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춘성 진안군수가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해 농업인구 증대와 농업의 존립 기반 강화를 위해 귀농인과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자치단체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9일에는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총8개 자치단체장(전북 진안군, 경기도 안성시, 강원도 평창군, 충북 진천군, 충남 천안시, 전남 해남군, 경북 상주시, 경남 진주시)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전춘성 군수는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활력있는 농촌만들기에 적극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안군은 귀농 예정단계에서부터 멘토를 지정해 영농기술 및 생활, 문화 전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원주민과의 융화를 위해 마을환영회, 집들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체제형 가족농원(8세대)와 귀농인의 집(5개소), 게스트하우스(4실) 등의 임시거주시설을 운영하여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금, 동아리
[한국기자연대] 전북 부안군은 지난 8일에서 9일까지(1박2일) 소노벨 변산에서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약 80여 명의 로컬푸드 출하 농가와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진대회는 부안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가들의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푸드플랜 참여 농가 중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생산자 5명에게 군수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 농가 간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출하회 발족과 생산자 역량 교육을 포함한 로컬푸드 이커머스 활성화 교육을 통해 품목별 농가 조직화를 연계하여 수요 예측에 기반한 기획생산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권익현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부안군 로컬푸드 임시 직매장이 코로나 19등의 힘든 여건에서 약1년 반 여년 만에 매출 30억 달성과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 등의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룬 것은 생산 농가분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그간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으며, “ 안정적인 농가 소득 향상을
[한국기자연대] 군산상업고등학교가 ‘군산상일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 2023학년도부터 일반계고등학교로 운영되는 가운데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8일 오후 7시 군산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군산상일고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산상일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업계열에서 인문계열로 학교유형 전환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설명회에서는 학교유형 전환 과정을 소개 및 교육과정 운영 방향 안내, 일반고 전환에 따른 다양한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군산상일고는 2023학년도 입학생부터 평준화고 일반고 8학급 규모로 운영된다. 2~3학년 재학생은 졸업시까지 상업계열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군산상일고가 인문계고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인사, 교육과정, 예산·시설 등에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문계열과 상업계열을 전담하는 교감을 각각 운영하고, 우수 교원 유치를 위해 학교장 전입과 초빙 범위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업무지원 교사 추가 배치, 진로 전담 상담교사 배치, 일반직 및 조리실무사 정원 증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의 대표적인 인재 양성 기관인 봉황인재학당이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복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23년도 상반기 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실봉황인재학당 학원위탁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 다자녀(2자녀 이상)가정 학생과 임실봉황인재학당에 선발되지 못한 차순위 학생들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보습과목(국어, 수학, 영어)에 월 15만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학년에게는 예능과목(미술, 음악)에 월 10만원, 6학년에게는 보습과목(국어, 수학, 영어)에 월 12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선발 인원은 관내 초등학생 95명, 중학생 67명으로 총 162명이며, 지원 자격은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으로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특히 이번 선발부터는 다문화가정과 다자녀가정이 동 순위로 경합하며,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 조정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오는 12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2022청소년상담자 대회가 9일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청소년상담자와 교육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 1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올 한 해 동안 청소년상담 사업 및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등에 기여한 우수 상담자, 우수 기관 등 총 15명의 개인 및 기관에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더불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주요 사업의 성과도 공유하고 상담자 소진 예방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앞으로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상담자의 역할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며,“전북도는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보호와 치료,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에는 광역기관인 전라북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비롯해 14개 시‧군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있으며, 9개 시‧군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160여 명의 전문가들이 24시간 365일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돕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하여‘23년도 수정예산(안)에 4개 사업에 112억원을 증액하여 도 의회에 제출했다. 전라북도가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한 배경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면세유, 사료, 비료 등 필수 농자재 가격이 30~150%까지 급등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주요 농자재의 가격 인상분의 일부를 지원했으나, 농가 부담은 여전히 높고, 전라북도 의회, 15개 농업인단체연합회 등에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요구해온 사항 등을 종합하여 대책을 마련했다. 금번 수정예산(안)에 담긴 추가 예산은 도비 42억원 등 총 112억으로, ① 면세유․사료 등 가격이 급등한 농자재에 대한 생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23년도 본예산에 반영된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지원 비율을 35%에서 55%로 20% 높여 86억원을 증액 요청했으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사료구매 자금 이자 보전(0.5%)으로 10억원을 신규로 반영했다. ② 쌀 가격 대책으로는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
[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교 순회강연은 (사)고창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추진된다. 자라나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동학농민혁명의 의의와 동학농민혁명사에 있어서 고창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수요조사에 응한 고창중학교와 흥덕중학교, 강호항공고등학교 학생들로 37개반 7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3일 강호항공고등학교 3학년 8개반 160명을 시작으로, 6일에는 고창중학교 2~3학년 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순회강연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흥덕중학교 전교생과 강호항공고등학교 1~2학년 16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동학농민혁명의 최고지도자인 전봉준이 고창출신이라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무장기포지 등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군은 전봉준 생가터와 지역적 민란에서 전국적 혁명의 시발점이 된 무장기포지,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에서 비결을 탈취해 무장기포의 기반을 다진 손화중의 도소터 등
[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이 통합돌봄 선도모델이 될 수 있는 고창읍 율계리의 ‘사회복지시설 지구’와 마을복지우수사례, 친환경 장사시설 등을 연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현재 사회복지시설지구 안에는 노인·종합사회복지관, 노인주간보호센터, 노인요양원,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직업훈련시설, 푸드마켓·뱅크, 게이트볼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인 ‘고령자 복지주택’이 완공될 예정이다. 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 평생학습센터와 연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햇살 좋은 빨래터(10개소), 전라북도 최초 공설자연장 2개소 등을 주요 사회복지정책으로 소개하고 있다. 군은 견학프로그램으로 꾸려 홈페이지와 전국 지자체, 사회복지관련 조직등에 알리기 위해 홍보책자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정 핵심 목표인 안전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들을 펼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에 거주하고 있는 한 부부가 최근 다섯째 아이를 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창군은 “대산면에 거주하는 정병배·임선정 부부가 지난달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 지난 8일 가정을 방문해 격려하고, 출산 축하선물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다섯째 출산으로 부부에게는 출산장려금 1000만원이 분할 지급되며, 첫만남 이용권(200만원)과 산후조리비, 축하용품 지원 등 각종 출산장려 혜택도 부여된다. 부부는 “출산과 육아로 힘든 부분도 많지만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다섯째 출산을 결심하게 됐다”며 “군의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섯째 아이 탄생은 지역의 축복이자 경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과 함께 ‘아이 낳기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내년 출산지원금(현행 다섯째 1000만원→2000만원)과 산후조리비(현 1명당 50만원→200만원)를 대폭 상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하용품지원(고창사랑상품권 40만원), 첫만남 이용권(200만원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전주12)은 8일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 봉사회 전북협의회 최정숙 회장, 전북지사 박종술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국주 의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빈번하고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도 늘고 있어 적십자사의 구호 활동이 절실하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적십자회비 모금에 도민들께서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동참해 주신다면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2022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모금 목표액은 12억60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