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2022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과 우수부서 6곳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각 부서 추천 적극행정 우수사례 28건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팀장 7명의 1차 실무심사를 거쳐 4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의 결과 재무과 세입징수팀 조혁재 주무관이 ‘적극적 법령해석으로 노후 경유차량 처리와 체납자 세부담 경감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다’라는 사례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한양대 건축학부와 거버넌스를 구축한 미래전략담당관 엄유나 팀장과 각종 인허가 보증서 관리기능 개선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인 도시공원과 서경원 주무관,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슬러지 이송처리 민간위탁으로 분뇨수집 운반업자의 대체사업을 발굴한 상하수도사업소 김미경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인사상 우대조치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분야 부서별 마일리지 제도를 금년도 처음 도입하여 2022년 한 해 동안 규제개선과 적극행정 분야 업무추진으로 군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6개 부서를 최종 선정했다.
평가결과 ▲최우수상에는 재무과 ▲우수상은 해양수산과, 미래전략담당관 ▲장려상은 농업기술센터, 기획감사담당관, 민원과가 선정돼 부서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서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보다 확실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