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 학생 성장과 발달을 돕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인 ‘늘봄학교’ 운영계획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학기 32개교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실시한 이후 정부 정책에 따라 하반기 전체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의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 개선한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도가 시작되는 올해에는 매일 2시간에 걸쳐 성장·발달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초 1학년 대상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1학기 우선 시행하는 32개 초등학교에 학교의 업무부담 경감 및 교원과 분리된 운영체계 마련을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해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케 한다. 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구축한 ‘늘봄지원센터’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 프로그램 강사 채용 등으로 학교를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32개교 늘봄학교 운영과 함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작은 도서관과 마을 교육공동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민간위탁 돌봄 사업인 ‘온(溫)마을 다多봄터’를 운영한다. 이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중학교 70교, 일반계고 75교 등 145교를 대상으로 신입생 학교 적응 프로그램인‘비포스쿨’을 운영한다. ‘비포스쿨’은 예비 중ㆍ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상급학교 입학 전ㆍ후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능력 및 진로 동기 부여를 통한 학교 적응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상학교를 2배 확대해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비포스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선배와 함께 하는 학교투어, ▲학교생활과 자기주도학습, ▲학생부 디자인과 시간관리 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비포스쿨 운영 표준 10차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신입생들은 미리 입학할 학교에서 ▷학교시설, 시정표, 학사일정, 입학 전ㆍ후 학교제출 서류 등 학교생활 안내, ▷선배와의 만남, 신입생들 간 상호 교류를 통한 친밀감 형성 시간, ▷대입 전형, 대입정보 활용, 학교생활기록부 등 진학정보 안내 등을 통해 3월 신학기를 안정적으로 준비해 나간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탐색을 통해 상급학교 생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1학기 늘봄학교 70교에서 늘봄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교사 70명을 채용 완료하고 각 학교에 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기존 돌봄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한 늘봄학교를 원활하게 시행하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각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 행정인력 2~3명을 추가 배치했고, 지난 2월 8일에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1학기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교사 채용을 완료하여 기존 교사들의 늘봄 행정업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월 13일 14시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늘봄학교 기간제교사와 늘봄지원센터 직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관련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연수도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신학기 늘봄학교 시작을 위해 2월부터 준비해야 할 업무부터 연간 운영을 위한 실무적인 사항까지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기간제교사들은 연수를 받은 후 늘봄학교에 1명씩 배치되어 학부모수요조사 등 관련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업무 담당 기간제교사들이 학교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유치원을 포함한 공·사립학교, 산하 기관에 ‘안전보건 전문화 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안전보건 전문화 교육’은 유치원·학교(기관)마다 안전보건업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해·위험요인 사전파악 및 현장에 맞는 개선 방법을 도출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전문화 교육에서 다뤄질 사항은 ▲위험성 평가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MSDS 관리 ▲산업재해 업무처리 등이며 매월 둘째주 금요일을 ‘재해예방 학습의 날’로 지정하고 교육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 해 동안 재해 제로의 안전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라 각 학교와 기관 관리감독자의 산업 안전 관리 역량 역시 강화하고자 한다. 지난해 자체적으로 시행했던 교육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는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을 통한 위탁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전북형 늘봄학교’를 3월부터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늘봄학교가 도입되면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은 하나의 체제로 통합된다. 전북교육청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 해소 등을 위해 1학기 75개교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1학기에는 학교의 규모나 인력 배치 현황 등을 고려해 유형별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2학기 전체 학교로 확산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4년 전북형 늘봄학교 추진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올해 1학기에는 75개교,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희망하는 1학년 누구나 늘봄학교 이용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1학년 성장·발달 단계와 학부모 수요 등을 고려하여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중 매일 2시간 이내로 무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책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간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사안처리 전념을 위한 책임교사 수업시수 경감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220교에서 319교로 사업 대상을 늘리고 초등학교 교사까지 확대하며, 운영 예산은 약 53% 증액했다. 아울러 공정하고 교육적인 사안처리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2월 14일과 15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초‧중‧고 학교폭력책임교사 5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하고 신학기 시작 전 학교폭력예방 및 개정 사안처리 절차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책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평화로운 새학년 시작 연수와 소그룹 컨설팅을 이달 중 운영한다. 이밖에 학교폭력원스톱 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때 수시 컨설팅을 지원해 업무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예방이 최선이고, 학교계획과 문화, 가정, 지역사회의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학교폭력
[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참여형 수업과 수업성찰로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교실수업개선’을 목표로 '2024학년도 초등 교실수업개선 기본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초등 교실수업개선 기본 계획'은 4개의 중점과제와 15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고, 다음과 같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첫째, 역량있는 교사 수업전문성 펼침을 위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 수업공감릴레이 특강과 수업앙상블 특강 운영, 에듀테크 활용 수업‧프로젝트 학습 등을 주제로 하는 직무연수 운영, 수업성찰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초등수업혁신지원단 운영, 다양한 수업 모델 발굴을 위한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둘째, 주도적인 학생 깊이 있는 배움을 위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의 의미있는 학습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신장을 위한 찾아가는『혼공교실』운영, 교원의 자기주도학습 지도 역량을 위한 직무연수 실시, 수업혁신과 자기주도학습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셋째, 모두가 성장하는 수업나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 생활안전과 시설 안전 등 학교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을 통해 안전한 신학기 등교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실시한다. 중점 점검 분야는 학생 안전, 산업 안전, 시설 안전 등 3개 분야이며, 세부적으로 △통학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과 공기정화장치ˑ먹는 물(정수기) 관리 △현업근로자(시설, 경비, 청소) 산업 안전관리 △학교 급식실ˑ통학 지원 안전관리 △학교 시설물 안전과 화재 예방 △학교 내ˑ외 공사장 △기숙사 안전관리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점검을 진행한다. 각급학교는 도 교육청에서 제공한 주요 점검 자료와 점검표를 활용해 자체 점검 계획수립 후 각 분야 점검반을 구성해 1차 점검하고,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조치 사항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하게 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과 위험 해소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지적 건과 안전사고 피해 가능성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에 대해서는 도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국제교류 운영 학교’ 사업 희망학교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뿐만 아니라 이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국제교류는 지식․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떠나 개인․사회․집단․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각각의 이익 혹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상호 작용을 일컫는 말이다. 공모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교육과정운영과 연계한 △수업 나눔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교류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와 실천 교류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 부모나라 방문 교류 등 학교 특색에 맞는 자율적인 주제를 선정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국제교류 운영 학교로 선정된 116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공모 신청서 접수는 29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비전으로 현장 중심 지원감사를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학교중심·현장지원의 상담(컨설팅)감사,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열린감사, 소통과 공정, 배려의 공감감사’등 추진 방향을 담은 ‘2024년 자체 감사계획’을 발표했다. 자체 감사계획에 따르면 종합감사는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각급 학교 등 기관(학교) 123개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는 외부강의 운영 실태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시설공사 준공 전 사전컨설팅 감사와 같은 ‘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사전(후) 컨설팅 감사’를 확대한다. 감사 수감자료 목록 사전 예고, 중복감사 최소화 등으로 교육 현장의 업무를 줄여 교직원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 부산·대구·경남교육청과 교차·협력 감사를 진행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지속해서 추진해 외부 기관·전문가의 감사 참여 기회도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일상 감사를 141건 진행해 예산 56억 3,600만 원을 아꼈고, 청렴시민감사관이 학교와 기관 55곳 종합감사, 사안감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