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2023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의원들과 만나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는 10월 국민의힘 인천시당과의 당정협의회에 이어 29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의원들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는 이재명 당 대표를 비롯해 지역위원장 12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유럽 4개국 순방에서 인천이 세계적인 국제도시로써 손색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의 국가행사로 격상, 2025 APEC 정상회의 및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필요성 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고 인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가칭)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신설을 통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경인전철 지하화 ▲대체매립지 확보를 통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종료 ▲인천지역 도심내 부대이전 추진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등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앞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인천향우회 향우 100여 명이 인천을 방문해 인천의 미래 비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인천향우회는 인천에서 태어나 현재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회원으로 2019년까지 매년 인천을 방문해 고향의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으나,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고향방문 행사를 하지 못했다. 3년 만에 고향을 찾은 향우들은 인천시 행정국장의 발표로 진행된 민선 8기 시정방향 설명을 통해 인천시의 미래 비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취지와 내용을 설명 들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타지에 있지만 언제나 마음 속으로 고향 발전을 응원해 주시는 향우회에 감사하다”면서 “우리 인천을 자랑스러운 고향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의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향우회 향우들은 오찬 후 송도 G타워, 인천도시역사관, 인천대교 기념관을 방문해 고향의 발전상을 둘러보고 향우 간 우정을 나누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관내 초·중·고교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지구를 위한 즐거운 배움과 실천’의 장 '2022 지樂실 페스티벌'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기후위기대응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자리로 ▶한 해 동안 학급 또는 동아리 학생들이 펼친 학급기후행동프로젝트 발표회 ▶‘흰발 농게’ 등 보호해야 할 멸종위기종 프로그램 사진전 ▶인천대공원 반디 논 기후변화 모니터링 생태스케치전 ▶기후위기대응 시민참여형 영상자료 전시회 등을 진행했다. 또 자원순환, 채식 등 기후위기대응교육 9개 주제로 참여 동아리 학생들이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창원시민뮤지컬단을 초청해 기후 변화가 가져오는 우리 삶의 변화를 주제로 한 뮤지컬 ‘우리들의 온도:Re;gret’ 공연 후 인천청소년기후행동단 대표 이승준 학생이 기후토크쇼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는 지구이야기) Talk’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 자리에서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방안을 나누고 기후위기 대응교육의 지향점을 모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지락실 페스티벌 덕분에 환경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기후토크쇼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28일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를 찾아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과 ‘특별한 Talk(특톡)’을 진행했다. ‘특톡’은 학생 30여 명이 현장 참여했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난 4년간 무상교육 등 교육복지를 최우선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인천교육의 토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면서 성공하는 인천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남영상미디어고는 특성화고 실습동 환경개선사업에 총사업비 17억 4천 1백만 원을 들여 스튜디오, 영상편집실, 시사실, 촬영실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실습실 14실을 갖췄다. 현재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국기자연대] 제279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환경위원회가 28일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유재수 위원장과 위원들은 단원구 초지동의 ‘안산시 자원회수시설’과 ‘생활폐기물 중계처리시설’, ‘재활용선별센터’ 등 3곳을 잇달아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예산 반영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위원들이 먼저 찾은 안산시 자원회수시설은 생활 쓰레기의 소각처리와 발생 폐열 자원화를 위한 시설로,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도 예산에 사업비 95억 5천398만여원이 반영됐다. 생활폐기물 중계처리시설과 재활용선별센터의 경우는 안산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시설들이며, 각각 △생활 쓰레기 수집·압축 후 수도권매립지 반입 처리와 △재활용품 품목별 선별·처리가 사업 목적이다. 편성된 내년도 예산은 51억 8천102만여원과 54억 6천545만여원이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시설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시설별 핵심 공정 라인을 둘러보면서 작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정비와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reedom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28일 이정태 인천지부 회장과 김인숙 사무처장이 직접 인천시의회를 찾아 허식 의장에게 자유장증을 전달했다. 타이완에 총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139개국이 가입해 있는 국제민간기구로서 1967년에 창설됐으며,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과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회원 및 사회 저명인사들을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제5대 인천시의원, 제8대 인천동구의원 등을 거쳐 제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맡고 있는 허식 의장은 그동안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국민 의식 개혁, 국민화합 실천 운동, 국제간 유대 강화 및 협력 등에 적극적인 활동과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허식 의장은 “이번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자유민주주의 자긍심 함양과
[한국기자연대] 화성시의회 이해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반월동·동탄3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이 지난 25일 교육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화성시 여성청소년에게 생활필수품인 생리용품을 지원하여 건강권을 보장하고,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신설하며, 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생리용품 지원계획 수립 ▲지원대상 자격기준 및 연령기준 규정 ▲생리용품 지원방법 명시 등으로, 만 11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관내 여성청소년이면 누구나 차별 없이 생리용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해남 의원은“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실현해야 할 의무가 있는 만큼, 화성시가 주체가 되어 세심하게 우리의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계기로 화성시 여성청소년의 복지와 권익이 한층 더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조례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교육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다음달 15일 제21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원 힐링 콘서트-다시, 가르칠 수 있는 용기’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가수 홍이삭의 ‘힐링 음악회’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이 참가 교사들의 사연에 대해 조언과 위로의 말을 전하는 ‘힐링 토크쇼’를 운영했다. 개그우먼 박경림이 진행을 맡고 정신의학과 병원장 고은상, 성산효대학원 교수 채경선·김태균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교육활동 침해 피해를 겪거나 학생이나 학부모와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교원들이 아무 일 없는 듯 교육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복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 콘서트에 참석한 교사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전문가들은 심리 상담과 심리 치유지원을 받더라도 침해 행위가 발생한 학교와 교실에서 교사가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트라우마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학교 구성원들의 노력만으로 극복되지 못하는 영역들이 있는 만큼, 문제행동 학생들에 대한 실제적인 지원과 교육활동 침해 가해 학부모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정책들이 구체화 될 시점이라는 진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자임에도 다시 학생들을 가르칠 용기를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돌봄수용에 대응하는 지역 돌봄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해 온마을이 함께하는 돌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이번 사업은 ▶교육청 ▶지자체 ▶아동돌봄관련 유관기관 ▶학부모 대표 등 15명의 위원과 1차 협의회를 열고 시교육청 정책사업 현황과 타시도 돌봄 우수 운영모델 사례를 공유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초등돌봄 모델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효율적인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초등돌봄과 마을돌봄의 개선방안과 정책 제안 ▶공공기관·학교 등 가용공간과 마을돌봄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돌봄협의체 구성으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돌봄공동체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며 “또한 지자체와 돌봄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밑길 수 있는 돌봄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흐르는 선율, 찬란한 시간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28일 '2022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를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 가곡제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 작사·작곡가의 고향인 강화지역의 특색을 살려 가곡 선율에 강화 역사와 삶의 희노애락을 담아 총 12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강화 4개교(강화초, 불은초, 강화중, 강화여중) ▶인천지역 예술관련 학교 3개교(인천여중, 인천예술고, 인천대중예술고)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강화군립합창단 등 전문예술가들이 연주를 펼쳤다. 가곡제는 맑고 청아한 초등학생들의 합창, 중·고등학생들의 가슴을 울리는 중창·합창, 오케스트라와 앙상블로 편곡한 가곡 선율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강화를 기념하는 ‘강화도 내고향’ 전출연자가 함께하는 ‘그리운 금강산’으로 막을 내렸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화군과 이번 가곡제 운영을 위해 지난 9월 협약을 맺고 민간위원회와 추진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학교와 지역의 예술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가곡제는 동요와 가곡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 강화지역 초·중 4개교가 그동안 쌓은 실력을 발표하는 무대였다. 도성훈 교육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