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미주지역 시장조사와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안정적 수출 확대를 위해 ‘추석맞이 뉴욕 특판전’ 행사에 나섰다
뉴욕 한인청과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추석맞이 행사와 연계하여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27일까지 뉴욕 플러싱 유니온에 위치한 대형유통업체 H-마트와 메츠야구장 주차장에서 각각 2일씩 4일동안 참가한다
영월농협, 진부식품, 감자몰영농조합 등 도내 20개 업체에서 생산한 김치류, 장류, 잡곡류, 감자떡, 나물류, 메밀류, 명태류 등 100여 품목을 엄선하여 뉴욕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2003년부터 개최한 미국 특판전은 그동안 8회에 걸쳐 56억원을 판매·계약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이번 특판전은 판매 2억원, 수출계약 10억원을 목표로, 그동안의 해외 특판행사 개최 경험을 토대로 교민사회와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강원도만의 토속적인 인기상품 보강과 시음·시식회를 준비하는 등 행사추진 내실로 청정강원 농식품에 대한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목표액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뉴욕지구 강원 도민회(회장 안봉길)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수출증대 등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