곡한 가곡 선율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강화를 기념하는 ‘강화도 내고향’ 전출연자가 함께하는 ‘그리운 금강산’으로 막을 내렸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화군과 이번 가곡제 운영을 위해 지난 9월 협약을 맺고 민간위원회와 추진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학교와 지역의 예술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가곡제는 동요와 가곡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 강화지역 초·중 4개교가 그동안 쌓은 실력을 발표하는 무대였다. 도성훈 교육감 “이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 및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희망 교직원을 대상으로 도전! 성취프로그램 교육장 인증제 및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2 인성인문학 힐링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북뮤지션 제갈인철과 가수 조다빈의 진행으로 운영된 북콘서트 행사에서는 진행자가 다양한 책의 내용으로 직접 작곡한 노래와 독서퀴즈, 랩, 책이야기 등을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활동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또한, 이 행사에 '시간을 파는 상점 1, 2' 외 다수의 책을 펴낸 김선영 작가, '가방들어주는 아이'와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의 삶이야기 뿐 아니라, 영덕 지역 학생들의 꿈과 인성가꾸기를 지원하기 위한 강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선영 작가는 “철학을 담은 청소년 문학을 쓰고 있고, 작가의 인생 전체를 들을 수 있는 작가 초청 강의는 호기심을 가지고 꼭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고정욱 작가는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어도 다시 도전하면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며 참석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의 힘을 키웠다. 박재식 교육장은 “생활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