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교육청은 16일 민·관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지역 업체와의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협의회는 경북교육청 소속기관 및 학교의 계약상대자인 업체 관계자들과 경북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이 서로 마주 보고 앉아 공사·물품·용역 계약과 관련된 고충사항과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 등을 허심탄회하게 주고받으며, 민·관 간의 인식 차이를 좁히고자 2021년부터 시작하게 됐다.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구미, 김천, 경산, 포항, 안동 총 5개 지역에서 실시한 이번 협의회는, 경북을 5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실시했다. 포항 권역의 경우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당초 14일로 예정된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문자메시지 및 이메일 등을 통한 비대면 진행 방식으로 변경했다. 소통협의회에 참석한 지역 업체 관계자는 “일선 학교와의 계약에서 속시원히 얘기하지 못했던 의견들을 교육청 관계자들 앞에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었으며, 그에 대한 교육청의 입장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또한 2021년 소통협의회 때 거론된 의견들 중 실제로 정책에 반영되어 개선된 사례가 있다는 것도 긍정
[한국기자연대]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5일 진주시, 진주교육지원청, 세이브더칠드런, 진주아동보호전문기관, 서경방송이 공동주최하는‘아동이 묻고 어른이 답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아동 존중 캠페인 선포식에 참석하여 아동존중 실천 약속을 했다. 아동존중 캠페인 선포식은 민법 제915조(징계권)가 2021년 1월26일 폐지된 날을 기념하여 실시됐다. 친권자 또는 그 자를 보호 또는 교육하기 위해서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고 법원의 허가를 얻어 감화 또는 교정기간에 위탁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된 민법 제915조(징계권) 폐지는 아동에 대한 체벌과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했지만, 부모에 의한 가정내 아동학대는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등 부모의 인식개선은 그에 훨씬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진주교육지원청은 진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진주시 관내 초등학교 46개교, 4학년~6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인식정도, 부모-자녀 관계에 관한 인식, 아동존중 이미지 및 아동존중 사회를 위한 사회적 대책과 관련한 아동학대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하여 아동학대에 관한 아동과 부모의 인식격차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노인문화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시니어 정보화 건강 드론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운대학교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와 협력으로 드론조종과 소근육 인지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의 공간 감각과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총 40명의 어르신들이 수료했다. 또한 같은 날 계산노인문화센터는 향후 원활한 드론교육을 위해 청운대학교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용 드론 11대를 기증받았다. 향후 계산노인문화센터는 기증받은 교육용 드론을 센터 내 동아리 활동 시 활용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드론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드론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디지털문화를 이해하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리라고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유승애 센터장은 “이번 드론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며 금방 배우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
[한국기자연대]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4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화전초등학교 부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현장은 주택가가 밀집된 데다가 도로폭이 좁아 화전초등학교 차량 출입구에서 출차 시 도로 위 보행자와 차량의 시야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구에서는 출입구 인접 도로의 폭이 좁은 점을 감안하여 양측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양면 반사경을 설치했으며, 향후 구 자체예산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을 수시로 정비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인재(人災)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어야 한다.”라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조그만 사고라도 발생할 여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16일 예산 덕산에서 충남 온종일 돌봄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안팎 아동돌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시‧군 돌봄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연계 온종일 아동돌봄 사업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정책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충남교육청 온종일 돌봄 정책 및 지원 계획 ▲지자체 온종일 돌봄 추진 정책 이해 ▲지역 온종일 돌봄 추진 사례 ▲충남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과 과제 등을 내용으로 하반기 온종일 돌봄 관련 협력 방안을 토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에서는 도내 422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도 407교(96.7%)에서 운영해 학교내 온종일 돌봄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학교밖 돌봄 분야에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 사업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구축 및 운영 지원 ▲지역별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안팎 온종일 돌봄 업무를 지원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15일,16일 교육청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위하여 도내 교(원)장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로서 필요한 특수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고,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됐으며, 도내 중‧고등학교 장애인식 개선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화제작 ‘학교 가는 길’ 을 시청하며 실제 장애학생들이 처해있는 주변 환경에 대해 이해해보고, 영화 시청 이후에는 김정인 감독으로부터 제작과정에서 만난 장애학생 가족의 현실과 이를 통한 시사점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의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장애공감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첫번째 단추이다.”라며, “충남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원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며, 모든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지난 15일 동화산업주식회사로부터 배 100상자를 전달받았다. 동화산업주식회사는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철스크랩 전문회사로 지난 2020년 설 명절에도 배 50 상자, 배즙 100상자를 기탁한 바 있다. 김종석 동화산업주식회사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준 동화산업주식회사에 감사하다”며 “부평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지난 14일 일신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지역 주민과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설명회는 지난 5월 10일에 착수한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의 추진 경과보고 및 사업 일정, 향후 계획 등이 안내됐으며, 주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에 진행한 주민설명회 의견을 토대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수립하고 2023년 중 공청회와 구의회 의견수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역에 부족했던 생활SOC 시설 확충 및 일신시장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앞으로도 사업 과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 의견을 존중하고 수렴하겠다는 의미”라며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 추진 소관 국·과장이 함께하는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장들이 민선8기 총 70개의 공약사항 중 5대 공약 및 공약이행평가단이 선정한 주요사업 등 16개 사업을 보고하고, 공약이행평가단의 소회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구는 민선8기 구정 운영을 위한 6대 핵심정책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 ▲함께 성장하는 경제부평 ▲모두가 행복한 복지부평 ▲구민과 공감하는 소통부평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부평 등을 정했으며, 총 70개의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대표 공약사업으로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캠프마켓 공원화 ▲1113공병단 대형 복합시설 유치 ▲생활형 공공시설이 포함된 부평구청 역세권 개발 ▲부평역 GTX-B 복합환승센터 조성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지정 추진 사업 등이 있다. 공약별 상세한 추진계획은 9월 말 부평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 6월 공개모집 및 공개추첨으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 3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총 3차에 걸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는 최근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대규모 물류창고 건립 추진에 따른 민원 발생과 관련해 강범석 서구청장이 15일 서구청에서 LH 관계자를 직접 만나 물류창고 철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강상모 LH 검단신도시사업단장, 이명 LH 부동산금융사업단 부장과 만나는 자리에서 “LH가 대규모 물류창고를 추진하는 것은 검단택지개발지구의 당초 개발계획 목적과 취지에 반하는 사항이고, 이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 또한 매우 크다”며 “물류창고 건립만을 목적에 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하고,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물류유통시설용지가 처음 계획했던 목적에 부합되도록 주민 요청사항을 반영해 주변 여건과 어울리면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설이 유치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LH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주민대표들과 함께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시행자‧인천시청‧서구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최선의 활용방안을 찾아내겠다”고 답했다. 이번 LH와의 면담을 통해 서구는 “앞으로도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물류창고 건립 계획이 철회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