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지도자연대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환경부, 인천광역시, 인천시교육청 후원, T-BROOD케이블방송,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이사장 조동옥),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이주열) 공동주관으로 환경백일장 및 나눔장터, 시민위안 노래자랑 등 ‘제7회 인천환경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청소년환경백일장 행사는 인천환경학생기자단을 비롯해 전국 중 고등학생 300여명이 참가해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주제로 글 솜씨를 겨루게 될 것으로 보여 우주시대의 지구환경개선과 중요성을 한층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조성직 인천환경지도자연대 회장은 “인간의 무분별한 환경 파괴로 생태계 질서가 무너지고 있어 무엇보다도 환경의 중요성이 가장 시급하다” 면서 “국가의 미래 지도자인 학생들이 먼저 환경문제를 제대로 인식제고가 시급하다”며 청소년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청소년환경백일장은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과 환경청장상, 인천시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등 30여개 시상이 마련됐다 특히 노래자랑 경연을 통해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나눔장터를 열어 유명 인사들의 개인 소장품이나 시민들의 안 쓰는 옷이나 물품 등을 모아 판매할 계획이며
우리나라의 국제개발 NGO단체가 라오스 중고등학교에 ICT센터를 만들어 기증,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종 NGO단체인 ‘굿피플(Good People International/GPI)’이 사업비 약 5만7천여 달러를 들여 비엔티안주 홈군(郡)의 ‘런쌍중고등학교’에 컴퓨터센터와 기숙사, 화장실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라오스교육부 ‘리뚜’차관의 제안으로 시작된 GPI의 라오스지원 사업은 또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근학교에서는 최초로 에어컨도 설치했다. 이 신축건물에는 또 30대의 최신컴퓨터를 설치하고 그동안 거리가 멀어 통학이 불편했던 학생 75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도 함께 지어졌다. 이 외에도 세면장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새로 만들고 필요한 침구세트도 갖춰 학교생활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국에서 날아 온 GPI의 양오현 회장을 비롯해 라오스교육부 리뚜 차관, 지역 군수와 공무원, 인근주민 등 수많은 인파가 참석해 전통음악과 춤을 선보이며 대대적인 환영행사도 함께 거행됐다. 굿피플 인터내셔널 양오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렇게 먼 곳에서 몽고반점을 가진 우리 동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반갑다”고 말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경기동부하나센터(센터장 김옥규)는 경기동부권역(성남, 용인, 여주, 양평, 광주, 하남, 이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어르신과 남한 어르신의 1:1 친구 맺기 프로그램인 ‘색동다리공감나눔’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동부하나센터는 대부분의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어르신의 경우 노년기의 심경변화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 익숙하지 않은 사회 ․ 문화 환경에 대한 적응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정서적 고립감을 많이 느끼고 있어 이에 남 ․ 북 어르신 간의 친구 맺기를 통해 상호간의 문화에 대한 교류와 장기적인 친구관계의 유지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색동다리공감나눔’1회기 모임인 「우리 하나되어」라는 이름으로 청솔복지관 3층 강당에서 실시했다. 「우리 하나되어」는 이름처럼 앞으로 어르신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첫 발을 내딛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공통 관심사를 통한 친구 맺기와 1년 프로그램 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및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남 ․ 북 어르신들의 화합을 위한 저녁만찬의 시간도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는 16일 오후 6시 시청컨벤션웨딩홀에서 고문 덕진 스님 등 언론인, 내빈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추대 및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회장에 추대된 이장헌(59)씨는 민주적 언론경영의 합립화, 효율화의 언론미래 담론을 제시할 수 있는 새 패러다임의 예비 언론 CEO로 기대를 받고 있어 활동방향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평생 살아온 길과의 전혀 다른, 비판과 감시의 기능을 요구하는 저항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중압감에 과연 제자신이 이 길을 걸을 수 있을까 하는 많은 고뇌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나에게 주어진 뜻이라 다짐하고, 사회의 정칙(正則)을 바로 세우는 정론(正論), 직필(直筆)의 단체로 우뚝 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며 강조했다 앞서 조동옥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6년간 기자연대를 이끌어 오면서 언론의 도덕적 가치 기준인 윤리경영을 위한 기능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치 못하였다”면서 “사회의 여론을 창출하고 유통시키는 언론인들의 윤리가치를 좀 더 높일 수 있는 추진력과 결단력이 수반된 CEO가 절실한 시대를 맡고 있다”고 강조. 이어 그는 “이에 합리적이고 추진력을 겸비한 이장헌 회장을 추대키로 하였다”면서“기자
“마지막까지 자신을 희생하고 떠나는 故 한주호 준위의 진정한 군인정신을 온 국민은 잊지 않을 것입니다” 3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 국민의 가슴을 크게 울린 한주호 준위 영결식이 해군장으로 엄수됐다. 이날 고 한주호 준위에 대해 충무 무공훈장이 수여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에 대한 훈장 추서와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조사, UDT 특전대원인 후배 김창길 준위의 추도사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조문 마지막 날인 어제만 3천여명이 빈소를 찾는 등, 나흘간 7천여명의 조문객이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故 한주호 준위는 특수전여단(UDT) ‘UDT의 전설’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극한 훈련중에도 언제나 앞장서서 힘든 일을 도맡는 그의 모습에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한 준위는 지난 1986년 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교육훈련대 대테러담당/교관/주임/팀장을 연임하였으며, 20년간 2,000여명의 특수전대원을 배출했다. 이어 2006년 2월부터 특수임무대대 지원반장 재직시, 동티모르 파병 그리고 청해부대 1진의 선박검문검색대의 지원반장으로 파병임무를 수행하였다. 특히 청해부대 1진으로 근무시에는 해적소탕 작전을 실시하여 해적선에 승선, 해
인천남부재향경우회(회장 박영택)는 26일 오전 11시 남부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고귀영 서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한병산 감사의 ‘2009년도 감사보고’와 함께 박영택 회장의 ‘2009 세입, 세출 결산안’ 상정에 대한 공석용 사무국장의 성원보고가 있었다 공석용 사무국장은 ‘2009년도 주요사업 및 실적보고’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및 학교폭력예방지킴이선발, 불우회원, 경조사위문 등에 따른 세입, 세출 그리고 농촌일손돕기, 국토정화운동 등 대외실적에 대한 성원보고에 대해 회원전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또 ‘2010년도 사업게획 및 세입, 세출 결산(안)’으로 경우불우회원돕기, 가출노인 및 마아찾아주기 운동 등 회원들의 복리증진과 대내외적 활동을 위한 세입, 세출 결의안을 상정,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경찰행정, 경우회 육성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회원상호간 친모도모와 전, 현직간의 유대강화로 헌신 노력한 공로로 구자혁씨가 최명길 인천광역시 재향경우회 회장 표창을 받았다.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회성씨가 김윤환 인천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어르신들에 대한 뜨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회원님들을 볼 때마다 넓고, 깊은 모습의 아름다운 향기가 항상 저를 감동케 합니다” 3일 오전 인천 남동구청 대회의실에는 외롭고, 쓸쓸한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 경로잔치’가 열리면서 연예인의 노래가락에 흥겨워 덩실 덩실 춤을 추며 웃음을 한껏 머금은 어르신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행사는 보광라이온스클럽(회장 김용호) 회원 50여명이 마련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나눔“ 잔치행사로 1200여명이 참석, 지역봉사행사 중 가장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인천연예인단체 ’인봉봉사단‘과 장애인단체인 ’두리봉사단‘ 60여명이 함께 참여, 어르신들의 향수가 듬뿍 담긴 가수들의 뜨거운 노래와 두리봉사단의 마술 쇼,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등이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의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 김모(75)씨는 “의지할 곳 없이 쓸쓸히 노년을 보내면서 사회에 대한 원망에 목소리도 내보았지만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서 보니 내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우리 노인들과 아무 상관없는 젊은이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내 자신도 40대로 돌아가는
인천청년평화연대는 9일 오전 11시, 수림공원 별관에서 내빈 및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평화연대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평화운동의 실천과 확산을 목적으로 출범하였으며 봉사를 통한 사회 공헌의 실현, 남북한 화해협력의 평화통일 구현, 인간성 황폐화 예방, 종교와 인종 국가를 초월한 단체와 개인 간의 원활한 소통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과 협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조성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현실은 지역 간 갈등과 이웃 간의 불신, 상호 이념의 대립으로 소통의 고리가 단절 되고 있다” 면서“평화운동을 통해 갈등과 불신을 해소하고 인간 중심의 행복한 사회 건설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모두가 글로벌 지방자치의 흐름을 이해하고 범국민적 생활정치운동과 평화운동에 동참하자”고 촉구했다 이어 UPF 박태관 인천광역시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가 위태로울 때 가장 먼저 일어난 이들이 청년들이다”면서 “청년평화연대 회원의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과 다양한 봉사 참여로 깨끗하고 밝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고 강조했다
인천남부소방서 신기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2월 26일 남구 주안7동 소재 쌍용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권역별 구급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소외계층 권역별 구급서비스 활동은 아파트 입주민 중 독거노인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응급처치교육, 기초의료건강체크 요령, 화재발생시 대처 및 피난방법 등 소방안전에 대하여 교육했다. 먼저 일상생활에서의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요령 및 화재발생시 대처 요령 등의 전반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혈압과 혈당 체크 등의 기초적인 건강을 체크하고, 상담을 실시했다. 최경식 신기119안전센터장은 “아파트 내 노인정 노인들과 아파트 주민간담회와 반상회 등을 활용한 구급서비스 활동과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시민 안전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박 정현 기자>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옥규)은 23일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국제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한국사회정착과 삶의 질 향상,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가정지원사업 “행복UP 드림UP"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지원사업 “행복UP 드림UP" 은 다문화가정 국제결혼이민자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세종교실(한국어교육)로 된장찌개, 간단한 밑반찬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한국요리를 배울 수 있는 해피요리타임(요리교육)이다. 또한 프로그램에는 아이들을 돌봐 주는 위드림교실(아동보육)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며, 가족 간 올바른 의사소통방법, 가족과 함께 떠나는 한국전통문화체험 등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족관계형성을 위한 가족통합프로그램으로 ‘하나 되는 우리가족’ 실시한다 다문화가정지원사업 “행복UP 드림UP"은 오는 3월 11일 목요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실시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관련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결연을 통하여 그 가정의 고충을 이해하고자 하며, 주부로서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