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다양성을 품은 실력 향상’ 실현을 위한 독서교육 내실화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15일 설명회를 통해 학교 담당자에게 안내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 독서교육 내실화 추진 계획은 올해 광주교육이 내세운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다시, 교육의 본질로’의 핵심 영역인 ‘다양한 실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다양성을 품은 실력 광주 실현을 위해 독서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핵심 사업으로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다시 책으로’는 학생들이 주도적 독서 활동을 하도록 학교와 일상에 책을 가까이 두고 ‘늘 독서’를 생활화하도록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1교 1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독려해 각 학교에서 독서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독서·토론·논술 수업 활성화, 독서교육지원단 운영, 빛고을독서마라톤, 대학연계 독서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사업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 광주 독서교육 방향과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전체 학교 독서업무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해 독서교육의 내실화 및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꾀하고자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독서교육 운영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효과가 확산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가 일상으로 스며들어 책 읽는 학교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