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고위 공직자를 대거 직위를 해제해 시민들로부터 곱지 않은 인사조치란 비난과 가혹하다는 후문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15일자 5급사무관 3명을 부서의 장으로 직원과의 관계가 부적절하고 외부 민심이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직위해제 하고 감봉2명 견책1명 등 모두6명을 초강경 조치 해 1천여 공직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또 시는 이에 앞서 11일자로 훈계와 주의 조치로 모두37명에 대해 인사 조치해 일부 공직자들이 가옥하다는 뒷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이번 강경구 시장의 인사조치는 “일을 잘하는 직원은 대우를 받고 못하는 직원은 과감하게 질책 한다” 는 “ 지난 9일 시정브리핑 설명회 때 밝힌 근거를 토대로 실천했다”대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사우동 최모씨는 “이러한 인사조치가 일을 하지 못하고 능력이 없는 공직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조치다” 며 “ 그러나 지금까지 수 십년 동안 공직에 몸담아 온 부하직원을 내친 속내의 아픔도 클 것이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앞으로는 일을 잘하는 사람은 대우를 받고 일을 못하는 사람은 대가가 가해 질 것으로 본다” 며 “시정을 위해 일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혀야 찾아오는 김포로 발전될 것이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