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21일 지원1동 버들여자경로당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7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15년간 버들여자경로당장을 역임해 온 전임 양동애 당장으로부터 7백만 원을 전달받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버들여자경로당 자리는 옛 무기 창고로 사용했던 곳으로, 경로당 이외에도 일부 개조해 세를 내어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공간으로도 활용하기도 했다. 버들여자경로당 어르신들은 “그동안 모인 돈을 경로당 활동 비용으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훈훈을 감동을 전했다. 동구는 기탁금 7백만 원은 관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버들여자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소중한 장학금이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21일 ‘지역업체 물품 우선 구매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장터(S2B)에 지역업체 물품 구매 전용 코너 ’ 빛고을 에듀몰‘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지역 경기 침체로 인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악화를 해소하고, 온라인 쇼핑몰 구매 확대에 따른 지역 내 업체의 판로 축소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 학교장터(S2B) 지역업체 구매 전용 코너 ’빛고을 에듀몰‘ 구축 ▲각급학교 및 행정기관의 지역업체 물품 구매 적극 활용 권장 ▲교직원 대상 학교장터(S2B) 교육·연수 등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한국교직원공제회(S2B)와의 협약이 지역업체 우선 구매가 더욱 강화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교육청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업체 우선 구매제도를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와 학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아동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아동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청소년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원탁토론회는 ‘UN아동권리협약’의 아동 참여권 보장 등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동구의 아이들이 주체적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4월 관내 아동·학부모·교사 등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아동친화실태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아동이 원하는 아동친화도시 모습 도출 ▲동구의 현재 모습에 필요한 아이디어 제안 ▲관련 이슈 토론 ▲도출한 아이디어의 실행방안 등을 모색했다. 동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통해 단일개념으로 코딩, 의견 범주화 후 동구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전략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토론은 아동·청소년이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평가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이들의 의견이 정책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2022년 대한민국 안전大(대)전환’ 활동 일환으로 관내 급경사지 27곳을 점검하고 안전 점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이 진두지휘에 나선 이번 점검은 재난·안전사고를 미연 방지하고 ‘주민이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육안 점검으로 한계가 있는 급경사지와 산사태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안전기술단’의 최첨단 드론 장비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점검에 나섰다. 이날 재해 영향평가위원, 민간 전문가, 지역 자율방재단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 점검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동구는 오는 10월 14일까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구성된 3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시설물과 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 이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된 사항은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점검 실명제’ 운영과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점검 방범 및 지적사항 등을 공개해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문화재 활용사업에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과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풍류산책’ 사업이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선정돼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활용방안을 늘려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은 옛 전남도청 본관(국가지정 등록문화재), 광주읍성유허(광주광역시 지정 문화재) 등 동구 문화재 일원에 펼쳐지는 역사문화 콘텐츠로 지난 2016년 지역민들에게 첫선을 보인 이래 광주 대표 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6월 17~18일까지 대면 축제로 옛 전남도청 본관, 광주읍성 유허 등 문화재 일원에서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야외에서 즐기는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1천 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한지 등(燈)을 활용한 달빛 정원 ‘천인의 빛’ ▲천인 합창단 ‘달빛 하모니’ ▲천인 그림 엽서전 ‘동 밖의 작은 갤러리’ 등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에서 거리가 무대가 되는 야간 페스티벌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은 예술을 통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야간문화를 조성하고자 아시아음식문화거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창작자, 상인, 청년, 지역 기획자가 뜻을 모아 기획·운영하는 민간참여형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구시청 일원 및 중앙 폴리 등 거리를 중심으로 공연, 디제잉, 버스킹 등 음악과 음식, 문화를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거리 내 영업매장, 시민공모 단체 12팀, 대학생 단체 4팀, 청년 아티스트 20팀이 참여해 ▲디제잉 공연 ▲버스킹·스트릿 노래방 ▲아시아 푸드&음료 체험존 ▲문화예술 행사 ▲스트릿 뮤직 게임 스테이션 ▲음식·음악·게임 관련 토크콘서트 등이 열린다. 동구는 안전하고 자유로운 거리 축제를 위해 축제 운영시간에는 아시아문화지구 일원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키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광주 청년, 음악 예술인 그리고 상인들이 중심이 돼 주도하는 민감참여형 축제로 의미가 남다르다”면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지난 20일 광주의 관문인 U-스퀘어 터미널 앞 ‘광천지하보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광천지하보도는 터미널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지난 2001년에 시설됐다. 하지만, 준공된 지 20년이 지나면서 벽면 타일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시설물 노후화되고, 노점상 및 노숙인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저해되어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보도 재정비에 나섰다. 리모델링 공사는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과 시민의 미소를 담은 소통공간, 청년 및 주민들의 작품과 삶을 담을 수 있는 전시공간 등을 마련하여 하나되는 광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관광객 및 시민에게 깨끗하고 밝은 광주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안전하면서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리모델링이 지하보도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서구는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익을 위하여 지난 2020년도에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하여 승강기 2기를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청년 창업지원을 위해 전국 로컬크리에이터 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지속 가능한 청년창업 생태계, 로컬과 연결하기’를 주제로 ‘북구청년창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 강의, 사례발표, 창업토크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27일 포럼 1일차에는 ‘로컬크리에이터와 골목상권 생태계의 전망’을 주제로 한 골목경제학자 모종린 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라이프 스타일서점, 로컬 플랫폼, 트랜드샵, 카페 등 다양한 분야의 로컬크리에이터 사례발표와 창업토크가 이어진다. 2일차에는 ‘로컬 외식업 창업분야’에 대한 강연과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요리연구가이자 칼럼니스트인 박찬일 세프가 ‘지역음식, 로컬식당은 어떻게 인기를 얻었는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로컬 식재료를 활용하는 레스토랑, 팜투테이블 식당, 팜컨텐츠그룹 등 외식업분야에서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창업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이번 포럼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청년창업포
[한국기자연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9일부터 30일까지 가을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기를 맞이해 학교에서 동시에 다수를 대상으로 급식이 실시돼 큰 규모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급식의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관리 ▲냉동·냉장제품 보관 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은 관내 113개 학교(초·중·고·특수) 및 10개소의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광주시, 자치구 및 서부교육지원청이 협업해 오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기를 맞이해 철저한 급식 방역 및 위생 관리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겠다”며 “안정적인 학교 급식 제공을 통해 식중독 발생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0일 오후 3시30분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분수광장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실천계획을 다짐했다. 강 시장은 환영사에서 “안전의 상징적인 곳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열게 돼 뜻깊다”며 “그러나 어느 도시보다 안전했던 광주가 건물 붕괴 등으로 적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는 작은 자축의 의미도 있지만 부끄러운 다짐의 시간이고, 냉정한 진단을 통해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선제적 예방조치는 빠를수록 좋고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해야 한다고 배웠고 시장이 안전 컨트롤타워가 되겠다고 한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 역할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도 재난안전법 제5조에 근거한 역할이 있는 만큼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광주는 오늘도, 내일도, 365일 24시간 안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안전증진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6개 분과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