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올 한해 내실 있는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운영,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 강화 등을 통해 촘촘한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에 나선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내 지역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설정·고시된 곳이다. 이 구역 내에서 숙박업, 단란주점 등 같은 법 제9조 금지 행위 및 시설을 설치하려면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는 교육지원청 직원, 지역사회 전문가, 학부모 등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심의 신청지 현장 방문, 학교장 의견, 심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학교의 학습과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를 의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차례에 걸쳐 위원회를 개최했고, 총 29건의 금지 행위 및 시설 제외신청 건에 대해 검토 및 의결한 바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도 공정한 심의를 통해 교육환경 보호와 민원 만족도 제고에 나서는 등 내실 있게 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부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축 중인 ‘(가칭)통학안전지도시스템’ 명칭 공모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월 29일까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명칭 공모에 나섰고, 총 441건의 명칭이 제출됐다. 시교육청은 명칭 선정 T/F의 두 차례 심사,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 1점과 우수작 1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등굣길 안심e’는 통학안전지도시스템의 기능과 목적을 잘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시스템 명칭 공모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명칭이 정해진만큼 시스템을 조속한 시일 내 개통해 신학기부터 학생들의 안전하게 등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스템은 모바일로도 지도를 구현할 수 있는 반응형 웹 형태로 제작해 오는 3월 개통 예정이다. 현재 위치 기준 안전한 통학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위험시설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도 교육청 2층 로비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선물은 마음으로만 주고받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 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직원들의 청렴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청렴 정책을 홍보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감사관실에서는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청탁금지법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 주고, 공직자에게 적용되는 선물과 관련한 규정을 직원들이 알기 쉽도록 안내했다. 경북교육청은 청렴 캠페인 외에도 △청렴 씨앗 나누기 △청렴 포토 부스 △청렴 퀴즈 등 다양한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조직 내 청렴 의식을 지속해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청렴 홍보 캠페인은 공직자 스스로 부패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직원들 모두 건전하고 청렴한 명절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8일 2024회계연도 예산기준 교육재정 공시 자료를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교육재정 공시는 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교육재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예산과 결산기준으로 교육청의 재정 운용 상황과 주요 사업의 현황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공시 내용은 크게 △공통 공시(예산기준) 총괄요약표 △세입․세출 운용 상황 △기금운용 △지역 통합재정통계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 성인지 예산 △예산편성 기준별 운영 상황 △재정 운용 상황 등 총 8개 대분류와 13개 중분류․31개 세부 공시 항목으로 구성된다. 공시에 따르면 경북교육청 2024회계연도 예산(기금 포함)은 6조 9,8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87억 원이 감소했으며, 이는 정부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규모 축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2024회계연도 예산기준 교육재정 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 정보공개→교육재정정보→재정공시→예산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재정 공시를 통해 도민들의 교육재정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재정 운용의 투명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월부터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자립 지원 동행 카드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맞춤형 동행 카드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성공적 학업 복귀와 자립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2개월 이상 이용하고 있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1회 10만 원씩, 소득수준에 따라 연중 6회~11회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교통비, 식비, 도서 구매비, 인터넷 강의를 위한 학습지원비, 자기 계발비(학원 수강), 생필품 구매비 등 학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영역에 사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의 학교 밖 청소년 동행 카드 사업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시작되어 운영 10년 차를 맞고 있으며, 2023년에는 매월 120여 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또, 2024년에는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위탁 교육기관(경북행복재단)을 지정․운영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과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에게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전 초등학교에서 ‘질문이 있는 수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질문이 있는 수업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수업 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는 학생참여중심수업의 하나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2월 구영중학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한 데 이어 지난 1월에 구영초, 남외초, 내황초, 매산초 등 초등 4교를 2024년 울산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 신규 지정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7일 선도학교 대표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집현실에서 질문이 있는 수업의 이해와 수업 실천 특강, 선도학교 운영 방안 협의 등을 중심으로 한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선도학교는 학생의 질문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 프로그램 개발·적용, 공교육 확산을 위한 수업 나눔 활성화 등의 과제 수행을 통해 질문이 있는 수업 확산의 초석이 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환경 조성으로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실 수업의 변화를 통해 울산의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자라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오후, ㈜리파코(대표 김준태)가 도내 한부모 가정 유아 6명에게 각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김준태 ㈜리파코 대표, 김환재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도내 한부모 가정 아동의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굿네이버스의 '소행성 프로젝트'를 ㈜리파코 김준태 대표가 뜻을 알고 힘을 보태며 이루어졌다. 김환재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 본부장은 “한부모 가정은 보호자 1명이 아동의 육아 및 경제활동까지 책임지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장학금은 한부모 가정의 보호자와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파코 김준태 대표는 “한부모 가정의 보호자와 아동들이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으로 세상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힘을 얻기를 바란다. '소행성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하는 이들이 기부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직접 실천하면서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한국기자연대] 학해장학회가 7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학해장학회는 2021년부터 4년 동안 울산교육청에 장학금으로 1억 3,9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은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렸고, 천창수 교육감과 한국무브넥스 박정환 관리실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해장학회는 한국무브넥스(주)가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1996년에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해마다 형편이 어려운 울산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해 왔다. 2021년부터는 고등학교 교육이 무상으로 바뀌면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학해장학회가 지난해까지 울산교육청에 지원한 장학금은 6,900만 원으로 저소득층 학생 112명에게 전달됐다. 한국무브넥스(주) 박정환 관리실장은 “기업 내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학비와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며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전달받은 장학금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
[한국기자연대]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회장 김정기)이 7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김정기 회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호텔이 있는 북구 산하동 소재 강동중학교와 강동고등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정 기탁됐다. 세계적 호텔 체인 아코르(ACCOR) 그룹인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은 북구 강동에 있는 호텔로, 강동동 학생과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강동중학교와 강동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각 500만 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김정기 회장은 “지역사회의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역사회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지원해
[한국기자연대]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지부장 박무희)가 올해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교육기부금 1억여 원을 지원한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울산지역 아동들을 위해 ‘아동권리교육·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에 2,400여만 원, 빈곤가정 아동을 위해 ‘희망장학금’ 5,000만 원을 지원한다. 빈곤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진행할 자체 기획 사업인 ‘희망나눔 꿈지원 사업’에 1,750만 원, ‘위기가정 아동 대상 긴급 지원 사업’에 960만 원, ‘초등,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에 280만 원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7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2024년 교육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 초등교육전문위원장 공귀점 남산초 교장, 중고등교육전문위원장 김종팔 약사중 교장 등이 참석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울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