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제만굿, 마당밟이, 판굿으로 구성된 마을 굿으로 전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구례잔수농악이 중요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18일 지난 문화재위원회(무형문화재분과)의 심의에 따라 『구례잔수농악』을 중요무형문화재 제11-바 호로 지정하고 구례잔수농악 보존회를 동 종목의 보유단체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례잔수농악』은 구례군 구례읍 신월리 신촌마을에서 전승되는 농악으로 호남 좌도농악의 성격과 특징을 갖고 있다. 이 농악은 기본적으로 당산제만굿, 마당밟이, 판굿으로 구성되어 마을굿으로서의 전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당산제만굿은 매년 정월 초사흗날 농악대가 오전 10시부터 마을의 당산을 돌면서 제만굿을 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이 굿을 마친 후에 농악대는 마을의 각 가정집을 다니면서 액을 물리치기 위한 마당밟이를 하며 이것이 끝난 후에 전 마을 사람들이 동참하는 판굿으로 이어진다. 구례잔수농악은 전문적인 농악집단에 의해서 전승되는 것이 아니고 마을 사람들(보존회 회원 50여 명)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마을 농악이다. 잔수농악은 과거 구례는 물론 인접한 순천 남원 일대까지 그 명성이 알려질 정도로 유명했다. 과거 농악의 운영과 관련된 문서도 전하고
최고 인기배우로 활동하면서 한국 영화 발전에 큰 기여한 공로로 원로배우 김지미(70)씨가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15일 영화인복지재단은 20일 오후 2시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김지미씨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한다고 밝혔다 고 신상옥 감독, 유현목 감독, 배우 황정순씨에 이어 4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김지미씨는 '화려한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받는다. 명예의 전당에는 김지미씨의 흉상이 세워지며 그가 받은 상패와 출연작 포스터, 사진 등 출연시 신은 구두, 가방, 화장품 케이스 등 각종 물품이 전시된다. 김지미는 1957년 17세의 나이에 '황혼열차'로 데뷔해 '명자 아끼꼬 쏘냐'(1992)에 이르기까지 7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자신의 ‘양손기타연주 동영상’을 유투브라는 새로운 매체에 적극 알리는 마케팅기획을 통하여 조회수 3,400만을 넘기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실력파 기타리스트 잭킴 김일병. 김일병이라는 애칭으로 군복무중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여 양손 기타리스트로 유명해진 이후 얻은 닉네임이다. 잭킴(김일병)은 해외 영주권자였지만 해외 시민권을 포기하고 조국을 알고 싶어서 무작정 자진 입대하여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약간 어눌한 말투이지만 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한 수재이며 남다른 아이디어와 유투브에 실천하는 적극성을 통해 이 분야 세계 1위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고 위키백과 사전에 인명이 등록되어 있다. 지난 추석 특집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김일병 구하기’의 특집이 마련되었다. 군복무중에 출연한 스타킹에서의 인기로 그 당시 많은 섭외가 있었으나 군인의 신분으로 활동이 불가능하였다. 또한 제대 후 활동을 기대하였으나 현실은 금새 잊혀져버려 섭외가 없었다. 이번 특집은 한국에서 음악을 하기 위해 월세를 고민하며 궁핍한 생활 중에 다시금 마련된 방송이었다.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들이 군복무를 기피하며 현직에 머무르고자 하는
안양시 새마을부녀회는 17일 다문화가족 30명을 초청하여 ‘사량의 송편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 부녀회원 30여명, 결혼 이주여성 30명이 참석해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송편 만드는 방법을 함께 익힘으로 이주여성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모인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주부들이 함께 모여 송편을 빗으면서 다문화의 차이를 넘어 다름을 인정하면서 함께 숨쉬며 살아가는 공동체의 한 축임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된것이다. 베트남에서 온 하티쑨짱(여,33)은 “송편을 처음 만들어봤는데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조금이나마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라고 말하고 송편을 시댁에 가져가서 제례음식으로 사용하겠다”며 상기된 모습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새마을회 리출선 회장과 송동수 협의회장, 김숙희 부녀회장등이 참석하여 같이 송편을 빗고 격려했다. 한편, 안양시 새마을회는 지난 8월10~12일에 이주여성 63명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문화 가족 지도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외국 이주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신선순 안양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들의 관심과 정성이 이주여성에게 도
전국비대위는 2010년 지역아동센터 평가와 관련하여, 지역아동센터 올바른 평가 정착을 위한 인천비상대책위원회의 평가거부 결의를 적극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지난 8월초 전국비대위가 평가신청을 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지역아동센터 평가는 단지 평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아동센터를 둘러싼 문제들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인천지역 평가대상 170여개 지역아동센터 중 135개 지역아동센터들이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평가거부 운동을 지속하기로 결정하였다. 전국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평가거부 운동을 운영비 현실화 운동으로 전환하게 된 과정에서, 수많은 토론의 과정을 거치며 평가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해 왔던 인천지역이 어떠한 불이익이 있더라도 평가거부 운동을 계속하겠다는 결정은 비록 평가를 신청했지만 2010년 지역아동센터 평가에 대한 현장의 판단이 어떠한지를 말해주는 것이라며, 어려운 결정을 마음 깊이 존중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전국비대위는 운영비 현실화를 위해 힘차게 투쟁하면서 한편으로는 2010년 인천지역 135개 지역아동센터들의 평가거부 운동을 적극 지원할 것과 애초에 주장했던 대로 정부의 부당한 평가를 거부했다는 이유만
전주시가 제작한 관광홍보영상물이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포럼 최고 홍보영상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2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포럼 ‘TPO 베스트 어워드’에서 65개 회원 도시와 경합 끝에 홍보영상물 부문 베스트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가 출품한 관광홍보영상물은 전통문화체험관광도시 전주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담아 제작한 것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를 담은 관광홍보영상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광홍보영상물은 지난 6월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국제관광도시시장포럼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이 두 번째이다. 시 관계자는“전주시가 제작한 관광홍보영상물이 국제규모 관광포럼에서 잇따라 최고 홍보영상물로 선정되는 것은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가 영상을 통해 담겨져 있기 때문”이라며“국제 관광행사에서 잇따라 인정받고 있는 전주시의 관광홍보영상물을 TPO회원도시는 물론, 국내 인바운드여행사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등 전주관광 홍보 메신저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가 다음달 22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안정 등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을 추진하기 위해 8월 31일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위원회를 개최한다. 도는 회의를 통해 9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3주간을 물가관리 중점기간으로 설정하고 서민들이 직접체감 할 수 있는 쌀·배추·사과 등 농축수산물 18품목과 이용료·미용료·찜질방이용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4품목, 외식품목인 삼겹살, 돼지갈비 2개 품목을 포함한 중점관리 24개 품목을 선정, 집중 관리 하는 등 추석명절 물가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와 시·군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도·시군에 물가대책상황실과 합동지도 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물가관리 중점기간(9.1~9.20) 중 소비자 피해에 신속한 상담 안내를 위해 충청북도 물가대책상황실에‘소비자피해 상담반’(043-256~9898)도 가동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설 명절 물가안정추진을 위해 도, 시·군 간부공무원들이 매월 운영하는‘전통시장 상인만나는 날’행사를 중점기간 중에 개최 방문하는 등 추석명절 물가점검과 함께 상인들과의 간담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에서는 2010.1. 1일부터 구축
강원도와 강원도자원봉사센터가 ‘이달(8월)의 으뜸봉사자’로 정선군 “신정순(여, 44세)” 씨를,‘이달(8월)의 으뜸봉사단체’로 영월군 “아름다운 사람들 애플스(회장 홍재희)”를 각각 선정 했다. 지난 한달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한 우수 봉사자와 봉사단체를 일선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아 심사한 결과, 정선군 “신정순”씨는 정선읍여성방범봉사대 소속으로 정선5일장 관광객 안내 및 교통정리, 정선읍일대 청소년선도 및 방범순찰활동, 희망의 연못 주말 반찬조리활동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로 따듯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범 봉사자로 총 25회 56시간의 봉사 활동을 펼쳐 이달의 으뜸봉사자로 선정되었다. 영월군 “아름다운 사람들 애플스(회장 홍재희)” 는 금년도 26명의 회원으로 시작하여 봉사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동강축제 물놀이장 안전관리봉사, 하늘정원 어르신 대상 물감풀 그림그리기 및 손마사지, 미술치료 봉사, 장애인배드민터 시합 경기진행 및 음료봉사 등의 활동을 펼침으로서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이달의 으뜸 봉사단체로 선정되었다.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봉사단체” 는 자원봉사활동 참여의식 고취 및 자원봉사
경상북도가 27일(금) 도청 제2회의실에서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도현)와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성숙자)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23개 도 단위 여성단체 회장단이 참석, 각 단체별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자원봉사 업무협약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Happi-V Run-Start 운동’의 일환으로, 도내 시민·사회단체의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고 단체대표들이 도민들에게 모범을 보임으로써 경상북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협약으로 지금까지 도내 27개 시민사회단체와 체결하였다. 협약체결단체는 : 경상북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경북지구청년회의소, 대한노인회경상북도연합회,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 등 4개 단체이다 이번에 체결하게 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23만여 소속 회원을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로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실천 운동을 하게 된다. 도여성단체협의회’ 성숙자 회장과 회원들은 “협약식을 통해 여성들이 자원봉사 참여 확대에 앞장서고, 소통과 화합으로 보다 살기 좋은 경상북도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28일 계양산(인천시 계양구 위치)을 찾아 ‘1사 1산 가꾸기’ 일환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휴일을 맞아 계양산을 찾은 GM DAEWOO 임직원과 홍영표 국회의원, 산악동호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계양산을 ‘1사 1산 가꾸기’ 대상으로 지정하고, 입구에 대형 등산로 지도와 함께 주요 지점 5곳에 비상시 등산객 안전을 위한 응급 처치함을 설치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참가자들은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정상까지 등산객들과 함께 폐비닐, 빈 깡통 등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GM DAEWOO 홍보실 주석범 상무는 “오늘 같은 환경 캠페인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GM DAEWOO는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을 통해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지킴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유건 GM DAEWOO 산악동호회장은 “계양산은 평일 1만 2천 여명, 주말 2만1천 여명 이상의 등반객이 찾는 지역의 명산”이라며,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이 지역 명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