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 2023학년도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전형 경쟁률 상승

대구 특성화고 16교 취업희망자 전형 2,634명 모집에 3,493명 지원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1월 23일부터 이틀간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취업희망자 전형을 접수한 결과 2,634명 모집에 3,493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1.33: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전형은 고교 졸업 후 특정 분야 취업 또는 창업 의지를 반영하여 신입생을 모집하는 방법이며, 학교별로 모집 정원의 70%를 먼저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29일(화)이다.


2023학년도 취업희망자 전형 경쟁률 1.33:1은 2022학년도 1.19:1 대비 0.14 상승했으며, 2017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신산업 및 4차산업 중심의 학과 개편,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 운영, 진로비전 목표관리 및 취업역량 강화, 글로벌 현장학습, 학교 공간 혁신 등의 사업들이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직업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이 개선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학교별로 모집 정원의 30%는 일반전형ㆍ기타특별전형으로 모집하는데, 원서접수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6일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직업 진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직업계고를 활성화하고, 지역기업 연계를 통한 고졸 인재 지역안착 및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기업가정신 역량을 함양하여 대구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