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몹쓸 짓을 해온 의붓아버지

인천남부경찰서, 권모씨 성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재혼한 처의 딸의 가슴과 음부를 만지는 등 5년간 400여회 가량 강제로 추행한 의붓아버지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남부경찰서 지역형사2팀은 29일 상습적으로 재혼한 처의 딸 이모양(14)을 강제로 추행해온 의붓아버지 권모씨(44)를 지난 26일 인천서구 가정동 주거지 내에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4월 초순 밤11시경 자신의 집인 서구 가정동 OO아파트내에서 처와 아들이 집을 나간 사이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이양의 몸을 강제로 만져 추행하는 등 지난 2003년 3월경부커 검거시까지 약 400여회에 걸쳐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