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주시 주력산업이자 미래먹거리인 드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국제산업박람회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캠틱종합기술원 등이 주관하는 ‘2022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가 9일과 10일 이틀간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열렸다. ‘세계를 잇고, 미래를 여는 K-드론’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정운천 국회의원,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유관기관 및 드론기업 관계자, 미국·프랑스·벨기에 등 해외 14개국 32명 드론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된 지 3년여 만에 재개된 것으로,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식정책포럼과 전시·홍보관, 시민 체험 프로그램, 전주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먼저 이덕진 전북대 교수가 주재한 드론·UAM산업 분야의 지식정책포럼에서는 ‘지역 강점산업과 연계한 드론·UAM 산업육성 전략’을 주제로 전정규 한화시스템 UAM 사업개발팀 부장과 정용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제를 맡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는 인사혁신처가 실시한 ‘2021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에서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직윤리 주무부처인 인사혁신처는 매년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재산등록과 심사, 취업제한, 주식백지신탁 등 공직윤리제도 전반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결과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17개 광역자지단체 및 시·도 교육청, 226개 기초자치단체 등 총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1개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공직자윤리법령 준수 여부 및 업무 절차의 적정 여부를 확인했다. 전북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3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점검결과 총 89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83.8)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재산심사 기간 및 절차 준수, 재산심사 결과의 적정성 등 재산심사 운영에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재산·취업심사를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신뢰확보를 위해 공직윤리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전주시(생산성지수)가 우수기관, 완주군(생산성지수, 지역경제 우수사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난 2011년부터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226개 기초자치단체 응모를 통해 우수기관을 표창함으로써 지자체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생산성지수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눠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전주시는 셋째 자녀양육비 지원, 출생아 종량제 쓰레기봉투 지원사업을 약 3,700여 명의 출산가정에 지원해 출산율 증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생산성지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생산성지수 부문 최우수와 지역경제 분야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 생산성지수 부문에서는 대표적인 4트랙(도심,농촌,공공,인프라형)일자리 사업으로 약 1.2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취업자 증가율(1.83)이 평균(0.93)보다 약 2배가 높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폐교 부지를 사회적경제조직의 협
[한국기자연대] 정읍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단풍미인 쌀이 지난 8월에 이어 9일 올해 두 번째 미국(LA)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은 쌀 소비량 감소와 지속적인 쌀값 하락, 현 수요 대비 2022년산 쌀의 공급 초과가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시장격리 조치가 필요한 가운데 정읍시와 정읍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RPC), 지역 농협들의 노력 끝에 해외수출 판로 개척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단풍미인 쌀은 20톤으로 5천만원 규모다. 지난 8월 20톤 수출에 이어 총 40톤이 수출됐다. 미국 내 로스엔젤레스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되어 미국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고국의 맛있는 밥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에서 생산되는 으뜸 농산물의 지속적인 수출을 장려하고 해외에서 돌풍이 일고 있는 K-푸드에 정읍 단풍미인 쌀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4년 정읍 단풍미인 쌀 브랜드를 개발했으며, 최근 단풍미인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단지 운영체제를 개편했다. 특히, 생산 농가와 통합 RPC 등과 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생산부터 수매까지 소비자 맞춤형 쌀 생산을 위해 적극적으
[한국기자연대] 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에 성금과 물품 기탁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은의료재단 참조은병원(이사장 배장환)은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성동주민센터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참조은병원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 경제적 위기 청소년 주거 환경개선 지원 등에 앞장서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초모 가마솥 쌍화차 정영숙 대표도 정읍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장명동 쌍화차 거리에 소재한 초모 가마솥 쌍화차는 정읍 대표 먹거리 쌍화차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는 쌍화차 전문 판매 업체다. 정영숙 대표는 쌍화차 거리 활성화와 상가 간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2019년에 설립된 정읍쌍화차거리협의회 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신정동에 소재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이날 희망 나눔의 쌀 1,000kg을 정읍시에 전달했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2007년부터 매년 방사선 육종연구실에서 연구·재배한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을 재배한 쌀이다. 일반 벼에 비해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의회가 9일 제274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순창군의회는 본회의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이어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2년도 제4차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2022년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상정했다. 이에 대한 심의는 2022. 12. 14일 부터 2022. 12.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신정이 의장은 동료의원들에게“연일 계속되는 예산안 심사에 수고가 많지만, 앞으로의 일정에서도 세심한 심사를 부탁한다”라며 동료의원들을 격려했고, 집행부 공무원들에게도 위원들이 심도 있는 심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기자연대] 무주군이 전라북도내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서양화 · 한국화 작가들의 작품, ‘기증, 그 아름다움‘ 기획전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9일부터 오는 2023년 1월 26일까지 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기증 그 아름다움 기획전’을 49일 동안 개최해 무주군민들에게 예술적 가치를 나누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오전 최북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이들 기증작가 5인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기획전에 출품한 작가들은 유명 서양화 · 한국화 작가들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서 겨울철을 맞아 군민들에게 문화 욕구를 충분하게 해소시킬 전망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기증작품 6점을 포함해 25점의 서양화 · 한국화 작품들이 선보이며 고형숙 · 김 원 · 이주리 ·장우석 · 조정희 작가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고형숙(일상의 풍경), 김 원(WEIGHT OF SALE), 이주리(살다), 장우석(반고흐), 조정희(고향·도시의 일상) 작가가 작품을 무주군에 기증했다. 고형숙 작가는 매일 작가가 생활하는 익숙한 일상의 풍경을 담담한 먹과 채색으로 표현해 책장과 실내로 파
[한국기자연대]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9일 개관 17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어르신이 행복한 무주건설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이홍교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장,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등 관계자와 어르신들이 참석해 17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관계자들의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개관 17주년을 맞아 어르신 우수 이용자들과 유공자들에 대한 군수 표창으로 격려했다. 식전행사로 풍물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으며, 식후행사로 난타와 노래 축하공연과 함께 ‘나는 복지관 가수다’ 주제로 개관 17주년 기념 노래자랑과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마련됐다. 이홍교 관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7년간 반딧불이가 살아 숨쉬는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 어르신들과 장애인, 그리고 여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맑고 밝은 훈훈한 무주 복지를 일궈 왔다”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무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17주년을 맞는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이 더욱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아름답고 풍요로운 공간으로
[한국기자연대] 진안군 군청 광장이 따뜻한 온기담은 불빛으로 관광객 및 주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2023년을 환하게 비추기 위해 군청 광장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군은 광장 느티나무 주변 및 조경수, 가로수 등에 은하수전구와 소나무 스노우폴 등 각양각색의 LED를 활용해 따뜻함, 건강,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장식했다. 경관조명은 내년 1월까지 광장을 밝힐 계획이며 운영시간은 일몰 시~오후 11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유동인구가 많은 군청 광장에 따스한 위로가 되는 경관 조명을 설치했으니 많이들 찾아오셔서 올 한해 힘들고 지쳤던 일상을 털어버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이 올겨울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예방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관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2,000여명이다. 이번 건강관리 강화는 겨울철 낮은 온도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해 저체온증 및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방문건강 전담인력을 중심으로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측정 등 건강모니터링과 방한용품(장갑)을 제공하고 한파대비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한파 피해에 취약한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