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 시흥시의회가 12월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 심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흥시로부터 제출된 2023년도 예산안 규모는 2022년도 본예산 대비 361억 9,700만 원 증가한 1조 5,382억 7,200만 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14일부터 20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실시한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2일 제30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를 위해 성훈창, 박소영, 박춘호, 김선옥, 윤석경, 김진영, 한지숙 의원 등 7명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투표를 통해 위원장에 김진영 의원을 선임했다. 14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들은 부위원장에 윤석경 위원을 선임하고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총괄 제안설명을 들은 후 보건소, 시흥도시공사, 기획조정실, 경제국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위는 15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맑은물사업소, 복지국, 안전교통국 등 4개 국, 16일에는 평생교육원, 혁신성장사업단 등 5개 국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비상상황 발생시 시민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방송사와 힘을 모았다. 인천광역시는 14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6개 지역방송사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초일류 도시 구현을 위한 인천광역시 비상대비 방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방송사 대표 및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지역 비상상황 발생 및 긴급 중요시책 등 다양한 정보 공유, 시민들에게 신속한 방송을 통한 상황 전달, 빠른 정보 공유를 위한 상황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역할만큼 다양한 상황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미디어의 역할도 중요하다”면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초일류 도시 구현을 위해 방송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시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북방한계선 인근 포병훈련과 관련해서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수시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북한의 이상징후 발생 시 즉각적으로 상황을 전파 할 수 있도록 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4일 오라카이호텔에서 열린 행복배움학교 학부모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해 “우리 아이들의 결대로 자람을 위해 다양한 학교, 다양한 교육과정,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행복배움학교 명칭을 결대로자람학교로 바꾼다면서 “아이들에게 행복이란 결국 결대로 자라는 것이고 결대로 성장이 아닌 자람이라고 한 것은 학생을 능동적 존재로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반도체고, 예술중 등 다양한 학교를 신설해 교육의 형태와 영역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기업가정신 해외교류 프로그램이나 지역 연계 꿈이음 대학 등 다양한 교육과정과 해외대학 교육감 추천 전형도 확대해 다양한 교육과정과 다양한 지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도 교육감은 “아이들의 결대로 자람을 위해 앞으로도 학부모네트워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의회 정영혜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이 지난 12일 열린 제2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용어 정의 ▲시장의 책무 및 시행계획 수립 ▲신고체계 및 지원사업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 및 비밀준수 ▲2차 피해 방지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조례에서는 스토킹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 시책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고, 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 및 회복 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업무 관련자 교육 등 대책을 마련토록 규정했다. 정영혜 의원은 “스토킹범죄는 단순 괴롭힘에서 끝나지 않고 신체적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범죄로 지자체 차원에서도 예방과 피해지원에 나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세계시민교육 나눔 마당' 행사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북부교육청 관내 초, 중학교에서 2022학년도 실시한 세계시민교육의 성과들을 교육자료와 동영상 형태로 전시한 나눔 마당과, 다양한 세계시민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마당으로 운영됐다. 체험과 교육 자료 전시 관람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일간 총 600여 명이 방문했다. 12일 개막식에는 미얀마 재정착난민 학생들로 이루어진 합창단 하울림(사회적협동조합 어울림이끌림)의 축하 공연과 캘리그라피 개막 퍼포먼스가 있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행사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4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배움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는 12월 14일 인천시청 본관 공감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인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노사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시로부터 ▲인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인천형 항공정비산업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보고 받고, 각 안건에 대한 노‧사‧민‧정의 상호 역할과 세부 추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제32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을 심의해 노사상생 문화 구축과 산업평화에 기여한 기업 2개사와 노동조합 2개소, 근로자 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유정복 시장은 “노사민정 소통을 통해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면서 확고한 신뢰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원팀 정신 기반의 협력적 거버넌스로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난제를 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인천지역 장애 청년을 위해 혁신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내 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모았다. 인천광역시는 14일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협회장 김정봉), 인천상공회의소(지식재산센터)(회장 심재선), ㈜브이드림(대표 김민지)과 함께 ‘농아청년 혁신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부문으로 장애인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전략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 직업 전문성을 확보하는 장애인 혁신일자리 창출과 관내 기업의 ESG 경영지원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인천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특허기술 기반 농아청년 혁신일자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며 지역 장애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장애청년 직무교육(구직자, 재직자 과정) △인공지능(AI)기반 일자리 매칭 △장애청년 인건비 지원 △재택근무 시스템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지원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장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14일 시청 앞 인천애뜰 바닥분수광장에서 홀몸어르신, 한무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약 3천포기 김장나누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 주최·주관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t인천지사, ㈜디씨알이 등이 후원했다. 김의식 인천광역시새마을회 회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승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유정복 시장과 최은영 여사 내외도 손길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이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손도 시리고 많이 추웠지만 김치를 받을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김치를 담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매년 사랑의 밑반찬나누기, 김장나누기 사업 등을 통해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시도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의회 장성철 의원(국민의힘, 마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시 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63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조례안 내용을 살펴보면, 도 31개 시·군 기초의회 최초로 ▲ESG 경영 지원 위원회 설치 ▲ESG 경영 홍보 및 교육 ▲ESG 경영 평가 등급 진단 및 컨설팅 비용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ESG 경영’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등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경영 관점을 말한다. 장성철 의원은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ESG 경영은 새로운 화두가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필요조건이다”며 “시에 공장을 등록한 27개 기업(근로자 100인 이상) 중 단 3곳만이 ESG 경영 등급을 받고 있어 관내 기업이 경쟁시장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시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부천상공회의소 등 지역의 경영인과 간담회를 갖고 시 관내 기업 ESG 경영에 대한 인식확산과 경기도 31개 시·군의 ‘기업 ESG 경영 지원’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일부개정 조례안을 살펴보면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조장치 ▲신설 안전시설 설치 준강행규정 강화 등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사항을 규정했다. 손준기 의원은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는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곳이다”며 “그럼에도 안전시설 보조 장치는 시의 판단하에 재량으로 설치할 수 있었으며 특히, 지난 8월 경찰청에서 발표한 보행 편의 시설인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조장치’는 안전시설 장치에 포함되 있지 않는 등 시의 교통안전 인식에 다소 부족함을 느껴 바닥형 보행신호등 신설과 안전시설 설치 강화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편의 향상을 도모코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운전자와 보행자 양방의 안전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보행안전 시설이다”며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느라 바닥만 보며 걷는 스마트폰 좀비현상에 대처할 수 있는 보조적 장치이며, 운전자 역시 신호등 이외의 바닥형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