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서구는 14일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을 결산하고 내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 선호도와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스스로 결정하는 제도다. 앞서 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해 주민 제안 170건을 접수했다.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42건의 사업을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1위는 ‘야간 우천 시 식별 가능한 고성능 차선도색 사업’ 2위는 ‘반지하 주택 침수 방지 차수판 설치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서구는 이날 구청장과의 소통 콘서트도 열어 ‘주민참여예산제도 향후 방향 및 다양한 사업 발굴 방안’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가 발전하는 방안은 서구민들이 가장 잘 알기 마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을 매개체 삼아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숙의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문제를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가칭)용인이룸학교에서 ‘2022 후반기 유·초·중·고 교(원)장 자격연수대상자와 교육장과의 만남’을 갖고,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 방향 및 용인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교(원)장으로서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 현장에서 리더로서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책무성을 부여받은 교(원)장 자격연수대상자와 교육장과의 만남을 통하여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새로운 용인교육을 위한 자율, 균형, 미래 3대 원칙’을 현장에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구현, ▲ 용인교육의 현황과 비전, ▲낯섦을 설렘으로, 상상을 통한 행복한 미래교육 구현, ▲ 학교 현장에 미래형 리더로서 다가가기, ▲ 교육공동체 소통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의미있는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교(원)장 자격연수 대상자들은 교육장과의 만남을 통해 함께 존중하고 소통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 운영을 위해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자율, 균형, 미래 3대 원칙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해 교(원)장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현장을 보는 안목을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청결한 학습 환경 조성과 학생 및 교직원의 청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학교 대청소의 날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요 조사를 통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중 희망학교 625교에 학교 규모별로 청소 필요 구역에 따라 교당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 학교 대청소의 날 운영비 총 89억 9,680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 대청소의 날이란 천장, 바닥, 벽, 교실 내 높은 장소, 칠판 위, 사물함 윗면, 뒷면, 창문, 화장실, 급식소, 특별실, 강당 및 체육관, 기숙사 등 학생과 교직원이 청소하기 힘든 곳을 청소 전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학교 대청소를 실시하는 것이다. 청소 시기는 여름방학, 겨울방학 등 교육과정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 1회 이상으로 하고, 청소 범위는 학생 및 교직원이 상시로 사용하는 학교 건물을 전문청소업체를 활용해 실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대청소의 날 운영비 지원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청소 부담을 줄여 학생은 공부에, 교직원이 가르침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대축제인‘제103회 전국체육대회’폐회식을 지난 1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갖고 10월 7일부터 시작된 7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78개교 650명이 참가한 경북교육청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유도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전국체전 103년 만에 고등부에서 최고 득점인 20,587점과 최다 금메달 47개를 획득하며 대회 3연속 종합 3위로 마무리했다. 주요 성과를 보면 단체경기에서 포항여자전자고 축구, 성주여고 하키가 금메달, 포항제철고 축구, 선산고 핸드볼, 두호고 탁구, 경산고 럭비가 은메달, 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 선화여고 세팍타크로, 테니스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경기에서는 역도 안동중앙고 남지용이 3관왕, 안동중앙고 김요한, 경북체고 황희영, 양궁 경북일고 김제덕, 사격 경북체육고 서유리 육상 경북체육고 신한슬, 장성이, 자전거 영주제일고 배준형이 각각 2관왕을 기록했다. 한편 경북 학교 체육의 중심 경북체육고등학교는 금 16개, 은 14개, 동 13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의 놀라운 결과는 경북교육청의 일관된 학교 체육 정책과 더불어 학교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1만 1,540원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저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하는 최저임금과는 다른 개념으로 주거·교육·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책정한 임금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부산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3층 중회의실2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2023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 1만 990원보다 5% 인상한 1만 1,54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 1,920원, 부산시 생활임금 시급 1만 1,074원보다 466원 많은 금액이다. 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시교육청 소속의 교육공무직원 중 근로시간이 1주 15시간 미만인 교육공무직원에게 적용한다. 교육청 및 직속기관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2023년 1월부터, 각급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2023년 3월부터 각각 적용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매년 인상되고 있는 최저임금과 지역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한 심의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번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고등부 학생선수들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9개 등 총 5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는 국내 최대 종합 스포츠 대회로 부산교육청 소속 학생선수들은 자신의 한계를 넘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에어로빅 개인전에서는 부산동여고 차지원 학생이 금메달 1개를 획득했고,단체전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에어로빅 세부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는 사직고 이송은 학생이 혼영 200m, 3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다관왕을 차지했다. 요트에서는 양운고 성시유 학생이 레이저급에서, 양운고 요트팀이 420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에서는 부산영상예술고 여자 사격팀이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창단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궁에서는 부산체고 이은재 학생이 국가대표가 참가한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부산체고 럭비부는 2011년 창단 이후 12년만에 전국체전 첫 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내며, 부산교육청과 부산체육회의 전략종목 정책적 지원에 큰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의 성추행 사안을 계기로 취약계층 피해학생 보호 대책을 13일 발표했다. 부산교육청은 피해 학생 보호와 신속한 학교적응 지원을 위해 피해 학생과 학부모 상담, 전담 기관과 연계한 피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 피해 학생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및 다문화 학생 등 취약계층의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시교육청에 즉시 보고 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개편한다. 또한, 성 관련 등 중대한 학교폭력 사안의 경우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소위원회에서 심의하도록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 관내 5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및 장애인인식개선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위 사안과 관련해 피해 학생 측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조치결정에 대해 재심을 청구할 경우 신속하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30일 발생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학생의 성추행 사안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2일 국정감사 수감 시 학교폭력 사안의 감사 요구 및 취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가 13일 처인구에 위치한 (가칭)경기이룸학교 용인캠퍼스(구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용인교육지원청과 ‘2022년 용인교육포럼’을 개최하고 올해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평가 및 내년도 교육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교육포럼은 지역교육 발전과 진정한 교육 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 시민단체 등과 함께 구성한 민관학(民官學)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용인특례시의원, 관내 초·중·고 교장 대표,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2년 교육협력사업 운영보고, 2023년 교육협력사업 계획 협의, 미래교육 발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188개 학교에서 꿈찾아드림교육, 내고장 용인문화체험, 진로연계 학생맞춤형 교육, 음악메이커, 생태환경지킴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매너캠프와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고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노래 ‘친구는 너의 미래’를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에 개발한 노래는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누군가에게 평생 지우지 못할 상처로 남게 될 따돌림, 놀림, 욕설 등의 학교폭력을 하면 안된다’는 내용을 담아 학생용 영상과 함께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 노래와 영상은 ▲수업 종 ▲전화 연결음 ▲학교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노래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육공동체가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조기 감지를 위해 교육 현장을 지원하고, 학교가 행복하고 안전한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학교폭력‘진단-예방-사안처리-치유’의 종합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학교폭력 현황·유형 분석 등 실태진단 ▲맞춤형 예방 교육 정책 수립 ▲공정하고 신속한 사안 처리 ▲피해 학생에 대한 맞춤형 치유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참여 예방프로그램(3·6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제4회 교육감과 만난Day!’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일광지역에 거주하는 학부모 4명, 시교육청 중등장학담당 장학관, 학생배치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일광고등학교 설립 가능 여부 및 시기, 일광신도시 내 초·중학교 추가 설립, 기장군 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설치 요청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광고등학교 설립 관련 문제는 다른 지역 고등학교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광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논의했고, 현재 업무를 추진 중이라 밝혔다. 일광신도시 내 초·중학교 추가 설립 건은 현재 일광지역 내 학교 용지가 없어 신설은 어려운 상황임을 안내했다. 현재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가 적정학급을 유지하고 있어 추가 주택개발 등에 따라 학생들이 증가할 경우 증축 및 교실 재배치를 통해 수용이 가능한 것으로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기장군 내 수능시험장 설치 건은 기장군에 시험장 2곳을 설치해 수험생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을 약속했다. 다만, 장소는 관련 규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