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지난해 8월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태안군이 2년 연속 대회 개최도시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대회 조직위원회 김영근 이사장,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 대전MBC 김환균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협약식’을 갖고 올해 태안 대회 개최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로, 대전MBC·충청남도태권도협회·사단법인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품새와 태권체조, 쇼 태권, 겨루기 등의 종목이 펼쳐지며 구체적인 대회 세부일정은 추후 확정된다. 경기 중계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태안군의 연이은 대회 개최는 지난해 8월 11~16일 같은 장소에서 전 세계 22개국 151개팀 209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8회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결과라는 평가다. &n
[한국기자연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교육지원청 심재성 교육장은 지난 22일 태백시에 향토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심재성 교육장은 1984년 태백 삼성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2022년 9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올해로 40년간 근무해 왔으며, 이번에 정년퇴임을 앞두고 태백시에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심재성 교육장은 “공직생활을 시작한 태백의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관계자는 “그동안 헌신적으로 태백 교육발전에 이바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제자들을 위해 기탁 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감사히 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태백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지난 22일 태백시에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 210만 원을 기탁했다. 조용만 회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오는 것처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모금한 이 성금이 포근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태백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관내 아동들이 건강증진과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우리두리캠프와 우주과학 진학진로 분야 관련 온라인 특강 등을 태백시와 함께 진행한 단체이다. 전달된 기탁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 등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고양특례시가 법무부에서 신설·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에 대해 사통팔달 고양특례시는 이민관리청의 최적지라며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법무부는 범정부 이민정책 추진체계 구축과 통일된 이민정책 설계를 위한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포함한 '제4차 외국인 정책기본계획'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고양시는 올해 1월 이민청 유치 본격추진 선언과 함께 TF 구성 및 활동을 개시했다. 고양시의 이민청 유치 당위성을 정부에 알리기 위해 지난 21일 덕양구청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자매결연도시에 서한문 발신과 이민청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공항·항만 등과 인접하고, 광역도로망과 KTX 행신역, GTX-A, 경의중앙선, 3호선 등의 철도망이 있어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다양하고 풍부한 의료·편익·문화시설이 있어 근무 생활환경이 편리한 점 등이 이민청이 위치하기에 최적지라는 입장이다. 시는 이민청의 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 뿐만 아니라, 경제자
[한국기자연대] 마포구가 사회로 나아갈 구직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요즘 좁은 취업 문을 뚫기가 어느 때보다 쉽지 않다. 청년들은 바늘구멍 같은 취업 문을 통과하기 위해 토익을 비롯한 각종 어학 시험뿐 아니라 면접 준비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은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비용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마포구는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2월부터 청년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하고 면접 정장 무상 대여 서비스를 펼친다. 지역 내 19~34세 청년 중 취업을 위해 올해 1월 1일 이후 실시한 자격시험에 응시한 청년은 응시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분야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 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시험 등이다.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지원사업에는 면접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도 포함된다. 지원은 생애 1회, 최대 10만 원까지 가능하고, 신청은 올해 12월 10일까지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마포구 청년이면 면접에 필수적인 정장도 무상으로 대여할 수
[한국기자연대] 마포구가 일상생활에서 각종 사고, 재난으로 상해를 입은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올해는 더 많은 구민이 손실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총 보장한도를 대폭 확대했다. 구민안전보험은 국내 발생 상해사고로 인한 신체 피해에 대한 보상을 개인보험과 별개로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마포구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는 제도이다.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구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외국인과 거소등록동포도 적용된다. 상해사고로 인한 응급비용, 치료, 수술, X선 검사, 입원비 등을 1인당 30만 원(장례비는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형으로 보장하며(청구건 당 자기부담금 3만 원),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특히 보장한도 3억 원 이내에서 상해의료비를 보장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총 보장한도가 20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보상 가능 인원도 1천 명에서 6천 6백 명으로 대폭 증가한다. 또한 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어린이가 보행 중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스쿨존이 아니더라도 부상
[한국기자연대] 제284회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를 하루 앞두고 중구의회 여야는 추경예산을 포함한 민생 안건처리에 전격 합의했다. 22일 오후 4시 각 당 원내대표인 소재권 의원(국민의힘)과 송재천 의원(더불어민주)은 구청장실에서 만나 구민 행복과 복리 증진에 공동의 목표를 두고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각 당 대표는 집행부와 호혜적으로 협의하여 중구 발전과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포함된 제1회 추경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그간 중구는 예산삭감에 따른 피해가 주민에게 돌아갈 것을 우려하여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구민을 위한 의정을 펼쳐줄 것을 여러 차례 구의회에 요청했다.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예산이 조속히 복원되지 않으면 실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날 여야의 배려와 화합으로 필요예산이 복원됨으로써 구는 주민의 일상을 안정적이고 풍요롭게 하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2024년도 어느덧 두 달이 흘렀지만 구는 준비했던 2024년의 모든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빈틈없
[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5일간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 주민열람 공고’를 진행한다. 지난 14일 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제안서 접수에 따른 후속 절차다. 열람 장소는 용산구청 7층 도시계획과, 사업지 주변 한강로동, 원효로1동, 원효로2동, 용문동, 이촌1동, 이촌2동 주민센터다. 구는 개발계획(안)에 대한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청 외에도 열람 장소를 6개소로 확대하는 한편, 해당 장소에 사업 관계자를 배치해 구민 문의 시 즉각 자세한 설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구민은 공람 장소에 마련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주민 열람공고 기간 종료 후 용산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시가 올해 상반기 구역지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서울이 세계 상위 TOP 5 도시에 진입하는데 기여할 ‘도시공간 대개조’의 핵심 사업이다. 사업 면적은 49.5만㎡로 여의도공
[한국기자연대] 삼척시는 다가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30분에 삼척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강원특별자치도 삼척교육지원청과'삼척시 지역 인재양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정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교육개혁 및 삼척시의 도심학교 이전 계획을 계기로 삼척시 차원의 미래 교육발전 전략을 마련하여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을 관・학 협력으로 사전 준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체결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남수경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장, 신순금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3개 기관은 삼척시 지역 인재양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삼척시에서는 관련 용역 추진을 신속히 추진하고, 상호 협의하여 지역협의체 구성, 주민 공청회, 도 교육감과 협약체결 등을 거쳐 오는 6월까지 교육부에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삼척시 지역 인재들이 지역 특성화된 양질의 교육
[한국기자연대]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원주를 응원하는 통 큰 기부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광옥석재 이선희 대표가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원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서울 출생의 이선희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 지금까지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며 제2의 고향인 원주에 지속적인 애정을 보내오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년 연속 원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이선희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기금사업의 발굴과 적극적인 제도홍보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현재 68종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제공․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유인 확대를 위한 원주 특화 답례품을 3월 중 추가 발굴해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