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광주의 AI·SW(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을 전담한다. 정보원은 보편적 공교육을 통한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정보원 4층에 광주SW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체험 및 탐구 중심의 코딩교육을 지원한다. 센터는 2022년 AI·SW교실 사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초‧중학생 대상 테마별 문제해결 중심 체험 프로그램이 교육과정에 포함돼 운영하고 있다. 체험분야는 가상현실, 생활 속 인공지능, 자율주행, 데이터 등 다양하다. 2022학년도에는 광주 관내 81개 학교 8,048명의 학생이 AI·SW교육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교육과정 이외로 운영되는 AI‧SW교실도 있다. AI‧SW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및 실습 위주 코딩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는 행복한 아이(Happy AI) 스쿨이, 중학생을 위한 즐거운 아이(jOy AI) 스쿨, 지역거점대학과 희망교실 등과 연계되는 함께하는 아이(Together AI) 스쿨 등이 있다. 또 일반고 AI‧SW 교실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올해 현재까지 34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03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1,240원보다 7%(790원) 인상된 것으로, 지난 8월 정부에서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 2,410원 많은 금액이다. 2023년 서울시교육청 생활임금은 지난 26일 개최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서울지역의 맞벌이 부부 2인과 자녀 1인으로 구성된 3인 가구의 주거비, 물가 상승 및 자녀 교육비,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결정됐으며, 이는 현재까지 발표된, 생활임금제를 도입하고 있는 전국 시도교육청 및 광역지자체의 2023년도 생활임금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각급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소속의 단시간(주 소정노동시간 40시간 미만) 및 단기간(1년 미만) 채용되어 일급제 또는 시급제로 임금을 지급받는 교육공무직원이며, 올해 4월 통계자료 기준으로 대상자는 약 5,400여명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및 급격한 물가 상승과 고용불안정이라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단시간‧단기간 노동자들에게 이번 생활임금 인상이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0월 1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1층 전시관(3홀)에서 학생, 학부모, 급식관계자 등 5,384명(실시간방송 포함)이 참여한‘제4회 건강급식 경연대회 및 학교급식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건강급식 경연대회 및 학교급식 박람회’는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됐으며, 3년 만에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구 학생, 학부모들 뿐 만 아니라 전국 학교급식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이 뜨거웠다. 경연에 참여한 20개 학교는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조리사(원)가 한 팀이 되어 특색 있는 식단을 선보인 결과 대상에는 남덕초, 금상에는 경서중, 강동고, 은상에는 상인중, 대구공고테크노폴리스캠퍼스, 동상에는 남동초, 이곡초, 동원중, 상인중, 구암고가 수상했고, 그 외 10개교는 어울림상을 수상했다. 남덕초는 나와 지구가 건강해지는 저탄소 그린식단(채식의날 식단)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식단은 ‘콩고기묵비빔밥&부추양념장, 아욱들깨국, 허니순살아귀강정, 찹쌀콩파래볶음, 오미자나박김치, 수제요거트볼’로 구성되어 실제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식단을 조금 더 연구하여 수
[한국기자연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0월 4일 본청 직원이 참여한 월례조회에서 계획한 사업들의 추진 집행에 노력하길 당부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사업의 우선순위를 교육회복과 맞춤형 학생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부서, 기관, 지자체와 협조·노력하길 요구했다. 더불어 10월에 교육감 공약실천·주요업무계획과 예산안 수립에 최선을 다해주길 요청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모든 교육 활동들이 지속성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위해 현장연구, 포럼 등을 활성화하고 이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길 촉구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일상에서의 교육환경도 강조했다. 독서 습관 들이기를 제시하며, 독서교육의 고민과 인생의 모델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한편 월례회의에는 천범산 충청북도부교육감의 취임식과 작은음악회가 열려 10월 시작을 알렸다. 천범산 충청북도부교육감은 취임식에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의 실현을 위해 교육시스템을 지원하고, 교육을 통해 지역이 발전하며, 학교가 지역사회에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작은음악회 시간에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 가을이 오면 등의 곡이 연주돼, 국정감사 준비와 예산편성 업무에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022년 9월 30일 봉화 관내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학생상담관리 강화를 위한 소그룹 치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소그룹 치유 연수는 Wee센터 및 Wee클래스 담당자들의 심리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영주에서 전통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우리 전통문화인 고추장 및 저염 쌈장을 만들면서 상담 선생님들은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강화했다. 연수에 참여한 최 모 상담교사는“고추장 만들기와 저염 쌈장 만들기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오늘 받은 긍정의 힘으로 학교에 돌아가서 학생들의 마음을 더욱 더 따뜻하게 치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봉화Wee센터 윤석근 센터장은 “봉화Wee센터 및 Wee클래스 담당 선생님들이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상담 선생님들의 전문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학생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봉화교육지원청은 3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소속기관(봉화도서관)·유·초·중학교 행정실장 22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행정실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실장 회의는 교육지원청 각 부서별 추진 사업 및 당부 사항을 학교 현장에 전달하고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고위직 대상 폭력 예방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예방 △학교회계 재정 신속집행 △지역업체 이용 활성화 △주민참여예산제 △계약분야 감사 사례 △적극행정 면책지원관 제도 △일반보안 및 기록관리 등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관리자로서의 청렴 마인드와 성인지 감수성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청렴한 봉화교육 구현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노력해주시는 행정실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으로, 학교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 하여 보다 나은 교육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6일 공주시 소재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앵봉관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한글,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제4회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를 개최한다. 2019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작된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는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자주, 애민, 창조, 실용 정신을 계승하고, 바른 우리말과 우리글을 창의적으로 펼쳐 쓰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아 스스로 이루게 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한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날 기념식 ▲한글사랑 유공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충남교육 한글사랑 공모전 우수작 시상이 이뤄지며, ▲공연마당 ▲우리말 우리글 사랑 체험마당 ▲우리말 겨루기 ▲한글사랑 이끎학교 실천 사례와 한글사랑 공모전 우수작이 담긴 전시마당 등이 펼쳐진다. 특히 ‘우리말 겨루기’는 충남교육 ‘한글 바루기 네모소식’ 내 동요, 가요, 산문, 신문기사, 이야기 등에 있는 우리말을 활용하여 운영된다. 그동안 교육청에서는 매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지난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부평구 노인복지관은 전국 1천268개 수행기관 중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는 지난해 5개 수행기관에서 총 54개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6천102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일선에서 공공기관 출입자 발열체크, 시설 소독, 보건소업무 지원 등 방역에 큰 활약을 했고, 다문화가정학습도우미나 공공기관 행정 및 안내 도우미 등 노인들의 경륜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유휴 청사를 활용해 공동작업장 ‘청춘공작소’를 개소, 신규 시장형 사업단을 발굴하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일해 준 어르신들과 수행기관 관계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질서 확립과 등굣길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지난 9월 27일 부현초등학교와 9월 29일 성지초등학교 인근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구 관계 공무원, 계양구 녹색 어머니 연합회, 계양경찰서, 해당 학교 교사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홍보를 실시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 문구가 쓰인 메모지를 나누어 주며 안전 보행을 유도했다. 윤환 구청장은 학교 인근과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을 직접 살피며 어린이 통학에 위험이 될 만한 요소와 취약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계양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께서도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돌봄 수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관계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돌봄청 신설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4일 YTN 인터뷰에 출연해 교원연구비 지급 규정 개정에 대한 의견과 기재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방향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도 교육감이 제시한 국가돌봄청 신설은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에 산재된 돌봄지원을 일원화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도 교육감의 제안으로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국가돌봄청의 운영범위와 역할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한 정책연구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도 교육감은 교원연구비와 관련해 “학교급과 직위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규정을 교원의 연구활동이 직위 등과 무관하게 꾸준히 이루어지는 만큼 균등 지급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대해서는 경우 학생 수는 감소하지만 학교수와 학급수가 늘고 과밀학급 문제가 여전한 만큼 안정적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 교육감은 “미래학교 공간조성이나 AI‧SW 등 미래교육 대응과 지역 현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인천의 특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교부금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