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 결핵퇴치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성금 전달

대구시교육청-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성금 전달식 열어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1월 28일 2022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과 함께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지회장 이관호)에 결핵퇴치사업 후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후원 성금 전달 외에도 2022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사업을 각급 학교,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에 알려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결핵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에 새로 발생한 환자가 18,335명(35.7명/10만명 기준), 결핵에 의한 사망자는 1,430명에 이르고 있으며, OECD 회원국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인 질환이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결핵퇴치사업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기금은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결핵환자의 조기발견 및 감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 결핵 환자가 많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 등 결핵퇴치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교육청에서는 학교 내 결핵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