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이 지난 12월 16일 부안군수를 포함한 관계 공무원 약20여명이 함께 한양대 건축학부를 방문하고, 관·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방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진행 중인 ‘부안군 지역경관 활용 인구유입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프로젝트의 최종 기말고사 발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부안군은 한양대 건축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자원에 대한 공동조사와 문화·관광 등 분야별 인구활력 연계 방안 모색 등을 통해 지역 활력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경관을 활용한 인구유입 전략 마스터 플랜 수립을 추진했다. 한양대 건축학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6학점 필수과목으로 편성하고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줄포면 소도심, 곰소항, 격포항, 부안읍 해뜰마루 등을 주요 대상지로 선정하여 건축학부 학생 약 80여명이 관계 공무원과 함께 2박 3일간 현장답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프로젝트 중간고사 발표를 지난 10월 진행했다. 이번 기말고사 발표는 지난 중간고사 발표를 통해 제시된 관계 공무원의 의견 및 자문 교수진의 의견을 반영하여 건축학부 학부생들이 구성한 최종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지역의 약점을 보완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하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내년도에 정부 노인복지예산 삭감으로 축소 위기에 놓인 노인일자리사업과 경로당 양곡지원에 자체예산 4억374만원을 편성해 현행 사업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동안 부안군 노인일자리 사업량은 2019년도 2,001명에서 2022년도 3,05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하지만 정부의 2023년도 복지예산 축소로 공익활동형 일자리와 경로당 양곡 지원 감소로 어르신들의 박탈감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앞서 권익현 군수는 최근 정부의 2023년도 국비지원 복지예산 삭감과 관련해, 공공형 노인일자리 사업량과 경로당 양곡지원 축소 발표에 따라 관계 부서에 2023년도 사업량 감소에 따른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이에 대해 정부의 2023년 복지예산 축소로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량 138명이 줄어들어, 부안군은 국비 미지원분 2억1,114만원을 자체예산으로 투입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올해 3,050명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또한 등록 경로당 477개소에 대한 정부의 양곡지원이 1포로 축소됨에 따라 자체예산 1억9,260만원을 투입해 양곡 7포를 추가 지원(총 8포)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오는 28일부터 지급한다. 완주군은 16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지역경제의 침체가 계속되고 지역주민의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완주군은 주민등록 기준 올해 10월 31일 0시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집중 지급할 방침이다. 이 기간에 미신청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과 동시에 지급하기로 했다. 완주군 재난기본소득 조례에 근거한 재난지원금의 총 지급 대상은 4만5,913가구에 9만1,711명으로,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완주군은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집중 지급기간’에는 읍·면 책임 아래 종합행정 실과소와 협력해 495개소의 경로당에서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경로당이 없는 마을 57개소에 대해서는 이장 자택에서 지급할 예정이며, 집중 지급기간이 지난 후에는 잔여분에 한해 읍·면에서 관리해 지급한다는 방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북한이탈 주민의 당당한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따뜻하게 보살필 뜻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희태 군수와 김재천 군의원, 북한이탈 주민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에서 넘어와 남한 사회에 적응하기까지 마음 뭉클한 개인사부터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정책토론까지 다양하고 의미 있는 간담이 진행됐다. 유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께서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며 “북한이탈 주민들이 자랑스러운 완주군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따뜻하게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아픈 몸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 주민의 이야기에 가슴이 아프다”며 “부족하지만 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해 달라”고 언급, 현장에서 현금 30만원을 후원했다. 완주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소외감을 갖지 않고 당당한 군민으로서 자립해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축산 악취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전날 오후에 ‘축산환경개선협의회’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식과 함께 축산악취 저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유이수 군의원과 유용준 한우협회 완주지부장, 조동선 한돈협회 완주지부장, 서일환 전북대 교수, 황옥화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 이정식 (재)축산환경관리원 부장 등 의회와 축산단체 관계자,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민선 8기 출범 이후 악취나 소음, 먼지 등 환경 문제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나가고 있다”며 “축산악취를 저감할 다양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의 자리가 돼 좋은 대안이 마련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우와 돼지 등 사육두수 증가 속도를 낮추고 분뇨처리 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분뇨처리방식의 다양화와 사육두수 조절 필요성을 강조했다. 완주군은 이날 나온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축산악취를 줄여나갈 다양한 대책을 마련, 주민들이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KT&G 사회공헌사업비 상상펀드 600만원을 전달받았다. 16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 성중기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 차형철 KT&G 전북본부장,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KT&G 사회공헌사업비 상상펀드 전달식을 가졌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사용된다. 완주군은 전달받은 상상펀드 기금을 관내 취약계층 30가정 100명의 가족역량강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완주군가족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가구 가족기능향상검사, 지역문화탐방, 원예치료 및 가족관계 교육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차형철 KT&G 전북본부장은 “코로나로 가족 간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완주군 취약계층 가족 구성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을 위해 프로그램 사업비를 후원해준 KT&G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소놀이터 문을 열었다. 16일 완주군은 지역 내 틈새 돌봄기능을 강화하고 아동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용진읍 원주아파트 인근에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시소놀이터를 개소했다. 용진읍 시소놀이터는 연면적 198㎡에 프로그램실, 사무실, 활동실 등을 갖추어 완주군에서는 가장 큰 시설규모를 자랑한다. 정원은 25명이며, 종사자는 센터장 1명, 돌봄교사 2명으로 지난해 6월 시소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선정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후 일상생활관리, 특기적성지도,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부모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용진읍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돌봄 수요에 부응해 방과후 아이들이 언제든 원하는 대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어르신들의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혁신 의료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 김남균 ㈜칼라세븐 대표,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우수혁신 치료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칼라세븐은 신제품 헬스케어(Healthcare) 제품 개발 시 완주군에 최우선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칼라세븐은 2010년도에 설립돼 2012년에 생리통 치료기를 식약청에 허가받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하나금융투자, 중소기업청 등에서 81억 투자유치를 받은 기업이다. 현재 요실금 치료기는 조달청에 2022년 6월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으며, 2014년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 대상 인증을 받기도 했다. 2019년 공동대표로 취임한 김남균 대표는 전북대 의과대학교수, 특허청 특허심사 자문위원을 역임한 빛 제약치료 분야의 전문 연구자다. 완주군과 ㈜칼라세븐의 인연은 완주군이 선도적으로 우수혁신제품 지원신청에 공모해 6000만원 상당의 ㈜칼라세븐 요실금 치료기 203개를 지원받게 되면서 시작됐다. 완주군과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는 우수혁신 의료기를 적극 연계해 관내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15일 건전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군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2019년 근로기준법 개정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사례, 갑질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 인식 개선을 통한 수평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 상호존중 문화 확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지난 15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계북에서 1호점으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계북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20명을 정원으로 학기중 정오 12시부터 오후 7시, 방학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예정으로 학습지도, 미술, 신체활동,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에서 1호로 개소한 계북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서비스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아동친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함께돌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서 현재 이용아동을 모집중에 있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학부모들에게 촘촘한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장수군은 1호점 계북 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2023년 초에는 천천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