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아들을 낳아달라”여고생 성폭행
남동지구대 27일 영업용 택시기사 김모씨 검거
자신이 운전하는 택시에 승차한 여고생을 인적이 드문 곳으로 차를 몰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운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 남동공단지구대는 27일 밤 11시15분경 인천 남동구 고잔동 626-7 월례공원 앞 노상에서 김모양(18)을 강제로 성폭행하려던 S운수 영업용 기사 김모씨(38)를 검거했다
김씨를 검거한 남동지구대 공종천 경사에 따르면 김씨가 “월레공원”앞 노상에서 자신이 운전하는 인천31바XXXX(S운수)영업용 택시 조수석에 승차한 김모양을 보고 욕정을 느끼고 “딸만 둘이 있는데 아들을 한명 낳아 달라”며 손을 만지고 강제로 껴안아 바닥아 넘어트려 강간하려다 김양이 소리를 지르고 반항을 하자 뜻을 이루지 못하고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