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3일 모내기 후 남은 모를 논 주변에 방치한 논에는 남겨놓은 모에서부터 깨씨무늬병이 발생하여 본 논에 옮겨가게 되므로 모내기 후 남은 모를 논 주변에 버려놓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최근 깨씨무늬병에 약한 벼 품종의 재배와 친환경 농업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깨씨무늬병의 발생이 증가하여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벼 깨씨무늬병은 저항성 품종이 개발되고 재배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점차 발생이 감소하였으나, 근래 들어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2007년에는 10,175ha의 면적에 발생하였는데, 이는 친환경 재배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약제방제를 소홀히 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벼가 깨씨무늬병에 걸리면 잎에 작은 갈색 점이 깨를 뿌려놓은 것처럼 생긴다고 하여 이렇게 불리게 되었는데 초기에는 주로 잎에 발생하지만 점차 확대되어 이삭목이나 벼 알에까지 발생하여 쌀 수확이 줄어들고 품질을 떨어뜨린다. 또한 깨씨무늬병은 벼의 생육기간 전반에 걸쳐 발생하며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발생이 심한데, 모내기 후에 고온이 지속되고 강우가 잦아 습도가 높아지면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문의]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심형권 061
오는 10월 서울에서 디자인으로 하나 되는 세계인의 통합축제,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서울시는 10월9일(금)부터 29일(목)까지 21일간 메인무대인 잠실종합운동장은 물론 완공을 앞두고 있는 광화문 광장 및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한강둔치 그리고 홍대와 강남의 디자인 스트리트 등 서울 곳곳에서 「서울디자인올림 2009」를 연다고 3일(수) 밝히고,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잠실종합운동장, 광화문, 한강둔치 등으로 공간 확대 서울시는 작년에 잠실종합운동장에 한정됐던 공간을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도심 주요 공간까지 확대,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 모두가 축제기간동안 한번쯤 들러 가고 참여하는 서울 전역의 축제로 확대할 계획. ‘디자인은 돈이고 경제!’ 공감대 형성. i DESIGN(나는 디자인한다)을 주제로 한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에선 “남녀노소 모두가 디자인의 주체,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는데 특히 올해 축제에선 어려운 경제상황과 연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Design is money’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에 재미와 실용을 접목시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검찰과 야권이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의 정당성을 둘러싸고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 중 80.5%는 검찰 수사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인맥 관리 사이트인 링크나우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2일까지 일주일 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의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검찰의 수사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무엇입니까?" 묻는 온라인 투표를 회원을 상대로 실시했다. 모두 334명의 직장인이 참가한 투표에서 ‘ 정당한 수사였고 수사방법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응답한 사람은 19.5%(65명)에 불과했다. 반면 43.7%(146명)는 '정당한 수사였지만 수사방법에 문제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수사할만한 일이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도 36.8%(123명)나 됐다. 전체의 80.5%가 수사방법에 문제가 있었다거나, 수사할만한 일이 아닌데 수사를 한 것으로 본 것이다. 이는 과잉 수사, 언론을 통한 피의 사실의 공표 등 야권이 주장하는 검찰 수사의 문제점에 대해 대다수 국민이 동조하고 있음을 뜻한다. 하지만 '정당한 수사였고 수사방법에도 문제가 없었다'(19.5%)와 '정당한 수사였지만 수사방법에 문제가 있었다
국가정보원은 3일 지난 3월 예멘 관광객 폭탄테러 등 매년 해외에서 테러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국민·기업이 테러피해를 예방하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한 정보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국가정보원의 대테러업무를 관장하는 「테러정보통합센터」는 네티즌이 테러·위험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1일부로 홈페이지(www.tiic.go.kr)를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해외테러·치안상황을 휴대전화 SMS 및 이메일로 실시간 알려주는 「해외테러위험지역 알리미서비스」는 물론 국가별 테러위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인터넷 지도와 테러통계 등 D/B정보도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는 「테러정보통합센터」 홈페이지 가입을 통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또한,「테러정보통합센터」는 테러위험지역에 진출한 기업체들에게 대테러 정보를 지원하는 ‘인터넷 테러정보 지원코너’(https://info.nis.go.kr)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기업들은 코너를 통해 국정원의 각종 테러위험지역 안전정보를 직접 받아볼 수 있으며, 「테러정보 제보란
청소년기본법 및 동법시행령에 의거하여 청소년지도자의 양성 및 청소년지도자의 자질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2009 청소년지도자 전문연수 '청소년 숲놀이 활동 지도과정'이 오는 6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에서 실시된다. 이 연수는 에코엔티어링, 생태마임, 에코트레킹, 숲을 전달하는 표현기법, 숲놀이 프로그램 기획법 등으로 구성되며, 과정 이수 후 현장 활용성을 높이고자 강의식 교육을 지양하고, 현장 실무중심의 토론식·참여식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참여인원을 소규모(20명)로 제한하고 있으며, 청소년지도자 및 청소년지도에 관심이 있는 예비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눈에 띈다. 연수참가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연수비용의 50%상당을 국가에서 지원하고, 24세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비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연수수료자는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시 청소년육성업무 종사경력 2개월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pnyc.or.kr)를 통하여 6월 12일까
3월 6일 개막하여 현재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공연중인 웰메이드 로맨틱 뮤지컬 [아이 러브 유]가2009년 5월초, 이미 4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서며 중형 뮤지컬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04년 11월 초연되어 지금까지 900 여 회 공연된 이 작품은 재치 있는 대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 모든 장면을 일관된 주제로 연결해주는 고리인 음악 등 다양한 스타일의 뮤지컬 요소들과 배우들의 탄탄한 앙상블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거머쥔 수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아이 러브 유]의 원년 멤버로 흥행을 주도했던 남경주는 지난 5월 말, 원캐스트로 700회의 공연을 돌파하여 [아이 러브 유] 역사에 방점을 찍었다. 한편, [아이 러브 유]는 관객 40만 명 돌파 기념으로 ‘단 4일간의 로맨틱 데이’ 이벤트를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요일 별로 ‘뷰티 데이’, ‘데이트 데이’ 등 테마가 정해져 있어 받고 싶은 선물을 정하여 관람일을 선택하면 된다.
구릿빛으로 태닝이 잘 된 피부는 한 여름 여성의 섹시함을 잘 드러내는 무기가 된다. 올 유행도 어김없이 이효리의 새까만 피부를 닮은 태닝이 유행할 전망이다. 그러나 아이러니 한 점은 많은 남성들이 피부가 검고 섹시한 여성보다는 희고 청순한 피부를 가진 여성에게 더 끌린다는 점이다. 더구나 한 여름 잘 태운 피부가 겨울까지 까맣게 지속된다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염려가 있다. 여름이 다가오는 시간, 햇볕이 강력해지면서 피부 미백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피부 미백에 더 신경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름철 피부 미백을 위한 생활요법 여름철에 피부 미백을 위해 할 수 있는 간단한 생활요법으로는, 쌀뜨물 세안과 청주세안, 녹차세안, 오이마사지, 감초팩 등이 효과가 있다. 여름에는 차갑게 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다. 쌀뜨물은 쌀을 두 번째 씻은 물에 더운 물을 약간 섞어 아침저녁 세안한다. 청주세안은 청주를 미지근한 물에 섞어 마무리 세안물로 사용하거나, 따뜻한 물에 청주 몇 방울을 떨어뜨려 김을 얼굴에 쐰 후 세안해 주면 된다. 더운 여름 녹차 티백을 우린 물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후, 아침 세안 시 폼 클렌징 대신
연금보험이나 건강보험을 연체하면 내게 되는 가산금 계산방식이 현행 월단위 계산 방식에서 일(日)할 계산 방식으로 변경되어 연체료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하루만 연체해도 한달 연체한 것과 같은 금액(원금의 100분 3)을 가산금으로 내던 것에서 앞으로는 정확하게 체납일수에 해당하는 연체가산금만 부담하면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건강보험 및 연금보험료 연체에 대한 현행 월단위 가산금 계산방식은 가입자들에게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은 개선안을 마련해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에 권고했다. 현행 건강보험 및 연금보험료는 익월 10일까지 납부토록 되어있고, 10일이 지나면 연체금액의 100분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일괄 징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잔액이 부족할 경우 같은 달 25일에 추가 인출하면서 연체일수와 관계없이 한달치 연체료에 해당하는 원금의 100분의 3을 가산금으로 출금해가는 것이다. 4대보험인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의 경우에는 연체료가 월 100분의 1.2로 건강보험이나 연금보험료 연체료보다 낮으며, 신용카드도 연체금을 계좌에 입금하면 입금 당일까지에 대한 가산금과 미납금액을 인출
다섯 명의 중견 감독들이 공동 연출하고 화려한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오감도>(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컬처캡 미디어)에서 엄정화와 김효진이 애틋하면서도 애증 넘치는 동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엄정화, 남편의 애인 김효진과 애증 섞인 동거를 시작하다! 센세이션한 전신누드 컨셉의 티저 포스터와 야릇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티저 예고편, 출연배우들의 파격 변신 모습 등을 통해 궁금증을 점점 증폭시키고 있는 화제의 영화 <오감도>가 이번에는 다양한 필모그라피로 연기영역을 넓히고 있는 한국 최고의 여배우 엄정화와 개성 강하고 보이시한 매력의 배우 김효진의 기묘하고도 야릇한 동거 장면을 전격 공개했다. ‘에로스’를 주제로 다섯 감독들의 색다른 사랑관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오감도>의 민규동 감독 편 에피소드에서 엄정화는 남편(황정민)을 향한 사랑이 넘치는 부인 ‘정하’로, 김효진은 선배의 남편과 사랑을 나누는 미스테리한 여인 ‘나루’로 호흡을 맞췄다. 남편(황정민)을 차사고로 잃은 정하(엄정화)는 그 동안 남편이 자신의 후배 나루(김효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일 지난해 주왕산국립공원의 동·식물상 등 자연자원에 대한 조사결과, 미기록 1속을 포함한 미기록 5종과 검독수리, 수달, 둥근잎꿩의비름 등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7종 그리고 하늘다람쥐, 원앙 등 천연기념물 9종 등 총 2,625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주왕산국립공원의 동·식물, 지형·지질, 인문환경 등 19개 분야에 대하여 국립공원연구원 소속 연구원들과 외부 전문가들로 조사단을 구성했다. 조사내용을 분석한 결과, 단색뾰족맵시벌(가칭) Eurycryptus unicolor, 주왕물땡땡이(가칭) Agraphygrus naruse 등 곤충 2종, Ero furcata, Alenatea acusisetus, Agelena sangzhiensis 등 거미 3종, 총 미기록 1속을 포함한 미기록 5종이 확인되었으며, Eurycryptus속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확인되는 미기록속에 해당된다. 그 밖에 검독수리, 수리부엉이, 수달, 하늘다람쥐, 둥근잎꿩의비름 등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7종과 천연기념물 9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왕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동·식물은 총 2,625종으로 식물은 588종, 곤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