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지방경찰청과 함께 교통혼잡개선사업을 위한 첨단교통신호시스템을 31개 시·군 주요교차로에 확대 설치하여 교통혼잡에 대한 개선에 나섰다 첨단교통신호시스템이란 현장의 교통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신호시간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최적의 상태로 신호운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31개 시·군에서 수원시, 과천시, 고양시, 화성시, 안산시, 부천시, 광명시 7개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교차로가 교통량의 많고 적음을 고려하지 못하는 24시간 동일 신호 운영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교차로간 신호연동 운영이 미흡으로 교통혼잡으로 인한 운전자의 교통 불만 및 물류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도는 2009년까지 681억원을 투입하여 교통혼잡개선사업, 지능형교통체계사업, U-City 사업 등을 통하여 31개 시·군 전체에 교통정보센터를 설치하여 교통신호운영 및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구축계획은 2008년 까지 안양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평택시, 이천시, 포천시, 광주시, 양주시·동두천시, 오산시 10개시, 2009년까지 성남시, 김포시, 시흥시, 파주시, 용인시, 군포시, 구리시, 안성시, 하남시, 의왕시, 여주군, 양평군, 가평군, 연천
경기도가 지난 7개월 동안 추진해온 외국인 성매매피해여성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오는 3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 의정부 소재 두레방과 계약을 체결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도 가족여성정책국장을 비롯하여 경기경찰청,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경기가족여성개발원 등 유관기관과 성매매근절을 위한 한소리회, KAYA 미군부대 청소년 교육수행 평택단체 등 외부전문가 단체가 대거 참석하여 두레방 원장의 용역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추진연구원의 기조발제, 외부전문가 의견제시, 참석자 상호간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도가 외국인 성매매여성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게 된 것은 성매매특별법 제정이후 국내여성의 성매매 종사자는 감소하고 있으나, 그 자리를 외국인 여성들이 채워 나가면서 이들의 유입경로와 성매매 현장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노동착취와 인권유린 상황에 크게 문제의식을 갖게 된 것이라는 것이다. 이번 용역보고서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은 외국인 성매매여성의 지역분포, 근무형태 등 일반환경과 유입경로, 계약관계, 불법사례 등의 피해사례, 언어, 의료, 법률 등 지원욕구 사항 및 외국인 피해여성 보호와 예방대책 등을 담고 있다. 도는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대외적
“로스쿨 정원 배정에 경기도를 고려하지 않는다니 이것이 국가균형발전인가?” “경기도에 적어도 인구비례만큼의 정원을 배정해야한다. 2,000명 정원 중 우리가 20%가 넘으니 400명 이상 달라고 하는 것은 어렵다고 해도 최소한 그 절반인 10% 정도인 200명 정도의 로스쿨 정원 배정을 안 해준다면 받아들일 수 없다.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저항권을 발동해야 한다.” 경기도가 정부의 로스쿨 배정권역 지침을 강하게 비판하며 도내 3개 대학의 로스쿨 정원 배정을 강하게 요구했다. 경기도는 23일 오전 8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법조계, 사회단체, 상공계, 하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서울의 10배에 달하는 변호사 1인당 주민수,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지방법원 소송건수만 봐도 도내 법률 서비스 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 알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등법원 소재지를 기준으로 경기도를 서울권역에 포함한 로스쿨 배정권역 지침은 명백한 잘못이며 경기도에 대한 또 다른 역차별”이라며 반발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유독 경기도민에게만 법률서
신종 ‘바다이야기’ 사행성 게임이 안방으로 파고들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본보 보도에도 불구하고 여전이 성업중에 있어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게임을 할 수 있어 쉽게 눈에 띄지 않아 사법 당국의 단속 손길이 미치질 못해 그 피해는 갈수록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아니라 남,여 노소를 불문하고 성인 인증 없이 이 사이트를 접속 할 수 예전 오프라인 게임보다 사행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욱이 게임 승율 조작도 가능해 한번 게임에 접하면 경제적 파탄의 지경으로 빠져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현재 24시간 온라인 게임이 성업중인 이 사이트(www.b***p**y.***)는 기존의 바다이야기 버전을 개조한 프로그램으로 배당 점수와 예시 기능은 예전 바다이야기 프로그램과 똑같이 운영되고 있다. 김모씨에 따르면 “겉으로 보기엔 바다이야기 게임 같이 보이지만 실제 개조한 게임 프로그램으로 승률 조작이 가능하도록 만든 게임 같다”며 “예전 오프라인 바다이야기 게임보다 승률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온라인 게임을 시작한 이 싸이트는 다양한(황금성,바다이야기,포커)등 개설,운영하고
경기도 동구권 지역 7개 시군 주민 연대기구인 '경기연합대책위원회'는 1일 정부의 2단계 국가균형발전 종합계획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1일 경기연합대책위는 성명에서 "정부는, 경기도 동부권 낙후.규제지역인 팔당호 7개 시.군의 성장 발전지역으로 분류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교묘히 대립시켰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분열정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특히 "지방이전 기업의 법인세 과세 특례 확대 등이 수도권을 공동화시켜 지역을 말살하는 역차별 악법"이라며 "도내 31개 시.군 도민과 연대해 지역분류 시안의 근거법령이 될 국가 균형발전 특별법 및 조세 특례 제한법 개정안 입법을 강력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경기 연합 대책위는 오는 8일 오후 양평군 여성회관에서 7개 시.군 주민대표 150여명이 결의대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히고, 광주시를 비롯해 시.군 대책위는 2단계 '국가 균형발전 종합계획안'의 철회 주장 플래카드를 내걸고 서명 운동을 전개 키로 했다. 한편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2단계 국가 균형 발전 종합계획안을 보면 낙후 지역 일수록 법인세와 건강 보험료를 감면한다는 방침에따라 경기도 6개 시군을 성장지역 나머지 25개
경기도내 27개시 392개 행정동사무소의 명칭이 9월 1일부터 ‘동 주민센터’로 바뀐다. 예를 들면 우면동사무소가 ‘우면동 주민센터’로 바뀌는 식이다 경기도는 30일 동사무소 명칭변경 추진방안에 대한 회의를 갖고 “9월 1일부터 도내 행정동사무소의 현판 및 유도간판을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이 같은 조치는 행자부 시책에 따른 것으로 동사무소의 기능이 민원증명발급 등의 일반행정지원에서 복지, 문화, 보건 , 생활체육 지원 등의 주민생활지원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동사무소의 달라진 기능과 역할을 주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주민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현판 및 유도간판 교체작업을 시작, 9월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금년내 통폐합 예정인 행정동의 경우, 통폐합 추진시 교체토록 할 계획이다. 따라서 동 통폐합 작업을 추진 중인 수원, 부천, 안양, 평택시 일부 동사무소의 경우 명칭은 바뀌지만 표지판은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도는 동 사무소가 주민센터로 명칭을 바꿈에 따라 기존 주민자치센터와 명칭 혼동이 있을 것에 대비, 자치사랑방, 자치모임방 등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 광역지방자치단체, 기초지방자치단체간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조성 협약 체결했다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 분위기 확산을 위해 29일 오후 2시에 과천시민회관에서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공무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경기도지사, 환경부장관, 과천시장간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협약에서 과천시를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로 조성해 2015년까지 과천시의 온실가스 배출 기여량을 2005년 대비 5% 감축함과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력모델로서 발전시켜 나가자는 취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환경부는 과천시의 기후변화 대응 대책의 수립·추진에 필요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관할지역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영향의 평가·예측 및 적응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에서 정한 사항을 보다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와 환경부, 과천시 공무원 등 총 18명으로 정책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