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도 엮어 보고 어선 체험도 해보며 고향의 포근한 정 듬뿍 담아 돌아갑니다.” 전라남도가 도시민에게 색다른 어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도어촌 체험행사’가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일 영광 두우마을을 시작으로 24일 현재까지 강진 하저, 해남 오산, 고흥 남성 등 4개 어촌마을에서 6회 실시한 결과 서울, 부산, 대전 도시민 480여명이 참여해 모두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으며 앞으로 10월까지 어촌체험행사 12회를 실시해 도시민 1천1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부분 가족단위나 이웃관계인 참가자들은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서 전남도까지 여행하기에 거리상 다소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체험행사를 통해서 고향같은 따뜻한 정에 흠뻑 젖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특히 자녀들과 함께 참여한 부모들은 바다에서 배타기, 조개잡이, 낚시, 현지 주민들과 친교의 밤, 민박 등 색다른 체험이 아이들에 좋은 교육기회가 됐다며 내년 여름 휴가철에 또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한목소리다. 최강수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어촌체험 행사를 통해 전남의 아름다운 어촌마을과 청정해역에서 생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돌아가면 반가운 얼굴들과 마주하게 된다. 휴가로 인해 얼굴이 조금 탄 것 외엔 대부분 달라진 게 없는 친구들이지만 깜짝 놀랄 정도로 키가 자라 교복 밑단이 껑충해진 아이가 눈에 띄기도 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7세 청소년의 평균키는 1965년 남자 163.7cm, 여자 156.9cm에서 2005년 남자 173.6cm, 여자 161.0cm로 각각 9.9cm와 4.1cm 커졌다. TV를 틀면 180cm가 넘는 남자 배우, 170cm가 넘는 여자 모델들의 화려한 모습이 비춰지고 있다. 평균 키는 예전에 비해 많이 커졌지만 키에 대한 기준치는 더 커진만큼 최근 아이 손을 이끌고 성장클리닉을 찾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욕심이 앞선다고 해서 무조건 성장클리닉을 찾을 필요는 없다. 병원을 찾기 전에 우선 내 아이가 정말 성장치료가 필요한가를 우선 체크해봐야 한다. 성장장애의 기준은 같은 생년월일의 아이 100명 중 앞에서 3번째 까지를 말한다. 또한, 사춘기 이전에 1년에 4㎝ 미만으로 자라는 경우나 뼈 나이가 호적 나이보다 두 살 어린 경우, 또는 검사 결과 성장호르몬이 미달인 경우에 성장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키가 안 크는
인천환경지도자연대 공촌천사랑연대(이사장 문기환, 회장 조성직)는 “청소년 군부대 체험”을 실시, 인천관내 학생들이 유격훈련에 도전하여 여름방학 끝을 의미 하는 시간을 보냈다 19일 공천천사랑연대는 “인천 주둔 17사단과 협의, 학생들과 학부모 40여명이 군부대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애국심 고취 및 정신수양을 쌓아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 군부대 병영체험” 앞서 문기환 이사장은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견스럽다”고 인사말을 건넨 후 “학생여러분과 학부모들에게 보람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애쓰는 군인들의 실상과 노고를 눈으로 확인하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숭무관에 도착, 군부대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우리조국을 어떻게 지켜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디오 상영에서 현대식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 국군의 위용을 통해 적군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처와 백발백중의 실전을 방불케 하는 국군의 자랑스럽고 늠름한 모습에 박수와 탄성이 이어졌다 특히 조국근대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구성된 6,25참전 용사와 베트남 참전 용사들의 목숨으로 지켜진 이 땅의 풍요가 있기까지의 아픔을 인식을 가지는 자리가 되었다 상
인천남구 관내 일부 공원에는 수년째 불법 콘테이너 시설물과 잡상인들이 장사를 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 등 차량들로 주변 경관과 주위 환경을 크게 헤치고 있는데도 관련관청인 남구청은 단속조차 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실제로 남구 용현1동 454-49 세진빌라 앞 수봉공원 입구에는 수년째 불법 콘테이너 박스(방범순찰)가 설치되어 있어 공원의 경관기능을 상실케 하고 있는데다 입구에 설치되어 있어 이곳 공원 찾는 시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안겨주고 있다 게다가 이곳 공원 입구에는 잡상인들이 차량을 주, 박차 해놓고 장사를 하면서 음료 와 술 등을 팔고 있어 손님들이 마시던 오염된 쓰레기들로 주위환경을 크게 헤치고 있는데다 일부 손님들의 고성 등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어 시급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문제는 관련관청인 남구청에 주민들이 민원을 수차례에 걸쳐 제기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송방망이 단속에 그쳐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주민 C모씨는 “힘없는 주민들에게는 법의 잣대를 거침없이 하면서 공원의 경관을 헤치고 있는 불법 콘테이너 박스는 철거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없다”면서 “방범순찰을 하기 위해 모일 수 있는 장소로는 동사무소
울산시 남구 삼산동 일부 성형외과들이 미국산 ‘보톡스’를 사용한다고 광고.상담 등을 하고는 국산을 사용, 시술해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울산시 남구 삼산동은 울산 최대의 성형외과 밀집지역. 특히 이 일대 성형외과와 피부과에 미국산 순종품인 ‘보톡스’를 독점 공급하는 업체가 공급을 중지했음에도 이들 병원은 전화상담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 미국산이라고 속여 부당이득을 취해 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유통되는 ‘보톡스’는 미국회사의 고유브랜드이며, 유사제품으로는 국내산 ‘메디톡신’과 중국산 ‘BTX-A’ 등이 있다. 가격대는 미국산과 국내산이 1바이얼(1통)당 각각 35만원, 20~25만원 정도로 10~15만원 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실제 이 일대 성형외과에서는 눈 밑 주름제거의 경우, 1회 시술 가격이 15만원부터 40만원까지 형성돼 있어 최저 15만원을 따져 봤을 때 미국산 ‘보톡스’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원가에 가깝게 시술했다는 것. 즉 제품 한 병당 5~6회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병원이 국산을 미국산으로 속여 판매할 경우 얻는 수익은 최소 100~150만원 가량이다. 지난
태국 최고의 인기모델 탕모 팟타라티다 팟라위다뽕(Tangmo Pattaratida Patcharaveerapong)이 최근 테크토닉 댄스와 영화 ‘아기와 나’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장근석을 좋아한다고 밝혀 화제다. 탕모는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하우스 태국 브랜드샵 매장 오픈을 기념해 얼마전 한국을 방문, 에뛰드하우스 명동 2호점에서 이 브랜드 전속모델인 장근석을 만났으며 이 때 호감을 숨김없이 표현한 것."얼마 전 아라와 장근석의 테크토닉 댄스 동영상을 보게 되었고, 그 뒤로 장근석에게 호감을 느꼈다”며 “측근을 통해 그가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를 모두 보았으며 그를 좋아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연락하며 지내고 싶다”고 당당하게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태국에서 왕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화장품 브랜드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에뛰드는 탕모와장근석의 만남을 주선했으며, 이들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탕모는 장근석을 만난 뒤 “귀여운 외모와 달리 남자다운 그의 매너는 물론, 스타일리쉬한 패션 감각도너무 마음에 든다" 며 떠나는 날까지 장근석에 대한 얘기를 계속했으며, “조만간 태국으로 그를 초대할것이다” 라고 전했다며 관계자는 밝혔다
연예인들의 노메이크업을 두고 불리워진 ‘쌩얼’은 자연스러운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하고 맨얼굴을 당당하게 나타내 보는 이로 하여금 일반인과 다르지 않다는 동질감을 주고 동시에 스타의 완벽한 피부에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쌩얼’ 로 인정받는 피부 미인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없는 것 3가지가 있다. 드림클리닉 의료진을 통해 이 공통적인 3가지를 없애는 상세한 방법을 알아본다. 첫 째는, 여드름이 없다! 여드름은 피부를 전반적으로 붉거나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어 피부 자체를 어두침침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다. 여드름을 예방하는 평소 생활습관으로는, ① 머리카락은 평소 얼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왁스나 헤어제품의 유분은 샴푸시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② 잦은 세안은 좋지 않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 신체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여드름은 자꾸 만지면 안에서 터져 염증이 심해지므로 가만히 놔두거나 전문가를 통해 짜도록 한다. 잘못된 자가 진단으로 인해 여드름은 심해질 수 있고 치료 기간 또한 오래 걸리게 되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피지선을 축소시키면서 여드름을 해결하려면 광감작제를 도포한 후 강력한 빛을 조사함으로써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PDT요법이 매우 효과적이
농촌진흥청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축분뇨를 신개발 기술을 적용하여 친환경 액비로 만든 후 시범적으로 전통호박을 재배한 결과, 100㎏이 넘는 호박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가축사료용으로 개발된 이 호박은 4월 8일 실내 모판에 파종하여 5월 2일 노지에 옮겨 심고 8월 13일 수확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소똥을 밑거름으로 키운 반면 올해는 소똥을 밑거름으로 하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SCB 액비를 웃거름으로 준 결과 전년도 76㎏에 비하여 2배에 가까운 호박을 키울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 축산환경과 정의수 팀장은 “미국이나 유럽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여름철 연일 30℃를 넘을 뿐만 아니라 장마가 있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100㎏ 이상의 호박재배가 어렵지만, 잘 발효된 가축분과 돈분액비 시용 및 축적된 재배방법을 활용하면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호박재배가 가능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크게 키워보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청 육상경기부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강원도 태백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 여자부 1,600M계주에서 대회신기록(3분45초68)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동구청 육상부는 김남미, 최주영, 이미소, 김하나가 출전한 1,600M계주에서 2위인 대전 서구청(3분50초)을 여유롭게 제치며,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400M계주에서는 안동시청(46초67)에 우승을 내주어 아쉬운 2위(47초23)를, 100M에서는 김남미가 12초20의 기록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18일 집무실에서 육상경기부의 복귀신고를 받고 노고를 치하하며 “그동안 감독과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흘린 땅방울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각 종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으로 남동구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주영외 4명이 참가한 남동구청 육상부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조기준)는 지난 15일(금) 도서지역 영흥면 내7리에 살고 있는 몸이 불편하여 어렵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을 방문 위로와 마음의 뜻을 전했다. 영흥면에 강병구(85세,남)씨는 홀몸노인으로 가족 없이 혼자 살면서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으며, 다리가 아파 외출도 못하고 있는데 경찰관들이 찾아와 준 것만도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영흥파출소 경찰관 일동은 쌀과 라면등을 전달하며“ 어머니같은 어르신께 작은 정성을 갖고 방문을 왔지만 평소 더 관심을 갖지 못한 것이 더욱 죄송스럽다”며 집주변 환경 정리 및 대청소를 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