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청렴 이모티콘’을 제작해 인천시 전 직원과 청렴시민감사관,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각 기관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청렴 이모티콘’은 인천시 캐릭터(등대리, 버미, 애이니, 꼬미)를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총 8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청렴나눔방)에 게시돼 있어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청렴 이모티콘 제작은 인천시 전 직원과 청렴시민감사관을 대상으로 올해 2월 시행했던 “함께할 인천청렴 100가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등으로 채택된 것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시는 앞으로 청렴교육과 캠페인 등 청렴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 “친근하게 ‘청렴 이모티콘’을 사용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청렴을 생활화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본부세관이 30일 10년 전 인천공항 개항 10주년 기념으로 봉인한 타임캡슐을 개봉하는 행사를 가졌다. 타임캡슐 안에는 ▲당시 직원들의 10년 후 꿈과 비전을 담은 편지 ▲기념앨범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자 ▲세관 홍보영상 자료 등이 담겨져 있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필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당시 봉인행사 담당 직원들의 축하 메세지 전달, 타임캡슐 안에 편지를 담은 직원 대표들의 소감 영상 상영 및 세관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수장품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식 세관장은 “이번 행사로 10년 전 가졌던 열정을 현재에서 다시 되돌아보고 향후 미래에 우리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지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타임캡슐에 보관되었던 직원들의 편지 740여통을 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6월 인천본부세관 개청 138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새로운 타임캡슐을 봉인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민간에서 수행하던 학대조사 업무를 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수행하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를 본격 시행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10개 군구에 배치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44명이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담당해왔던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아동학대 조사는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시행해왔으나 아동분리, 친권제한 등 강제력을 행사하는 업무임에도 민간기관이 담당하다보니 가해자 조사거부, 상담원 신변위협 등의 한계점이 빈번이 드러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아동학대조사 공공화는 정부에서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과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방안’에 따른 것으로 핵심내용은 공무원이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사건 조사업무를 담당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재학대 위험 소멸 시까지 심층적·전문적 사례관리를 맡는 것이다. 당초 보건복지부는 2022년까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를 전국 지자체에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한차례 계획을 변경해 올해 10월부터 모든 시군구가 아동학대조사 업무를 수행하도록 시행 시기를 조정했는데 인천시 10개 군구는 보건복지부 계획을 6개월 앞당겨 올해 4월부터 아동학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24일부터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미니태양광(용량별 300W, 600W)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2020년까지 인천시 총 1751가구에 태양광 656.7㎾를 보급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데 기여했다. 시는 올해 2억원의 예산(군·구 예산별도)을 들여 약 20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할 계획이다. 인천시 내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태양광 300W, 600W 중 1세트 선택해 설치 가능하다. 신청세대는 세대 당 용량별 설치비(80만원, 160만원)의 80% 범위 내에서 시 및 구에서 지원하며, 10가구 이상 동일용량으로 단체로 신청 시 10% 추가 지원이 가능해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먼저 ‘2021년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참여업체’(인천시 홈페이지 참조) 중 신청자가 1개의 시공업체를 선택하면 참여업체의 현장대리인이 설치장소에 방문해 설치여건을 확인하고 이후 계약체결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필요한 구비서류를 가지고 사는 곳의 해당되는 구청 에너지담당부서에 사업신청 및 보
[한국기자연대]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검단넥스트시티 AA16BL 주택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iH공사는 ▲검단넥스트시티 내 고급브랜드 유치 ▲인천지역 건설산업 참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 ▲iH공사와 민간파트너의 선도적 사업시행 등의 목적으로 검단넥스트시티 AA16BL 주택사업을 추진했으며,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검단넥스트시티에 고급브랜드를 유치코자 하는 목적이 원활하게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체결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대표사인 현대건설50%와 코오롱글로벌 20% 외에 인천지역 건설사 30%(국원건설·원광건설 각 8%, 풍창건설·선두종합건설 각 7%)참여했고, 건설공사 시 지역하도급 비율이 50% 이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넥스트시티 AA16BL 주택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6362억원, 대지면적 8만8640㎡, 총 세대수 1535세대로(85㎡이하 1070세대, 85㎡초과 465세대) 계획해, 이번 사업협약 체결 이후 올해 하반기에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시민의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시는 초저온 냉동고 설치 등을 위한 예방접종센터 설치 운영비 10억원을 군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연수구 선학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인천시 연수구 예방접종센터'에 한해 국비 5000만원이 운영비로 교부됨에 따라 개소 전 센터의 원활한 사전 준비를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함으로서 코로나 방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시민의 안정적인 예방접종으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대비키 위함이다. 올해 인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 받은 14억2000만원(임시 선별검사소 설치 및 연장운영비 11억4000만원, 임시선별검사소 설치․운영비 2억8000만원)과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검사확대(주1회 → 주2회)에 따른 검사비 7억5000만원, 자가격리자 생활물품 구입비 10억원, 예방접종센터 개소비 10억원 등 총 41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김상길 시 재정관리담당관은 “인천시는 코로나 19의 종식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구축을 위한 예산을 신속하게 지원해 집단면역을 확보, 시민 생활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다”고
[한국기자연대]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신보) 소상공인디딤돌센터가 생업으로 바쁜 소기업·소상공인의 시간 및 비용절감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무방문 기한연장을 11일 기준 8083개 업체에 2110억원 가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인천신보에서 총 기한연장 처리한 8967개 업체 2383억원의 90%가량 해당되는 수치로 10개 업체 중 9개 업체는 무방문 기한연장으로 처리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분할상환 방식의 보증서대출을 제외한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의 보증서대출 잔액 보유업체로 이번 건 신청금액 기준 5000만원 이하이며, 휴·폐업 기업이나 법인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근 인천신보 영업점에 방문해 대면방식으로 기한연장 처리시 인천시 코로나19 피해 특례보증 신청업체와 겹치면서 대기시간과 함께 다수의 서류작성 및 심사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밖에 없으나, 비대면 방식의 무방문 기한연장은 소상공인디딤돌센터 담당자에게 전화 한통이면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생업에 바쁜 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매우 편리한 제도이다. 실제 인천신보는 지난해 무방문 기한연장처리 지원업체 중 1574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무방문 기한연장을 통한 시간절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옹진군 북도면 수기해수욕장 내 카약·카누 계류장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옹진군에서 제안해 추진되는 사업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시와 옹진군은 1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3월 중 설계를 실시하고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객의 섬 지역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관광수요를 대비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섬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옹진군 수기해수욕장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서 1~2시간 내 방문이 가능한 섬 관광지로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명소 중 한 곳이다. 특히 카약·카누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 등으로 매년 이용객이 늘고 있어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계류장을 마련한다. 시는 카약·카누 계류장이 설치되면 해수욕장 내 캠핑시설, 물놀이 시설 등과 연계해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기자연대] 인천 연수구가 올 가을 개최되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의 공식로고와 캐릭터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193개국 유네스코 회원국과 64개국 229개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도시가 함께하고 2년마다 대륙을 돌며 개최되는 지구촌 평생학습 대표 행사로 연수구는 지난해 제5차 국제회의의 송도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공모전은 상징성과 파급력이 있는 공식 로고와 캐릭터를 발굴해 오는 10월 행사 개최 시까지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수상작은 ‘글로벌 건강교육과 위기대응’이라는 주제에 대한 적합성과 심미성, 활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며, 대상 1건 500만원, 우수상 2건 각 150만원, 장려상 3건 각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전국민 누구나(개인, 법인, 단체 등) 참가 가능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접수, 로고와 캐릭터 창작물을 공모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공모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구민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제행사의 위상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높은 수준의 로고와 캐릭터가 만들어져 제5차
[한국기자연대]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회장 김주호)가 22일부터 다음달14일까지 루카스박갤러리(미추홀구 인주대로 433)에서 옹진군 덕적면 문갑도 기암괴석 8경(景)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선 문갑도 기암괴석 8경 뿐 아니라 문갑도 12경 여행 지도를 함께 볼 수 있다. 전시된 문갑도 기암괴석들의 이름은 지역주민들과 한국여행사진작협회가 함께 이름 붙여 불려지고 있다. 문갑도 기암괴석 8경 중 하나인 ‘당공바위’는 당산 밑에 공같이 생긴 동그란 바위와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또, 바다에서 조업하던 어부들이 문갑도를 찾는 이정표 역할을 했던 문턱부리에 자리한 남녀 한 쌍의 사자바위는 “액운을 물리치는 역할을 해왔다”고 구전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이밖에 억겹의 세월을 품은 진모래 둘레길 등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영상도 상영된다. 전시회는 오전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동시 입장인원은 제한돼 운영된다. 김주호 회장은 “지난 5년간 15회 이상 문갑도 주민들과 함께 답사하며 숨어있던 기암괴석을 찾아낸 것이 큰 보람이었다”며 “문갑도가 품고 있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숨은 보석을 찾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