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의회가 정책지원관 채용을 위한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을 공고했다. 채용인원은 5명으로 일반임기제공무원 7급으로 임용하게 된다. 이번에 채용하는 정책지원관은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정활동 정책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으로,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감사,조사 및 예,결산 심의 지원, 의정자료 수집‧조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1차), 필기시험(2차), 면접시험(3차)을 거치게 되며,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형수 의장은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정책지원관 채용으로 보다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된 만큼 정책지원관제를 통해 북구의회가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채용 사항은 북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2일 오전 구청 앞에 마련한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 넋을 기리며 구청 주관 모든 행사에서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 애도기간 중 구청 공직자들의 공직기강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1일 오후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남구청 차원의 합동 분향소 마련을 긴급 지시했다. 남구는 곧바로 분향소 설치에 착수해 이날 오전부터 남구청사 앞 정문에 분향소 설치, 관내 주민 등 추모객 행렬을 맞이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전 월중업무 회의를 서둘러 마치고 오전 11시 50분께 분향소를 찾아 꽃다운 청춘을 펴지 못한 채 삶을 마감한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또 월중업무 회의를 진행한 자리에서도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에 공직자로서 본분을 망각한 행동에 대해서는 누구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며 공직기강 준수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청에서 주관하는 행사를 부득이하게 진행할 경우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반드시 실시하고, 추모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은 모든 행위는 중단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구청 앞 분향소에는 구청을 방문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일 동구공공급식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공공먹거리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동구 공공먹거리 정책 방향 설정과 실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공먹거리 전문가 강연과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윤병선 건국대학교 경영경제학부 교수의 ‘먹거리’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박상표 친환경공공급식협동조합 이사장의 ‘중소 농민들과 함께하는 공공급식 확대 발전을 바라며’ ▲정은의 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의 ‘근거리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이병백 동구공공급식지원센터장의 ‘동구지역먹거리계획을 준비하며’ 등 주제 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기본권은 지역 공동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보장해야 할 권리이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다각적 검토를 거쳐 ‘동구 미래 먹거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부터 공공 급식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 2020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가 가을철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 기간 동안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구청과 무등산 권역 행정복지센터 5개소(산수2·지산2·학운·지원1·2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산불경보 상황에 따라 근무 인원을 탄력적으로 편성·운영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산불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전문예방 진화대를 꾸려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동구는 산불 감시카메라 및 무전기 30국, 등짐펌프, 불갈퀴 등 진화장비 15종 1,000여점과 산불지휘차량 2대, 진화차량 2대를 확보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산불 사전예방과 초기진화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가 없이 산림이나 연접지에서 불을 피우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명칭을 변경한다. 광주시는 2일 ‘사고 사망자’에 명칭에 대한 국민들의 거부감 및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현재 광주시는 광주시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명칭 등을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변경했다. 앞서 광주시는 ‘사고 사망자’로 표기하라는 정부의 권고에 합동분향소 제단 중앙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푯말을 설치했지만 이후에 이를 없애고 검은 바탕에 흰 국화 사진으로 희생자들의 영정을 대신했다. 강기정 시장은 “참사 초기 추모 분위기에 역행하는 논란이 일까 싶어 행안부 지침에 따랐지만 경찰 초기 대응 실패 등이 원인이라는 점이 분명해진 만큼 이제라도 희생된 분들을 제대로 추모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만큼 행안부는 지침을 다시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건조한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2일 북구에 따르면 내달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산불 초동진화태세 확립 ▲취약지역 집중관리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3대 분야 6개 세부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종합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산불 발생 시 현장 진화 지휘체계 유지, 신속한 상황보고, 유관기관 협조 등의 임무를 유기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순찰기동반 3개 반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9명은 취약지역에 대한 산불 감시를 비롯해 진화장비 유지관리, 산불위치관제시스템을 이용한 신속한 신고 등의 현장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상시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효율적인 산불 방지체계를 구축하고 캠페인, 플래카드, 안내방송 등을 통한 홍보로 산불 예방과 신고에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구민의 안전과 지역의 산림자원을 잘 보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급식종사자 대상으로 추가 희망자를 조사해 폐암 건강검진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시교육청 폐암 건강검진 대상은 근무경력 5년 이상의 공·사립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으로 검진희망자는 총 1,175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에서 공문으로 안내한 근무경력 10년 이상 된 자보다 검진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또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요청에 따라 지난 9월20일 열린 제11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급식종사자 저선량 폐CT 지원대상 확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를 통해 5년 이상 근무자 중 현재 미수검자를 추가 대상으로 확대했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는 추가 희망자를 조사한 결과 총 188명의 급식종사자를 확대 검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폐암 검진대상 확대는 선제적 검진을 통해 폐암 실태를 확인하고 급식종사자 건강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결과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폐암 이상소견 진단을 받은 급식종사자에게는 추가정밀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선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지원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폐암 건강검진 확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한국기자연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함께 1일 오전 8시40분 광주시청 로비 1층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참배했다. 이날 부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바쁜 일상 속 청년들에게 삶을 채우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깊이 탐색하고 스스로 삶을 계획해 볼 수 있는 ‘청년 삶 설계학교-마음의 위로, 음악과 미술 속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삶 설계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청년들이 ‘나’에 대한 탐색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음의 위로, 음악과 미술 속에서’는 지난 8월에 진행된 ‘몸의 위로, 자연과 음식 속에서’에 이은 두 번째 청년 정서 지원프로그램으로, 음악과 미술을 매개로 다양한 마음 돌봄 교실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동구 거주 또는 관내 재직 중이거나 대학 재(휴)학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10명 내외로 총 20명이며 참여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음악과 미술을 매개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내면을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감정적 정화를 경험할 수 있는 귀한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1동 공동 주택 및 어린이집 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살균소독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원1동 주민 제안으로 2022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진행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위생적인 놀이환경 수요를 반영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사업 대상은 어린이 놀이시설 내 모래 놀이터와 우레탄 바닥재를 보유한 공동주택 10개소, 어린이집 3개소 등 총 13개소로, 모래 놀이터는 이물질 제거, 모래 뒤집기, 고압 분사 살균소독을 하고 우레탄 바닥재는 고압 송풍기를 이용해 먼지·이물질 제거 후 바닥 살균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발의한 다양한 사업들을 검토·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