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해규)과 신천동주민센터(동장 유재홍)은 5월 15일 신천동 사천교부터 신천2교 구간에 걸쳐 환경정화활동 및 잉어 방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잉어 방생 행사는 신천동 천사랑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신천동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신천의 수질감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신천의 생태적 감수성을 시민들이 공유하고 더 나은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생행사에 앞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와 대야 신천권의 유관단체 지역주민들 등 100여명이 함께 대대적인 신천 하부 집중 환경정화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해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행정기관 중심이 아닌 신천을 가꾸고 깨끗하게 가꾸어 가는 데 그 누구보다도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방생하는 잉어가 신천의 맑은 물에서 대를 이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해 가기 위해 하천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폐수 무단방류 금지 등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