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상습적으로 여자 속옷을 훔쳐온 40대 남자 쇠고랑.
인천강화경찰서는 5일 침입이 용이한 주택가만 골라 강화군 강화읍 소재 기숙사에 몰래 들어가 정모씨(49)의 속옷을 훔치는 등 23회에 걸쳐 여성 속옷을 절취한 김모씨(49)를 검거, 구속영장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성적 요구를 채우기 위해 지난 2005년 8월 중순경부터 올 2월20일까지 김포시 통진읍 일대에서 침입이 용이한 주택가를 배회하며 건조대에 걸려 있는 여성용 속옷 등 157점(싯가 1백57만9천원 상당)을 약 23회에 걸쳐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