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연구소가 문화재청 산하 (사)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에서 실시한 2007년 발굴보고서 작성 우수기관 및 우수보고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를 차지하였다. 이 평가는 전국 발굴법인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발굴조사보고서 작성기관의 전문성과 단일 발굴조사보고서 내용의 우수성 등 총 2개 분야의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 평가에서 강원문화재연구소가 발굴조사보고서 작성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연구소 김권중 조사 2팀장 주도로 작성한 「화천 용암리 유적」 발굴조사 보고서가 전국 최우수보고서로 선정되어 평가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검찰조사 등 질곡을 겪어온 강원문화재연구소가 재정비되고 조직안정과 기능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 속에서 이룬 성과로 연구원들의 사기 진작 및 발굴기관으로써 연구소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시상식은 지난 18(금) 대전시 소재 (사)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에 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최종모 연구실장과 김권중 조사 2팀장이 참석 하여 최우수기관 상패 및 포상금 2백만원, 최우수보고서 상장 및 포상금 1백만원을 각각 수여받았다.
강원도는 경제적 부담이 과중한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할 희귀. 난치성 질환자에 대해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27억7천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희귀·난치성 질환자(만성신부전증을 비롯한 111개 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에 해당하는 건강보험가입자 중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가 소득 및 재산 기준을 만족하는 자가 관할 보건소에 등록 신청하여 희귀· 난치성질환 및 그 합병증으로 인한 진료의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행 보건소에서 사후에 환불받는 체계에 따른 환자의 경제적 부담과 이용불편을 개선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지원제도가 개편되어 지난 4.1일부터 병·의원 등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경우 법정 본인부담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불가피하게 법정 본인부담금을 요양기관에 지불한 경우는 관할 건보공단지사에 진료영수증을 청구하시면 확인 후 지원해 준다. 도는 지난해 만성신부전증, 혈우병 등 희귀·난치성질환자 762명에게 29억3천6백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11일 오전 4시30분경 금강산 여행에 나선 박모(53, 여) 씨가 금강산 특구내 골프장 인근에서 북한군에 의해 총에 가슴과 다리에 총격을 맞아 숨졌다 총격을 맞은 곳은 북한의 군사보호 시설구역으로 박씨가 이날 새벽 산책을 하다 총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씨의 시신은 속초병원에 안치되어 있다
강원도는「속초~니이가타」국제 신항로 조기개설을 위해 총력질주에 나섰다 도는 오는 30일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국제신항로개설 4개국 지방정부 및 참여사 대표 회의에 참석하여 항로개설의 필요성, 각국의 협조사항 등 의견교환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조기개설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4개국 지방정부 회의는 백두산 항로의 정상화와 속초-니이가타 신항로 개설을 위한 협조사항과 각국의 입장을 전달하여 대 북방교역의 폭을 넓히면서, 조기항로 취항을 위하여 개최되는 회의라 할 수 있다. 「백두산 항로」는 동춘항운(주)가 지난 2000년 4월 28일부터「속초~자루비노·훈춘~블라디보스톡」을 운항하고 있으며, 약 8년 동안 여객 40여만명, 컨테이너 32천TEU 선적, 차량 9천대를 운송하는 등 동북아시아 실크로드의 경제교역과 우호증진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러시아의 통과 VISA 문제, 통과소요 시간지연, 유류가격과 환율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운송업체인 한국 동춘항운(주)와 러시아 베르굿사간 여객과 화물운송 비용문제로 의견이 상충되어 금년 3월31일부터 중단하였으나, 최근 협상이 진전됨에 따라 부분적으로 운항을 하고 있다. 「속초-니이가타~자루비
강원도 강릉시 대전동 강릉 과학일반지방산업단지에 세라믹신소재 산업의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세라믹신소재 산업화 지원센터」및「벤처공장」의 준공식이 15일 오전 11시 개최된다. 이번에 준공하는 지원센터와 벤처공장은 지식경제부, 강원도, 강릉시의 지원으로, 강원테크노파크(세라믹신소재 클러스터사업단)에서 총 132억원의 공사비를 투자하여 완공되었다. 「세라믹신소재 산업화 지원센터」는 연건평 7,118㎡(지상5, 지하1층) 규모로서 세라믹 분야의 창업보육실, 시제품생산실, 연구실험실, 행정지원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세라믹 관련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세라믹신소재 벤처공장」은 5,191㎡(지상2, 지하1) 규모로 창업보육단계를 거친 벤처기업이 자체개발한 제품을 시제품으로 양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도는 지난 1998년부터 도 전역을 생명 건강산업 광역 클러스터화 하는 3각 테크노밸리 뉴-스타트 발전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춘천「바이오&정보문화산업」, 원주「의료기기산업」, 강릉「신소재산업」, 삼척「방재산업」, 철원「플라즈마산업」으로 구분하여, 도 전역을 광역네트워크형으로 연계하여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림대학교체육학부 슬림누리(SLIM NURI)사업팀은 14일 강원도 레저스포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 레저스포츠 분야의 컨텐츠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슬림누리사업팀은 강원도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곳으로 지난 2004년 실시된 교육부의 지방 대학 경쟁력 강화로 실시되고 있는 누리사업을 통해 레저스포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정식 명칭은 수상/산악/모험스포츠 컨텐츠(Contents)개발 공모전으로 강원도의 다양한 레저스포츠의 컨텐츠 개발과 보급을 통해 궁극적으로 강원 지역의 레저스포츠발전을 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컨텐츠 개발 공모전은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대학원생 포함)및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원 지역 수상 및 산악 그리고 아웃도어 스포츠 컨텐츠와 모험스포츠 컨텐츠 개발을 주제로 한 자료를 파워포인트(20매 이상)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슬림누리사업팀 홈페이지(www.sports.hallym.ac.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청서 및 자료접수는 이번 달 25일(금)까지 슬림누리사업팀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되며, 수상자(작품)는 28일부터
(재)2010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2010년 제1회 춘천 월드레저경기대회 공식종목인 비보이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사)한국비보이협회와 7일(월) 오전 11시에 춘천월드레저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측은 "2008년 춘천 비보이 배틀대회"와 "2009년 프레대회"를 비롯한 2010년 제1회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의 공식경기인 비보이대회 준비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세부운영계획 등 본격적인 실무협의에 들어갔다. 또한 국내 전 동호인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동호인 참여 유인책과 홍보방안, 방송, 스폰서 유치 등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제1회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의 공식경기인 비보이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선수수급 및 심판진 지원, 경기장 시설, 경기진행 운영 등에 관해서도 상호간 서로 최대한 협조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향후 비보이 동호인 저변 확대는 물론, 각종 비보이대회 개최를 통해 레저도시 춘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와 2010년 제1회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춘천시로서는 국·내외 관련단체, 선수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게 되어 성공개최에
국립춘천박물관이 특색 있는 강원도의 지역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관람객에게 보다 쉽고 흥미로운 전시를 제공하고자, 상설전시실 개편을 완료하고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개편의 컨셉(concept)은 ‘산, 사람 그리고 문화’이다. 즉 강원지역 사람들이 험준한 산지에 이동·정착해 살아가면서 물자와 정보를 교환하고, 삶의 터전을 가꾸며, 특색있는 문화를 어떻게 형성해 왔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먼저 3실에서는 ‘강원의 명산, 불교와 왕실’이라는 주제로 꾸몄다. 빼어난 명산(名山)과 수행에 적합한 험준한 산하가 있는 강원에서 통일신라시대 이래 꽃피워진 불교문화를 조명하였고, 같은 이유로 조선 왕실과 선비들을 불러들여 이룩해낸 태실과 사고, 유배·은거 문화를 실물로 살펴보게 하였다. 4실에서는‘강원의 인물과 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원지역 출생이거나 강원도에 와서 업적을 이룬 역사적인 인물들의 행적을 조명하였다. 그리고 강원에서 삶의 터전을 일군 사람들의 생활상을 고문서, 목가구, 사진엽서 등을 통해 살펴보고, 아울러 북강원도의 모습을 통해 미래의 통일도 염원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전시맥락에 맞춰 원주 출토 <석조비로자나불상>, 원주 출토 <철불>
동해안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포항~삼척 철도건설 공사가 해방 후 63년 만에 착공된다. 오는 20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현장에서 1개 공구의 기공식을 갖는 포항~삼척 철도건설 사업은 올해부터 2014년까지 2조9,495억원을 투입하여 경북 포항시~강원도 삼척시(165.8㎞)까지 철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와 낙후지역 개발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체 구간을 17개 공구로 나누어 단계별로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300억원을 투입하여 제1공구인 포항시 연일읍 자명리~흥해읍 성곡리 애도원 구간(7.4㎞)을 우선 착공하고, 금년 하반기 중에 추가적으로 포항~영덕 구간을 착공할 예정이다. 삼척까지의 나머지 공구는 실시설계 완료 후 관계기관과 실시계획을 협의 중에 있으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포항~삼척 철도건설 구간에는 총 19개역(신설 18, 개량 1)이 건설되고, 역사 건축물은 지역 특색 및 주변과 조화되도록 설계,시공토록 할 예정이며, 철도가 개통되면 획기적인 교통편의 제공과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 동해안의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
'서울~강원을 하나로' 씨티투어버스 일본인관광객에게 인기 강원도가 서울에 있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LOOK JTB 여행사와 추진한「춘천만끽투어」가 지속적인 당일 접근성용이, 청정환경을 배경으로 한 볼거리, 먹거리 관광 홍보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주3회 운행을 시작한 “서울-춘천”간 씨티투어버스는 매회 22명 이상의 일본관광객을 유치하여 한류촬영지와 막국수체험관 등 주변관광지, 향토음식체험의 관광을 만끽하며 현재까지 총67회 1,500명 이상이 방문하여, 운행기간 중 1억5천만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관광강원도 이미지 홍보로 일본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인기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도에서는 지난해 처음 시도한 “서울-춘천”간 씨티투어버스가 성공적인 호응으로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오는 4월부터 춘천시와 함께 한류재점화를 기하고자 일본여행사와 재연장을 확정, 정례화하여 참가 규모 확대를 추진함과 아울러 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단순한 풍경관광이나 한류탐방이 아닌 일본관광객들의 감성에 맞는 철원지역 DMZ(비무장지대) 씨티버스를 오는 4.21일부터 일본의 유력여행사인 긴끼니폰투어리스트(Knt)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