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및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채용 시 유의해야할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사관계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고, 소소한 인식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근무 시 성관련 범죄 예방과 더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사업주간의 동등한 인격체임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에는 2023년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들에 대한 사전 교육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근로자에 대한 상호 존중을 필두로 인권분야, 근로기준법 준수에 대해 자세히 진행했다. 근로기준법 등 노사관계 법률 교육은 노무법인 ‘이상’의 배경준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고용주와 계절 근로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가며 법률에 대해 설명했다. 인권교육은 전북인권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전준형 강사가 진행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도입 취지와 사업주가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이호율 인력지원팀장이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의 근로계약준수, 불법체류 방지 및 이탈방지,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에 사업주의 인식변화로 이탈자 방지에 효과가
[한국기자연대] 군산 교육력 강화를 위한 ‘군산교육플랫폼’이 16일 개통한다. 플랫폼은 군산 각처에 산재하는 다양한 교육자원과 교육정보를 통합하여 학교, 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자는 발상에서 시작됐다. 또 교육(관련)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학교와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는 공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플랫폼에서는 △마을강사·교육(관련)기관·교육프로그램 등록·검색 △시청·교육지원청 공모사업 신청 △교육행정정보 등 각종 기관이 제공하는 교육 관련 정보 검색 등이 가능하다. 이러한 교육자원과 교육프로그램 등 교육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교육 정보 격차가 완화, 마을강사의 교육 참여가 확대, 마을 기반 교육과정과 교육 다양성이 확보, 교육(관련)기관들의 교육 협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희 교육장은 “플랫폼은 군산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학교, 학생, 학부모, 마을강사, 기관 등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시민과 기관의 활발한 참여로 군산교육플랫폼이 명실상부한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이 ‘2022 너도나도 공모전’수상작을 전시한다. 도교육청은 15일부터 30일까지 본관 2층과 창조나래(별관)를 잇는 연결복도에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전북교육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가족간의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공모전을 실시했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진(교직원), PPT(중·고등학생), 동시(초등학생) 등 3개 분야 총 575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총 52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전시에는 △사진 분야 대상‘로켓꿈나무와 물로켓장인’박현아(영전초 교사) △PPT 분야 대상‘우리는 전라북도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열어가는 영선인입니다’김소윤(영선중2) △동시분야 대상‘함께 수월래’하찬기(영전초5) 등을 포함한 총 52편의 수장작이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 중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도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생각과 손끝에서 만들어진 이번 응모 작품들을 통해 전북교육의 미래를 미리 만나
[한국기자연대] 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에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MG 정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석주)는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정읍시에 3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5kg) 1,000박스를 전달했다. MG 정읍새마을금고는 2015년부터 8년째 매년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정읍시를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라면 315상자를 전달했다. 라면은 정읍농협의 ‘나눔이 있어 행복한 가게’에서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받은 라면은 정읍시의 공약 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공유냉장고(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3개소를 통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한국 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사무총장 안천웅)도 저소득 가정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라면 500상자를 전달했다. (사)한국 나눔연맹은 2021년 3월 정읍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매년 꾸준히 백미, 라면, 마스크 등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읍 소명교회(목사 김상열)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2022년 다문화 송년회를 17일 오후 2시에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다문화가족과 일반시민 300여명을 초청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다문화 송년회는 “필리핀의 날 및 송년의 날” 행사로 김제시가족센터(장순호 센터장)에서 주관하여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다문화 송년회는 사물놀이와 다문화가족 자녀 꿈나무태권도 공연을 선보이고, 한 해동안 센터에서 진행된 다양한 사업을 담은 영상 상영과 중학교 입학 자녀 15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장학금은 가족센터에서 지난 지평선축제 다문화 부스와 9월 3일 개최된 “가족센터 어울림장터” 운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전달식이 될 것이다. 또한, “필리핀의 날” 기념행사로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준비한 ▲전통의상 패션쇼 ▲시눌룩춤(카톨릭춤) ▲크리스마스 캐럴 합창 ▲티니클링춤(대나무춤) 등 다양한 볼거리 준비됐다. 한국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필리핀 이민자를 위해 필리핀어 동시통역이 이루어진다. 김제시 정성주 시장은 ‘2022년 다문화 송년회는 필리핀과 한국 전통문화 교류 시간을 통해 문화적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기관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원시를 포함한 19개 우수기관,기업이 지난 14일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이 중 지방자치단체 중 남원시가 유일하며 도내 최초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유공 포상’은 일,생활 양립을 촉진하고 성평등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 친화 인증기관 가운데 가족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하는 제도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6월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가족친화제도 실시현황,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 정도 등 평가 기준으로 공적 심사위원회 심사, 현장 심사 등을 거쳐 가족 친화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가정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3년 확대, △배우자 출산 시 출산휴가 10일 확대, △직원 영유아 자녀 보육료 추가 지원, △다자녀 직원 복지 포인트 추가 지급, △난임 치료 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행 등 자녀 출산-양육 지원 활성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의회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35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2023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의 의안을 심사 의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191건이 지적됐으며 사업이 미진하거나 부적절한 업무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는 반면 적극적인 대안도 제시하는 등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했다. 또,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재정건전성 차원에서 예산 낭비 요인을 최소화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 적재적소에 반영되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김광수 의장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의안심사 등 힘든 의사일정을 소화하느라 수고하신 동료 의원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집행부 공직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부안 발전과 군민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군민의 성원에 보답해드리겠다는 인사와 함께 2022년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2022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과 우수부서 6곳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각 부서 추천 적극행정 우수사례 28건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팀장 7명의 1차 실무심사를 거쳐 4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의 결과 재무과 세입징수팀 조혁재 주무관이 ‘적극적 법령해석으로 노후 경유차량 처리와 체납자 세부담 경감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다’라는 사례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한양대 건축학부와 거버넌스를 구축한 미래전략담당관 엄유나 팀장과 각종 인허가 보증서 관리기능 개선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인 도시공원과 서경원 주무관,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슬러지 이송처리 민간위탁으로 분뇨수집 운반업자의 대체사업을 발굴한 상하수도사업소 김미경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인사상 우대조치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분야 부서별 마일리지 제도를 금년도 처음 도입하여 2022년 한 해 동안 규제개선과 적극행정 분야 업무추진으로 군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6개 부서를 최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은 지난 1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발표심사에서 장려상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89개 인구감소지역 및 18개 관심지역, 이를 관할하는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17개 지자체가 서면심사로 선정됐다. 전라북도에서는 인구대응사업 분야에 순창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연계,협력분야에는 남원시와 김제시가 포함됐다. 순창군은 ‘관계인구 확대에 역점을 둔 지역자원 특화 활용’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힐링, 휴식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순창 건강장수과학특구의 쉴(SHIL)랜드와 연계하여 순창만이 갖고 있는 다양한 힐링, 휴식 관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베이비붐 세대에 초점을 맞춘 관계인구 확대 전략과 성과 등에 대해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민선 8기 군은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관계, 생활인구 등 인구의 개념을 확대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인구동향에서 2016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전출이 전입보다 많은 마이너스 순이동 상황이 올해는 플러스로 전환되어 11월 말까지 전입
[한국기자연대] 한국BBS 전북연맹 익산지회는 지난 15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모범 청소년 10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이남 지회장은 “차세대 리더로 나아갈 관내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BBS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는 BBS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BBS 전북연맹 익산지회는 어려운 청소년 및 문제위기 청소년과 1대1 결연 봉사활동을 펼치는 순수 민간단체로 2009년부터 매년 모범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