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19~20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인천이 부동산 허위매물 위반 의심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구는 갭투자에 의한 ‘깡통전세 사기’ 위험을 고려해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예방을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김포대학교 부동산학과 장건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가계약 체결에 관한 법률문제와 책임 ▲매매계약 후 매수인이 중도금 또는 잔금을 선지급한 경우의 법률관계 ▲매매 후 매수인을 임대인으로 하는 임대차계약 등 최근 문제가 되는 부동산 거래 관련 법률 문제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은 “이번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으로 일선에서 발생하는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해 우리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보다 안정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구월동에서 논현동으로 확장 이전해 20일 문을 열었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인천논현 LH 16단지 내 별동 2~3층에 연면적 1,259,50㎡ 규모로 조성됐다. 앞서 지난해 6월 남동구는 LH 인천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인에게 맞춤형 창업 시설 제공을 목적으로 해당 공간을 20년간 무상 임대·운영키로 했다. 센터는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창업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며, 카페 및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돼 청년 창업자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윤호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과 공공기관이 원활히 소통하고 창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창업이라는 도구를 통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4월 첫 문을 연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IT, 기술, 콘텐츠,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창업기업 49개 팀을 발굴, 육성해 189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78억 원의 매출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19일 인천시와 공동 주관으로 영림임업 제2공장에서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와 남동구, 인천소방본부 등 15개 기관과 국민체험단,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화재 및 대규모 인적 사고 상황을 가정한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먼저 구는 훈련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박종효 남동구청장 주재로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토론훈련은 대규모 인적 사고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운영하는 순으로 실시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 재난 발생 시 재난 현장 및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오후 2시 진행된 현장훈련은 화재가 발생하고 집진기가 폭발하는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것으로 가상해 최초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긴급구조활동과 화재 진압에 민∙관∙군∙경이 공조해 재난을 진압하고,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해 수습·복구작업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훈련은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불시 훈련을 도입했으며, 구민체험단을 운영해 재난 대응 태세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19일 남동산단 영림임업 제2공장에서 시, 남동구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인천 남동산단 목재 제조 공장인 영림임업 제2공장에서 대형화재 및 대규모 인적사고 상황을 가정해 복합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 간 협력 하에 초기대응 및 긴급복구 등 통합적 재난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둔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 시민안전본부, 인천소방본부, 남동구청, 인천경찰청, 공단소방서 등 15여개 기관 소속 200여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무인방수파괴차, 굴절고가 등 55대 장비가 동원됐으며, 의용소방대, 국민체험단, 남동구 통․반장 등 100여명의 시민이 훈련을 참관했다. 훈련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덕수 행정부시장의 주재 하에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이 진행됐다. 시는 대규모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진화, 수색, 구조․구급, 시설복구 등 13개 협업부서 중심으로 구성해 재난 현장 지원 및 상황관리 등 재난대응 전반에 대한 수습·복구 총괄기능을 수행하는 훈련을
[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9일, 논현동 M6410버스 대안노선 신설 등을 요구하는 '온라인 열린시장실' 시민의견에 대해 시민들을 찾아가 직접 답변했다. 해당 의견을 게시한 시민 20여 명과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난 유정복 시장은 “교통망 확충은 인천에 있어 가장 절실한 숙원과제이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인천의 큰 방향”이라고 밝히며 “시민들께서 요청하시는 논현동에서 강남과 사당을 갈 수 있는 신규노선과 M6410버스의 노선 조정 요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시민의견에 깊이 공감했다. 유 시장은 “그간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대책회의를 마련했고 인천시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히며 “이 달 안에 출근시간 때 M6410노선에 전세버스 3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세버스 투입 후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전세버스 추가 투입 수요를 파악하고 운행횟수 증회 등의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 시장은“2023년 대광위의 광역급행노선 수요조사 시 논현과 강남간 보완 노선이 신설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서울시와 풀어야 할 문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24대를 신규 구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증차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휠체어 특장차는 총 193대로 늘어나게 됐다. 인천시는 특장차 외에 바우처택시 300대도 운영하고 있다. 바우처택시는 교통약자가 일반택시를 이용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통약자는 장애인콜택시 요금만 지불하고 인천시가 일반요금과 장애인콜택시 요금의 차액을 바우처택시 기사(개인택시기사)에게 보전해줌으로써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휠체어 특장차 193대와 바우처택시 300대 총 469대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운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 5월초 특장차량 구입계약을 체결했으나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량 납품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운전원을 조기 채용하여 지난 6월 20일부터 휴무차량에 투입함으로써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했다. 앞으로 특장차를 2023년 22대 증차(→215대), 2024년 25대 증차(→240대), 2025년 14대 증차(→254대) 등으로 매년 늘려 민선8기 임기 내 특장차 법정기준 대수인 254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장
[한국기자연대] 오는 11월 인천에서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에 특화된 국제행사가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영종국제도시 인천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2022 K-UAM Confex’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1월 10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주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미국 Urban Movement Labs, 인천관광공사, 인하대학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공동으로 맡는다. UAM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플랫폼 역할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된 K-UAM Confex는 UAM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랜드를 논의하기 위한 콘퍼런스와 다양한 UAM 기업의 전시회가 결합된 행사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을 빛낼 마이스행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2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의 전시·강연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하고, 도시·기관·기업 비즈니스 미팅행사도 마련하는 등 허브공항이 위치한 장점을 살려 K-UAM Confex를 도심항공교통 체계 대표 국제 마이스행사로 발전시켜 나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 인천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InAF)’을 2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InAF(이너프)’는 Incheon Arts education Festival의 약자로 ‘예술교육을 통한 충족’의 의미를 담았다. ‘원추(One秋: 가을, 예술로 하나되다)’라는 슬로건으로 3년 만에 현장 발표회를 재개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참가를 희망한 인천 관내 86개교 약 99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면으로 진행하는 페스티벌 첫날에는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중·고 학생들의 뮤지컬, 댄스, 밴드, 오케스트라, 난타 등 공연과 미술 전시가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팀별 예술동아리 활동을 공유한다. 페스티벌은 인천 교육 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양일 모두 유튜브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예술교육을 지속하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예술적 감수성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성장시켜 학생성공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더 많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8월말 옹진군 관내 도서 중 가장 넓은 면적(총면적 51.22㎢)이면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백령도 지역의 유일했던 약국이 약사의 개인사정으로 폐업했다. 당장 약국이 없어지자 정기적으로 약을 구입했었던 현지 주민들은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타이레놀 품귀현상이 발생했던 기간 동안에도 주민들은 간단한 해열제, 일반상비의약품을 구하기가 어렵고 유일한 의료기관인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비와 약품 값까지 지불해야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군부대와 어린자녀들이 많은 백령도의 경우 기본상비약의 수요가 다른 면보다 많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옹진군에서는 민간약국 지원 조례 방안을 마련하여 민간약국 유치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약국이 없는 도서지역에 약국을 개설할 경우, 약국운영비 중 약국 임대료와 약사 주거비용을 지원하여 약국 개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줌으로써 보건의료서비스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전국적인 사례가 없는 민간약국 운영비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 도서지역의 의료자원 분포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은 성매개 감염병 방지를 위해 만12세 이상 여아와 저소득층 여성에게만 지원되는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현재 지원되지 않는 남성 청소년에게도 선제적으로 접종 지원을 하기로 했다.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HPV감염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의 생식기암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매우 흔한 감염이기 때문에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또한, 성경험 이전 접종을 권고하고, 예방접종의 효과가 높기 때문에 대상자 확대를 통한 예방접종이 적극 필요하다. 이에 옹진군은 '옹진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내년부터옹진군에 주소를 둔 관내 만12세~ 만17세 남성청소년 및 만18세~26세 저소득층 남성에게 첫 접종시기에 따른 2~3회 접종을 무료로 지원 할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자라나는 사춘기 남성청소년에게 선제적으로 접종 지원을 함으로써 성매개 감염을 적극 예방하고, 인구 3만을 향해 변화 하는 옹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