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대한 이종휘 우리은행장의 발걸음이 남다르다.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제일이라는 현장중심 경영철학의 실천인 셈이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19일 파주지역의 (주)화남인더스트리와 우성산업(주)를 방문하여 회사대표 및 종업원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의 미국發 금융위기는 가계부문은 물론, 금리와 환율을 끌어올려 중소기업에 대한 우려와 위험의 경고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함이다. 이번에 방문한 두 개 회사는 대내외의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노력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축적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의 쟁쟁한 경쟁업체들을 물리치고 성공을 거둔 업체들로서 높은 매출신장과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들이다. 이종휘 은행장은 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은행과 기업은 신뢰가 동반된 상호간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은행은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비상대책을 시행한 후 2개월여가 지난 지금, 세계적인 경기 침체 의 원인으로 국제유가는 100달러선이 붕괴되는 등 최근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유가는 여전히 1년 전에 비해 40%이상 높은 수준이고 앞으로도 큰 폭의 하락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단순히 고유가가 아니라 그야말로 ‘초고유가’ 라는 표현이 걸맞는 시대라는 생각이다. 정부는 지난 7월15일부터 8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승용차 홀짝제와 통근·셔틀버스 운행, 관용차 운행 30% 감축 등 비상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당초 두바이유가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내려가면 비상조치를 해제할 계획이었던 정부는 초고유가 비상대책을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직 물가 상태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유가가 더 떨어지고 환율이 안정되는 시점에서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비상조치 시행여부와 상관없이 초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실천할 일은 에너지 절약이다.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전등 소등,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모니터 끄기, 승용차 요일제 적극 참여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
한국항공전문학교 주최 ‘전국 고등학생 예비승무원 선발대회’ 1회 대상 수상자인 양송희양이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공채에 최종 합격하여 실제 승무원의 꿈을 이뤘다. 2006년 전국 고등학생 예비승무원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한국항공전문학교 항공운항과 07학번으로 입학한 양송희양은 입학 당시 상금 및 2년 전액 장학금이 수여 받았으며, 학교 생활에도 성실히 임해 교수진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고등학생 예비승무원 선발대회는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무원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게 해주고 승무원 시장의 미래를 짊어질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 아래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써 해마다 1,000여명의 지원자들이 몰려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제주항공, 한성항공 등 기존 저가 항공사에 이어 진에어, 에어부산, 영남에어 등이 지난 상반기에 취항함에 따라 스튜어디스, 정비사 등 공개 채용이 잇따르고 있으나 이에 비해 전문 서비스 교육을 받은 인력이 상대적으로 모자라는 실정이다. 이런 시기에 전문인력 조기발굴은 필수적이며, 유망직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항공전문학교 항공운항과 박인주 학과장은 “
최근 유명 연예인의 자살 사건이후 모방 자살이 실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성인 5명중 1명 가량은 연예인 자살 이후 모방 자살 충동을 느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연예인 자살사건의 영향에 관해 조사한 결과, 연예인 자살 사건으로 모방 충동을 느꼈다는 응답자가 23.6%로 조사됐다.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가 실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조사결과로, 연예인 자살이 국민들에게 미친 영향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모방충동을 느꼈다는 의견은 남성(27.4%)이 여성(19.6%)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연령층이 27.5%로 모방 충동을 느꼈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30대(26.7%), 40대(24.1%), 20대(12.3%) 순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지역별로는 부산/경남(28.7%) 응답자의 모방 충동 경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전/충청(26.8%), 대구/경북(26.1%) 순으로 조사됐다.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생활정보 제공과 교육지원, 아동의 보육 및 교육 지원, 다국어에 의한 서비스 제공 등 결혼이민자와 가족구성원의 사회적응을 위한 정책을 주요내용으로 한 다문화가족지원법이 9월 22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법 시행과 함께 다문화가족의 일반특성, 경제활동 등을 파악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가 3년마다 실시되어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게 되며, 현재 전국적으로 80개가 운영 중인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이 변경된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다문화가족지원법 시행과 함께 통·번역서비스, 취·창업 지원 등 다문화가족의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가족지원법 시행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우리사회의 다문화성을 높이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RPG 게임의 정석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 하고 있는「슈퍼로봇대전」시리즈의 최신작「슈퍼로봇대전 Z」를 2008년 9월 26일 발매하고 이에 앞서 발매기념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 일정:2008년 9월 19일 ~9월 24일 가격:65,000원 프리미엄:'슈퍼로봇대전 Z 오리지널 포스트카드’ 또한 예약판매 프리미엄 이외에도 일본에서「슈퍼로봇대전 Z」의 예약특전으로 제작된‘「슈퍼로봇대전Z」Premium Z Disc’를 한국에서 초회 한정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DVD에는「Z」오프닝 무비 5.1ch Ver을 시작으로 슈퍼로봇 개발현장을 최초로 공개한「개발현장 잠입 리포트」, 4월 19일 일본에서 개최된「슈퍼로봇 감사제 2008」의 하이라이트와 행사에 출연한 출연자들의 메시지, TV_ CM, PV 등 다양한 프로모션 영상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슈퍼로봇대전 Z』는 절정에 이른 화려한 전투 애니메이션이 대거 수록되어 있는가 하면 다양하고 새로운 시스템과 기능이 추가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스템적인 측면의 가장 큰 변화는『제 3차 슈퍼로봇대전 α』의 소대 시스템과 『슈퍼로봇대전 OG』의 트윈 배틀 시스템이 결
특수효과, 애니메트로닉스, 디지털아트 등 최신 문화 콘텐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제1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에서 마련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24일부터 30일까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문화기술(CT)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영상자료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CT축제’는 ‘제1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의 연계행사로 진행된다. '문화콘텐츠의 성장 엔진 CT'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CT축제에서는 문화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는 시간과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 문화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크게 ▲CT국제포럼 및 CT기술세미나 ▲CT 체험전시 및 이벤트 ▲유관기관별 CT 축제의 날로 나뉘어 진행되며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세계적인 트렌드를 알아보는 ‘CT국제포럼’과 ‘CT기술세미나’ 24일 열리는 CT국제포럼에서는 크리스 칙센트미하이 MIT 미디어랩 교수와 <포비든킹덤> <에어포스원>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론 시몬슨 감독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
문화체육관광부는 '2008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 이 올해 9월부터 못골시장과 주문진시장에 선보인다. 그 첫 행사로 9월 22일 오전 11시 수원 못골시장의 상인교육장에서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문체부가 올해 새롭게 실시하는『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약칭 ‘문전성시 프로젝트’)이 9월, 수원의 못골시장과 강릉의 주문진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본 사업은 문화예술장르의 구분을 포괄하는 종합문화프로젝트의 성격을 가지고 시장별로 사업전반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프로젝트 매니저(PM)를 통해 추진된다. 못골시장의 PM으로는 (사)한국지역활성화포럼 오형은 사무국장이 선정되었다. 앞으로 못골시장에서는 ▶시장 내 어린이 문화예술학교와 경제학교(와글와글학교), ▶식재료시장의 특성을 살려 정조대왕이 수원에서 열렸던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당시의 음식을 재현․활용하는 마케팅(못골 레시피), ▶농촌마을과 연계하는 제철 농산물 축제(5촌1장)를 와인담그기(보라빛 크리스마스), 김장(입동 딤채만들기) 등의 주제로 축제화하고 ▶건축가, 인테리어작가, 조형작가, 색채전문가 등이 상인과 함께 참여하여 시장의 간
금일 HSBC는 론스타와 계약 연장협상에서 가격 등 계약조건에 합의하지 못해 외환은행 인수를 포기한다는 입장을 발표한다, 다만 아직까지 HSBC로부터 승인철회 신청은 없었다 금융위는 지난 8월11일 HSBC가 보완된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여 승인심사가 진행 중에 있으나, 심사과정에서 일부 자료 보완이 필요하여 HSBC측에 자료보완을 요청하였으며, 심사를 개시한지 아직 30일이 지나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금융위는 외환은행 매각문제와 관련하여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에 HSBC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대해 금융위는 관계부처 및 이해관계자 등과도 외환은행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중에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계약의 유지 여부는 계약 당사자인 HSBC와 론스타가 자유롭게 결정할 사안이다”면서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심사 과정에서 HSBC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8 강화 개천대축제 오는 10월 3일 개최 개국의 고장, 신비의 Well-being Island 강화! 2008 강화 개천大축제가 개천절인 오는 10월 3일∼5일까지 민족의 영산 마니산 상설공연장 및 마니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천大축제는 우리 민족의 국조인 단군왕검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하였음을 기리기 위해 법으로 정한 국경일의 하나인 개천절과 강화군만이 가지고 있는 마니산 氣와 참성단을 소재로 한 축제로 자라나는 청소년과 우리국민들에게 신념 있는 국가관 및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하여 민족자존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강화군의 고유문화를 널리 알리고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독특하고 특색 있는 개천大축제를 통하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학술적 발전과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화군은 오는 10월 3일 오전 10시 마니산 참성단 개천대제 기간 태극물결 마니산 등반대회와 웅남(웅녀) 컨테스트, 대형생일 떡 나누기, 개천대제 봉행식을 재연하며, 오후 3시 축제를 알리는 식전 행사와 개막식 등 축제 공연 등을 함께 펼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