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에 최대의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은 강원지사 보궐선거에 전직 MBC 사장간 빅매치가 예상돼, 열기가 뜨겁다 이번 강원지사 보권선거에 전직 MBC 사장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지난달 25일 비례대표 의원직을 던지고 출마를 공식선언한데 이어 엄기영 전 사장이 2일 한나라당 입당식을 갖고 출사표를 던지면서 초반부터 선거 분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이광재 전 지사에게 패배를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엄 전 사장을 내세워 이번 선거를 통해 내년 총선 및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당 차원에서 총력 지원에 나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도 이 전 지사에 대한 동정론에 힘입어 손학규 대표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의원들을 포진, 수시로 강원 순회에 나서기로 하는 등 당 차원에서 총력을 쏟고 있다 한편 이번 강원지사 보궐선거에 한나라당에서는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를 비롯, 이호영 전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 특보, 최동규, 최명희 현 강릉시장, 민주당에서는 조일현 전 의원과 이화영 전 의원 등이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이번 보궐선거의 최대의 승부처가 되고 있다
1m가 넘는 폭설로 일부 도시 기능이 마비된 가운데 강원 동해안 지역에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강원 기상청은 13일 "현재 북동풍이 강하게 유입되고 있어 오전까지는 예상 적설량이 10~20㎝, 많은 곳은 30㎝로 예보했으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상향 조정했다"면서 "내일(14일) 오전에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저기압의 이동 속도와 경로에 따라 적설량 변동 가능성이 있어 14일 오전에 대설특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 1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다시 많은 눈과 돌풍이 예상되는 만큼 비닐하우스와 건물지붕 붕괴, 나무가 부러지는 등의 시설물 추가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1~12일 이틀간 내린 눈의 양은 동해 100.1㎝, 강릉 82㎝, 대관령 56.3㎝, 속초 42.8㎝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강릉지역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77.7㎝의 눈이 내리는 등 1911년 10월1일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00년만에 가장 많은 강설량을 기록했다. 기존 적설 최고치는 1901년 3월1일 67.9㎝이다.
동해안에 강한 북동기류가 유입되면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등 6개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11일 하루만 동해에 23.5cm의 큰 눈이 내렸고 강릉에도 20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다. 강원남부동해안과 경북북부, 울릉도·독도에는 대설경보가 그밖의 경북동해안과 강원영동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2일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내륙과 울릉도·독도에는 10~30cm의 큰 눈이 오겠고 5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올해 단풍은 이달 초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순 소백산과 월악산을 거쳐 다음달 초 내장산, 지리산 등으로 남하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단풍 예상 시기와 단풍경관을 탐방할 수 있는 70선을 소개했다. 설악산 국립공원은 이번 주부터 단풍이 시작돼 20일 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한계령~중청(7.8㎞, 5시간 소요), 백담사~중청(12.9㎞, 7시간30분) 등 6개 탐방로에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이달 셋째주부터 단풍이 시작돼 다음달 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고, 피아골 직전마을~피아골 삼거리(6㎞, 3시간), 뱀사골~화개재~반야봉(12㎞, 7시간) 등 7개 탐방로에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내장산 국립공원은 11월 첫째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데 공원입구~내장사(3㎞, 1시간), 공원입구~백양사(2.3㎞, 1시간30분) 등 5개 탐방로가 단풍구경의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내장사와 백양사는 어린이와 함께 하는 가족 탐방객에게 적합하다. 자세한 단풍로 안내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자세한 안내받을 수 있다. 앞서 기상청이 올해 가을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한결 고
강원도와 강원도자원봉사센터가 ‘이달(8월)의 으뜸봉사자’로 정선군 “신정순(여, 44세)” 씨를,‘이달(8월)의 으뜸봉사단체’로 영월군 “아름다운 사람들 애플스(회장 홍재희)”를 각각 선정 했다. 지난 한달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한 우수 봉사자와 봉사단체를 일선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아 심사한 결과, 정선군 “신정순”씨는 정선읍여성방범봉사대 소속으로 정선5일장 관광객 안내 및 교통정리, 정선읍일대 청소년선도 및 방범순찰활동, 희망의 연못 주말 반찬조리활동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로 따듯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범 봉사자로 총 25회 56시간의 봉사 활동을 펼쳐 이달의 으뜸봉사자로 선정되었다. 영월군 “아름다운 사람들 애플스(회장 홍재희)” 는 금년도 26명의 회원으로 시작하여 봉사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동강축제 물놀이장 안전관리봉사, 하늘정원 어르신 대상 물감풀 그림그리기 및 손마사지, 미술치료 봉사, 장애인배드민터 시합 경기진행 및 음료봉사 등의 활동을 펼침으로서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이달의 으뜸 봉사단체로 선정되었다.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봉사단체” 는 자원봉사활동 참여의식 고취 및 자원봉사
강원도 희망일자리추진단이 일자리창출을 위해 희망근로, 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펼치는 한편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금년 하반기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정기간 동안 고용을 늘린 기업을 발굴하여 인증서 교부와 재정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려는 제도로, 도내 기업체의 정규직 고용 유인을 극대화 하고 나아가 고용을 늘린 기업에게는 맞춤형 재정지원은 물론 “유망 중소기업”에 준하는 중소기업 자금지원 혜택을 부여하는 등 기업의 기(氣)를 살린다는 취지이다. 도가 처음 도입하기로 예고한 이번 제도는 도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둔 1년이상 정상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 2010. 5. 31일 이후 6개월간 정규직 채용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총 11억원을 투입하여 인증 기업당 최대 2,500만원까지 맞춤형 재정을 지원하게 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시 금리 우대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일자리 고용 우수기업 현판부착과 마크 사용권을 부여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기를 살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증 기준은 해당기간에(2010. 5. 31~ 20
19일 벤쿠버 올림픽이 중반을 치닫고 있는 중에 국내 강원 횡성군 성우리조트에서 ‘2010 스노보드 페스타’가 개최됐다. 횡성군과 현대성우리조트가 주최하고 노스페이스, 탐앤탐스, 송호대학, 돌아웃웨어가 후원한 이번 스노보더의 축제는 18일 횡성한우배 PSL 챔피언십이 진행되었으며, 오늘 FIS(국제스키연맹)의 공식경기인 횡성한우배 스노보드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국제 규모급으로 치루어진 이번 FIS 횡성한우배 스노보드 선수권대회는 두 선수가 경쟁하여 기문을 내려오는 평행회전종목으로 이날 경기에서 최보군(18)은 경쟁자 국가대표 김용현(21)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주말까지 계속되는 2010 스노보드 페스타는 국내 아마추어 스노보더의 정상을 가리는 X-park 스노보드크로스 챔피언십과 연예인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로 스노보더 가족들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8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 이 올해 9월부터 못골시장과 주문진시장에 선보인다. 그 첫 행사로 9월 22일 오전 11시 수원 못골시장의 상인교육장에서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문체부가 올해 새롭게 실시하는『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약칭 ‘문전성시 프로젝트’)이 9월, 수원의 못골시장과 강릉의 주문진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본 사업은 문화예술장르의 구분을 포괄하는 종합문화프로젝트의 성격을 가지고 시장별로 사업전반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프로젝트 매니저(PM)를 통해 추진된다. 못골시장의 PM으로는 (사)한국지역활성화포럼 오형은 사무국장이 선정되었다. 앞으로 못골시장에서는 ▶시장 내 어린이 문화예술학교와 경제학교(와글와글학교), ▶식재료시장의 특성을 살려 정조대왕이 수원에서 열렸던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당시의 음식을 재현․활용하는 마케팅(못골 레시피), ▶농촌마을과 연계하는 제철 농산물 축제(5촌1장)를 와인담그기(보라빛 크리스마스), 김장(입동 딤채만들기) 등의 주제로 축제화하고 ▶건축가, 인테리어작가, 조형작가, 색채전문가 등이 상인과 함께 참여하여 시장의 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27일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1호가 촬영(2007년 8월 22일)한 평화의 댐 주변지역과 원산 주변 지역의 홍수관련 위성영상을 공개했다. 평화의 댐 주변지역을 촬영한 영상에는 수해 이전 촬영된 아리랑 1호 영상과 비교할 경우 평화의 댐 및 파로호 주변의 수위가 높아지고 강 및 댐의 탁도가 높아 흙탕물이 유입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원산 부근의 영상에서는 수해로 인해 늘어난 강의 수량과 흙탕물이 동해로 유입되어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하여 1999년 12월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1호는 발사 후 3년의 임무 수명을 지나 2008년 12월 운영 8년을 맞이하는 현재에도 공개된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부여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인천시 중구가 20일 공항, 항만, 영종대교 등 국가의 주요 시설들과 주민소산 등 유사시 대비 실전과 같은 재해적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2007년 을지연습"에 실시에 들어갔다. 중구지역이 월미관광특구, 경제자유구역, 인천국제공항등이 소재하고 있는 관계로 많은 외국인과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어 각종 재난재해 예방시스템 적응훈련이 그 어느지역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도시로서 이번훈련을 계기로 △가상업무부여 △처리대응능력 △간부공무원의 일일 평가보고 △메세지 처리체계등 실전과 같은 행동요령으로 연습요원 자신은 물론 국가와 지역사회의 재난대비 능력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숙 중구청장은 2007년도 을지연습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훈련에 참가한 공무원과 군인들을 노고를 치하하고 민,관,군이 참여하는 진솔하고 엄숙한 훈련으로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과 북핵문제 등 복잡한 국제문제로 침체된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고려할 때 주민화합과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