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대관령국제음악제’가 대관령의 사계절 휴양지 알펜시아 내 대관령 음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는 1일 매년 여름 세계적인 음악 거장들의 연주와 마스터 클래스로 꾸며지는 ‘대관령국제음악제’를 금년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약 25일간 알펜시아내 대관령 음악테마공원의 콘서트홀을 주공연장으로 하여 저명연주가 시리즈 등 수준 높은 연주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펜시아 내는‘대관령국제음악제’의 위상에 걸 맞는 공연문화 인프라 구축 및 음악을 테마로 한 전용공간 마련을 위해 645석 규모의 콘서트 홀이 금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마지막 공사가 진행 중이며 또한, 아스펜음악제의 베네딕트뮤직텐트를 벤치마킹한 뮤직텐트가 1,314석 규모로금년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관령국제음악제는 6년간의 개최 과정에서 265명의 세계 정상급연주자가 참가하여 수준 높은 연주로 청중을 매료시켰음은 물론, 전 세계798명의 음악도들이 음악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총 20여만명이 음악제를 직접 관람하는 등 질적이나 양적인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던 것이 사실이나, 클래식 전용 홀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었다. 그러나, 대관령
세계적인 스노우보드 브랜드 버튼(Burton)이 주최하고 BMW가 공식 후원하는 “제 10회 버튼클래식 코리아 오픈(10th Burton Classic Korea Open)” 스노우 보드 대회가 2010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열린다. 국내 스노우 보드의 대중화를 위해 2001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성장해 온 버튼클래식은 국내 대회 중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스노우 보드 대회로서 2010년 1월, 10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버튼이 주최하는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유럽, 아시안 글로벌 오픈과 같이 프로와 아마추어를 구분하지 않고 오직 실력 있는 보더 만이 우승할 수 있는 오픈 방식으로 경기가 치뤄 질 예정이다. 이번 버튼클래식의 공식 종목은 빅 에어(점프 대를 이용하여 공중 자세와 랜딩 자세를 평가하는 종목)와 하프 파이프(반원의 통을 이용해 공중 기술을 부리는 종목)로, 두 종목 모두 아마추어 부문과 프로 부문으로 나누지 않고 오픈으로 치러지게 되며 아마추어 예선전을 걸쳐 결선에서 프로와 함께 실력을 겨뤄 상금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첫날인 1월 21일에는 동계 올림픽 공식 종목이기
강원도가 세계적 관광 명소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낭만가도(romantic Road of Korea)’ 는 국내 유일의 테마관광 도로로서의 그 명칭 및 인증마크(CI) 등에서 독점 사용권을 갖게 됐다 도는 13일 특허청에 낭만가도 명칭과 인증마크(CI) 등에 대한 상표등록(업무표장)을 출원하였다고 밝혔다. 낭만가도의 상표등록 까지는 약 1년이 소요될 전망이나 출원 시점부터 동일 명칭의 신규등록 신청에 대한 권한 행사를 함으로써 앞으로 도는 ‘낭만가도’라는 명칭과 인증마크 등의 사용에 독점적 지위를 갖게 되었다. 낭만가도는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동해안의 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을 잇는 240km의 국도, 지방도 및 해안도로로서 금년 7.20일 강릉 경포해변에서 “강원도 동해안, 이곳에 오시면 ‘낭만가도’가 있습니다. ‘낭만가도’에 오시면 가슴 벅찬 낭만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를 전국에 알리는 선포식이 있었다. 또한, 도는 ‘낭만가도’조성 사업이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계획아래 국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가로변에 쉼터, 전망대, 안내표지판 등 여행객의 편의시설, 조망시설 등을 우선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강원도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미주지역 시장조사와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안정적 수출 확대를 위해 ‘추석맞이 뉴욕 특판전’ 행사에 나섰다 뉴욕 한인청과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추석맞이 행사와 연계하여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27일까지 뉴욕 플러싱 유니온에 위치한 대형유통업체 H-마트와 메츠야구장 주차장에서 각각 2일씩 4일동안 참가한다 영월농협, 진부식품, 감자몰영농조합 등 도내 20개 업체에서 생산한 김치류, 장류, 잡곡류, 감자떡, 나물류, 메밀류, 명태류 등 100여 품목을 엄선하여 뉴욕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2003년부터 개최한 미국 특판전은 그동안 8회에 걸쳐 56억원을 판매·계약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이번 특판전은 판매 2억원, 수출계약 10억원을 목표로, 그동안의 해외 특판행사 개최 경험을 토대로 교민사회와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강원도만의 토속적인 인기상품 보강과 시음·시식회를 준비하는 등 행사추진 내실로 청정강원 농식품에 대한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목표액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뉴욕지구 강원 도민회(회장 안봉길)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수출증대
강원도는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 성수기를 대비하여 둔갑 판매 및 위생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축산물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섰다 도는 11일 이번 특별단속에 시·군 및 명예축산물감시원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14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축장·식육포장처리업소·축산물가공업소·보관·운반·판매 전 과정,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여부, 이력추적제 시행에 따른 쇠고기 개체 식별번호 표시여부에 대한 단속이 실시되고, 갈비가공품(갈비세트), 식육추출 가공품(엑기스), 햄류(햄세트) 등 선물용 축산물을 가공·포장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속 대상은 총 2,702개소로 도축장·도계장 12개소, 축산물가 공장 81개소, 식육포장처리업 113개소, 축산물보관·운반업 40개소, 축산물판매업 2,456개소이다. 도는 지난 7월 437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 하여(‘09.7.6~7.10), 자체위생관리기준 미 준수, 거래내역서 미작성 및 영업자·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등의 위반업소 44개소(54건)을 적발 하여, 형사고발 1, 영업정지 3, 과태료 부과 31건 등 54건에 대하여 행
스키점프를 주제로 제작된 영화 ‘국가대표’ 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실제 영화 촬영장소인 ‘알펜시아 리조트’와 “국가대표” 제작사인 KM컬쳐가 공동으로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1일까지 쇼박스,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시너스, 프리머스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국가대표’를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5명에게 국가대표 촬영지 ‘알펜시아 리조트’ 1박 2일 콘도 숙박권과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09평창 FIS 국제 스키점프 대륙컵 대회’ VIP 관람석 티켓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세계 13개국 200여명이 참가하는 2009평창 FIS 평창 국제 스키점프 대륙컵 대회는 국내 최대의 리조트 시설과 동계 스포츠 시설이 갖추어진 세계최고 수준의 알펜시아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에 사계절 종합 리조트로서의 면모와 2018년 동계올림픽 최적지가 바로 평창 이라는 인식을 세계인에게 각인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펜시아 관계자는 “스키점프에 대한 관심이 국가대표 영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018년 동계올림픽을 평창으로 유치해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강원도 평창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
강원도 고성에서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을 잇는 240km가 꿈과 추억, 낭만이 흐르는‘낭만가도’로 조성된다. 강원도 동해안은 택리지에서도 “영동의 경승이 우리나라에서 제일좋다”고 하였듯이 관동팔경, 설악산을 비롯한 빼어난 절경지와 수로부인 전설 등 숱한 설화와 이야기 거리가 서린 곳으로 국민 누구나 한번쯤의 여행기억과 아련한 낭만거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강원도는 이미 국민적 낭만 명소로 자리하고 있는 고성에서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에 이르는 7번국도 주변 해안도로를 ‘낭만가도’로 선포하고 2012년까지‘낭만가도’에 각종 편의시설 확충보강 및 통합관광마케팅 체제를 구축하고 고성~삼척간 해안도로 잇기 사업을 추진하여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안도로를 이용, 여행·체험·숙박·관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도는 이를 위해, 먼저 20일 오후 4시 강릉경포‘낭만가도’에서 김진선 강원도지사, 도의회의장, 강릉시 등 6개지역 시장·군수, 시·군의회의장 등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낭만가도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날 낭만가도 공식 로고도 함께 선 보인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미 세
동해안에 위치한 송지호, 영랑호, 향호에 대한 수질개선과 복원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가 지난 5월 이들 3개 석호에 대한 환경조사 결과에 따르면, 표층 수온은 20℃를 상회하면서 수심 약 3m 이심에서 용존산소농도가 평균 2mg/L이하로 수질환경이 빈산소 상태로 나타났다. 석호는 금후 수온의 증가와 함께 빈산소층의 확대와 저층의 용존산소농도 저하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서식생물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우려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석호는 자체 생성 유기물 부하량이 많아 수질개선이 애초에 쉽지 않다. 밖에서 오염물질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수초와 식물플랑크톤이 죽어서 생기는 유기물질이 많아 부영양화를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높은 부하량의 유기물의 분해는 무산소층의 확대를 야기하며, 이를 방지하는 것이 석호의 생태계보전에 있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와관련 동해수산연구소는 석호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무산소층 발생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수단을 모색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청소년기본법 및 동법시행령에 의거하여 청소년지도자의 양성 및 청소년지도자의 자질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2009 청소년지도자 전문연수 '청소년 숲놀이 활동 지도과정'이 오는 6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에서 실시된다. 이 연수는 에코엔티어링, 생태마임, 에코트레킹, 숲을 전달하는 표현기법, 숲놀이 프로그램 기획법 등으로 구성되며, 과정 이수 후 현장 활용성을 높이고자 강의식 교육을 지양하고, 현장 실무중심의 토론식·참여식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참여인원을 소규모(20명)로 제한하고 있으며, 청소년지도자 및 청소년지도에 관심이 있는 예비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눈에 띈다. 연수참가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연수비용의 50%상당을 국가에서 지원하고, 24세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비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연수수료자는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시 청소년육성업무 종사경력 2개월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pnyc.or.kr)를 통하여 6월 12일까
‘2009년 재팬위크’가 춘천에서 18일(월) ~ 24일(일)까지 약 1주간 개최되어 각종 문화공연 및 전시회를 통해 일본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재팬위크는 지난 1998년 10월 김대중 대통령 방일에 즈음하여 발표된 ‘일한 공동선언 및 행동계획’과 2003년 6월 일한정상 공동선언에서 발표된 ‘지역간 교류 증진’을 바탕으로, 한국내의 일본대사관과 총영사관이 번갈아 주최하는 방식으로 1998년부터 한국 내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1년에 한 차례씩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일본국제교류기금과 주한일본대사관에서는 재팬위크 사업의 일환으로 '쓰가루샤미센공연', '일본영화걸작선', '일본인형전', '우키요에전'을 춘천을 포함한 부산, 제주, 서울에서 다양한 무료공연을 연다. 아가츠마&푸리(AGATSUMA & PURI) 한국공연 쓰가루샤미센공연은 쓰가루샤미센전국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전통음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가츠마 히로미츠가 쓰가루샤미센이라는 일본 전통악기를 가지고 한국최고의 전통음악그룹 푸리와 협연을 펼친다. 지난 4월 KBS2TV '이하나의 페퍼민트'에 출연하기도 했고,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