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9일 지난해 8월4일부터 올 2월28일까지 인천 남동구 간석동 소재 원룸에 파라다이스(지존, 엑스) 게임 사이트 본사와 연결된 컴퓨터를 설치하고 광고지를 무작위로 배포하여 이를 보고 연락한 손님들을 상대로 게임머니를 교환, 도박케 하여 1억원의 부당 이익을 취한 윤모씨(44)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종업원은 불구속했다.그리고 2백만원 이상 입금자 58명을 도박 및 상습도박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운영자 윤씨는 "성인PC카드게임 전화 연결후 즉시 게임 가능, 환전무료"라는 명함형 광고지를 무작위로 배포, 인터넷을 통하여 "대포폰" 등을 구입한 후 연락해온 손님들에게 현금을 입금받아 이를 게임머니로 교환, 다른 손님들과 포카 등 도박게임을 하고 남은 점수를 다시 현금으로 교환해주고 손님이 게임시 매판당 딜러비 명목으로 판돈의 5%를 공제하는 등 5억원의 매출을 올려 1억원의 부당 이익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