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원주시 어린이집 영유아 한마음대회’가 지난 16일 중앙근린공원 및 원주문화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숲에서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사 등 총 1,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기념식, 둘레길 걷기, 블록 체험, 버블 공연 등 영유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원아들은 중앙공원 둘레길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걷고, 야외에서 즐겁게 뛰놀며 파란 가을 하늘과 자연을 만끽하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며, “원주시를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오후 수지구 동천동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도넛 데이’ 행사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과 도넛 경제학의 실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도넛경제액션랩(DEAL, Doughnut Economics Action Lab)’이 주최하고 느티나무재단이 협력해 마련된 자리로, ‘사람과 지구가 함께 번영하는 정의로운 경제 구조’를 모색하는 도넛 경제학의 실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넛경제액션랩은 영국 경제학자 케이트 레이워스(Kate Raworth)가 제안한 도넛 경제학의 가치를 전 세계 도시와 시민사회가 함께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이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도서관 이용자와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글로벌 도넛데이는 성장 중심의 경제를 넘어 사회적 정의와 생태적 안정의 균형을 함께 모색하자는 매우 뜻깊은 제안이라 생각한다”며 “요즘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는 하나의 해법으로 풀기 어려운 복합적 과제들이다. 특히 기후 위기와 같은 문제는 개인이나 특정 기관이 아닌 모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능실종합사회복지관 2층 시청각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2026년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사업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지닌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권리를 존중하며, 타인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교육 체제를 실현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기존 사업 경험이 있는 위원들이 참여해 현장에서의 실행 전략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신규 사업의 취지를 명확히 이해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실질적 역량 강화 방법, 학교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지원해야 할 사항, 지역 차원의 즉각적 지원 추진 전략 등이 논의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꼼꼼한 실행 계획과 세밀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수원교육지원청은 앞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8일 아주대학교 혜강관과 원천관에서 ‘2025 수원 고교-대학 연계 차세대 과학인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수원교육지원청이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마련한 고교-대학 연계 과학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협력해 운영한 ‘심화 화학실험 캠프’에 이어 하반기에는 아주대학교와 협력해 과학 분야를 확장하여 구성했다. 두 캠프 모두 수원의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캠프에는 수원 관내 고등학생 및 교사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첨단바이오 인재 캠프와 물리양자 인재 캠프의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첨단바이오 인재 캠프는 아주대학교 분자과학기술학과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이 함께하여 ▲PCR을 이용한 DNA 증폭 및 유전자 검출 기법 ▲Bradford 검출법을 활용한 단백질 정량 방법 등 분자생물학 중심의 심화 실험을 진행했다. 특히 바이오 캠프는 외국인 교수가 영어로 실험 강의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함께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물리양자 인재 캠프는 에너지시스템학과와 물리학과 교수진
[한국기자연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제106회 전국체전 열기로 가득한 부산에서 17일일과 18일 이틀 간 강원 선수단의 경기 현장을 찾아 응원했다. 먼저, 17일에는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테니스 여자 일반부 단체전(강원-충남)과 핸드볼 남고부 경기(삼척고-창원중앙고)를 응원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두 경기 모두 강원이 승리를 거두자, 김 지사는 “지금까지 뜨거운 여름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라며, “남은 경기에서도 평소 실력대로만 해준다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다음 날 18일에는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 일반부 세팍타크로 경기(강원-전북)와 수영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세팍타크로는 지난해 남자부 우승과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둔 종목이고 강원도 수영은 대한민국 수영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잘해야 한다는 부담 속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을 보니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다치지말고 경기를 즐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오늘 응원을 마치고 춘천으로 돌아가지만 도민과 함께 끝까지 여러분을 응원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17일 예산고등학교에서 충남 최초로 운행 중인 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 ‘예스-버스(YES-BUS)’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예산교육지원청과 공동 개최됐으며, 관내 4개 고등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예스-버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확인했다. ‘예스-버스’는 지난 3월 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한정면허 통학버스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무료 요금제 및 야간자율학습 운행과 함께 기존 농어촌버스 대비 통학 시간을 평균 1시간 30분에서 40분 이내로 대폭 단축시켜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크게 줄였다. 현재까지 약 130일간 운행하며 누적 이용객 2만 2천 명을 돌파하는 등 충남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군은 ‘예스-버스’ 이용 학생과 일반 군민 모두의 교통 편의를 위해 내포신도시 주요 승강장 6개소에 출입문과 방풍시설을 설치해 눈·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공간을 조성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스-버스는 학생들의 꿈과 학부모님의 마음을 실어 나르는 버스”라며 “충
[한국기자연대]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과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 체결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구 금고지정 제안서 접수에 단독으로 참여하여 지난 9월 29일 개최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심의 및 평가한 결과 적정한 것으로 평가되어 최종 구 금고로 선정됐다.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NH농협은행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에 대한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유가증권·일상경비의 출납 및 보관 등 동구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농협은행이 구 금고로써 동구 지역발전에 함께 참여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구민 이용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은 오는 10월 26일, 양평군청 앞 특설무대 및 주차장 일원에서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양근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남한강 테라스’의 개통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미식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상권과 공동체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남한강 테라스’는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로, 양평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오전에는 ‘남한강 테라스’ 개통을 기념하는 공식 개통식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 공연, 초청 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양평의 특산물과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테라스 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문호리 리버마켓과 ‘메이드 인 양평’ 테마마켓이 함께해, 지역 창작자들과 생산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양평산 커피 로스터리 6개 매장이 참여하는 커피 마켓도
[한국기자연대] 안성시는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바우덕이축제 기간 동안 원도심 장기로 74번길 일대에서 ‘6070 추억의 거리 골목식탁’ 행사를 운영하며 침체된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는 안성맞춤 바우덕이축제와 연계하여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도농교류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올드타운 활성화 협의회가 협력해 마련했다. ‘6070 추억의 거리 골목식탁’은 과거 ‘쇠전거리’로 불리던 전통 상권의 정취를 살려 추억의 먹거리와 골목 감성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축제로 꾸며졌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파전, 어묵, 막걸리 등 추억의 음식 판매부스와 함께 시민동아리의 공연, 사진전시, 전통놀이 체험 등이 운영되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바우덕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원도심으로 유입되면서, 인근 상가 매출이 증가하고 골목 일대가 활기를 되찾는 효과를 거뒀다. 상인들은 “침체되어 있는 골목에 바우덕이 축제 손님이 골목까지 찾아와 오랜만에 활기가 돌았고,
[한국기자연대] 동두천시는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성과와 즐거움을 나누는 ‘제6회 동두천시 평생학습축제’를 오는 10월 25일(토)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평생학습관과 필로티, 주차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을 비롯해 체험·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64개의 학습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과 나누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학습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실버 펜던트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과 ▲성인 문해 시화전 ▲연필 스케치 ▲가죽공예 작품 등 시민 학습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마당이 운영된다. 또한 필로티 특설무대에서는 ▲밴드 공연 ▲악기 연주 ▲합창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쉴 틈 없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동두천시의 평생학습 문화가 더욱 활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