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 연수구가 올 가을 개최되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의 공식로고와 캐릭터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193개국 유네스코 회원국과 64개국 229개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도시가 함께하고 2년마다 대륙을 돌며 개최되는 지구촌 평생학습 대표 행사로 연수구는 지난해 제5차 국제회의의 송도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공모전은 상징성과 파급력이 있는 공식 로고와 캐릭터를 발굴해 오는 10월 행사 개최 시까지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수상작은 ‘글로벌 건강교육과 위기대응’이라는 주제에 대한 적합성과 심미성, 활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며, 대상 1건 500만원, 우수상 2건 각 150만원, 장려상 3건 각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전국민 누구나(개인, 법인, 단체 등) 참가 가능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접수, 로고와 캐릭터 창작물을 공모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공모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구민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제행사의 위상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높은 수준의 로고와 캐릭터가 만들어져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유네스코 국제회의 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