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기독교대한감리회 익산지방 홀리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홀리라이온스클럽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 저소득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순철 회장은“한파가 오면 취약계층이 겨울을 지내기가 매우 힘들어지기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성금을 지원받으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도움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지난 11월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엄동옥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해당규제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완화의 필요성이 있는 개발행위 등 중요 인허가 관련 규제 완화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상정된 규제는 그동안 군민으로부터 제기된 각종 민원 규제들이며 규제개혁 TF 회의와 민간위원으로 확대 구성된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해당 부서와의 몇 차례에 걸친 협의 및 규제개혁 소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안건들이다. 주요 내용은 주민생활 및 경제활동에 밀접한 사항인 태양광시설 이격거리, 용도지역 내 용적률, 개발행위 시 허가규모와 기준지 반고, 환경·경관 위해시설 허가기준, 건축물의 경관심의 대상 기준으로 현재 상위법령 및 타 시군에 비해 과도하게 규정된 사항을 완화해 주민불편 해소와 경제활동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가결된 규제는 앞으로 입법예고 등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완화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여러 부서 내 공무원의 규제 발굴 건은 충분한 의견수렴 및 토론을 거쳐 개선여부를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엄동옥 공동위원장은 “이날 상정된 안건 외 제시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한 발 앞선 제설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지역민과 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제설장비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폭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결빙 사태에도 신속히 대응하도록 제설자재 확보도 마무리했다. 겨울철 강설과 결빙시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11월까지 제설장비 25대(제설차량 12대, 염화칼슘 살포기 13대)와 제설자재(염화칼슘 50톤, 제설용소금 27톤, 염수30톤)를 마련했다. 국도, 지방도 12개 노선과 군도 농어촌도로 등 겨울철 취약 구간에 제설함과 모래주머니를 집중 배치했다. 군은 제설 전진기지(장흥군 도로유지관리사무소)를 운영해 강설 시 빠른 대응으로 군민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 관련 기관과 제설협조체계를 마련했다. 순천국토관리청,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제설작업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제설작업 중점지역과 읍면 제설 취약 지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설현황을 파악한다. 김성 장흥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촌사회 고질적 문제인 영농 폐기물 불법 소각 근절과 품목별 적정 배출·처리를 위한 ‘민선 8기 영농 폐기물 처리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나주시는 내년부터 영농 폐기물 보관 시설 확충을 통해 농업인의 배출 편의를 돕고 배출 수수료 감면 제도를 신규 도입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계획이다. 보리·콩·깨 등 식물성 잔재물의 경우 파쇄기 무상 임대, 고령농가 작업 인력 지원을 통해 퇴비화를 추진하고 폐비닐, 농약빈병 등 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한다. 시는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영농 폐비닐, 농약 빈병 수집을 위한 공동 집하장을 기존 4개소에서 18개소로 늘리고 수거량과 품질에 기준한 수거장려금을 지원, 농업인의 자발적인 수거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 시는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영농 대형 폐기물 배출 수수료 50% 감면 제도를 새롭게 시행할 계획이다. 대형 폐기물 배출 대상은 토지 여건 상 퇴비화가 불가능한 식물성 잔재물을 포함해 차광막, 반사필름, 비닐호스, 부직포, 기타 농자재 등이다. 현재 수수료는 1톤 마대 기준 500kg이하는 2만원,
[한국기자연대] 목포수협이 지난 30일 ‘목포수협 북항 활어위판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장, 목포수협 김청룡 조합장, 어촌계장, 주민 등이 참석해 북항 활어위판장 준공을 축하했다. 전라남도 수산물유통시설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목포수협 북항 활어위판장은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총사업비 50억원(도비 15억, 시비 15억, 목포수협 20억)이 투입돼 현재 활어위판장 옆 부지에 지상2층, 연면적 2,171㎡ 규모로 건립됐으며 위판장 뿐만 아니라 해수취수시설, 어업인 휴게실 등의 시설이 마련됐다. 그동안 활어위판장은 공간 협소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어업인과 관광객의 이용에 불편이 컸으나 넓고 쾌적한 신규 활어위판장은 어업인 소득 증대와 싱싱한 수산물의 원활한 제공·홍보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목포수협은 3년 연속 전국 1위 위판고 달성을 목표로 개설 허가를 득한 후 올해 말부터 북항 활어위판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위생적이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목포수협 북항 활어위판장이 목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목포시가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3년도 정부 예산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1월 29일 국회를 방문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추가 확보에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지난 11월 3일,4일과 24일에도 각각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원들과 면담하는 등 국비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국비 증액을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은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45억원) ▲임성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58억원) ▲경동성당 종탑 원형회복사업(8억원) ▲소형선박용 저탄소 고효율 탄소중립 연료 실증사업(25억) 등으로 박 시장은 국회 차원의 증액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들의 예산이 국회 심의에서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 시장은 소형선박용 저탄소 고효율 탄소중립 연료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목포해양대학교 남택근 교수, 충남 보은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프랜즈 조원준 대표와 함께 2023년 정부 공모사업 대응과 공장 설립을 위한 MOU 체결 등을 논의했
[한국기자연대] 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9일 군청 민원실에서 인증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실을 갖춘 지방자치단체 및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서비스 등을 심사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국민의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선정하고 있으며,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해남군은 이번 평가에서 신청사 이전으로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제공하고, 북카페, 민원인 쉼터 등 민원인 편의를 위한 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 활성화와 함께 온라인 군민 소통앱인‘해남소통넷’운영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디지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인 중심의 시책 및 민원담당 직원 보호를 위한 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게 됐다. 한편 해남군은 2021년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한국기자연대] 완도군은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12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기후변화로 잦아진 재난·재해 등에 적극 대응한다. 최근 가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도서 지역의 식수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화-보길 광역 상수도 해저 관로 설치 사업과 금일, 군외 고금 지역을 대상으로 식수원 개발 사업, 보길 지하수 저류지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한다. 태풍과 집중 호우로 상습 침수 피해를 입는 군내리에 총 251억 원을 투입해 빗물받이, 하수 관로 및 펌프장을 설치하는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5년도에 사업이 완공되면 완도읍은 상습 침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종 생활 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 및 군민 생활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완도읍 9개 마을, 4천여 세대에 LPG를 공급 중이며, 아직 LPG 배관망이 설치되지 않은 고금, 신지, 군외, 약산 지역에 총 139억 원을 투입해 배관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403억 원을 들여 공공 하수도가 운영되지 않는 7개 읍면, 10개 마을의 하수도를 정비한다. 금일 방면만 운행 중이던 여객선 야간 운항을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1일 ㈜선광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1천만원, 군산시 1천만원, 총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물류기업인 ㈜선광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재단에 기탁한 장학금만 1억 5천만원에 달한다. 또 2013년부터 항운노조원 자녀 장학금 지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지역과 기업이 서로 상생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선광에서 시에 전달한 성금은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시진 군산지사장은“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군산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으로 다양한 교육사업과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부설 모송노인대학이 1일 고창군지회 3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졸업장 및 봉사상 수여, 만학의 열정을 응원하는 하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탁정연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20기 반장을 맡아 적극적으로 활동한 오덕순씨에게 봉사상이 수여됐다. 모송노인대학은 올해 4월에 관내 어르신 70명이 학생으로 입학하여 건강강좌, 실버체조, 교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큰 몫을 담당했다는 평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오늘 졸업의 영광을 누리게 된 모든 분들께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며 “모송노인대학에서 배움과 경험을 토대로 더 빛나는 인생 설계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의 지원을 받아 (사)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가 운영하고 있는 ‘모송노인대학’은 평생교육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 향상, 잠재 능력 개발을 통해 보람 있는 여생이 되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