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2022년도 구정을 빛낸 우수시책 평가를 통해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등 ‘구정 베스트 7’을 선정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구정 업무성과에 따라 합리적 보상을 시행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부서별로 핵심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따른 업무 추진으로 효율성을 높여왔다. 올해 ‘구정 베스트 7’은 각 부서별로 추천받은 34개 사업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통해 15개 사업을 1차 선정했다. 이후 동구의회 의원과 주민 등 114명으로 구성된 주민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자치구 최초 골목재생사업 추진! 동구만의 특화된 골목단위 재생사업 ▲충장상권 르네상스 ▲주민 인문 활동의 거점 ‘동구 인문학당’ ▲5·18 민주광장 ‘빛의 분수대’ ▲MZ세대를 겨냥한 광주를 대표하는 여행자 편의공간 ‘여행자의 집’ 개관 ▲쓰레기는 줄였고, 재활용은 늘렸고! 우리가 함께 만든 동 to the 구 to the 라미 등 7가지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선정한 ‘구정 베스트 7’이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행정을 강화하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는 9일 복지 현장 활동가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 ‘복지재단 설립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날 오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복지재단 설립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열어 19명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광산구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통합 복지 기구’로 가칭 ‘광산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의 지혜로부터 도움을 얻기 위해 꾸려진 자문위원회는 복지 현장 활동가,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및 교수, 복지시설장과 광산구의회, 광산구 복지 관련 부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광산구 복지재단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재단 운영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는 조만간 복지재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자문위원회는 정기적 회의를 통해 재단 설립 방향성 정립, 다양한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복지재단 설립에 여러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들이 힘을 보태주셔서 든든하다”며 “복지재단이 광산 복지의 수준과 질을 높이는 공공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와 함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9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 상수원의 저수율이 동복댐 36.68%, 주암댐 33.38%로 과거 평균의 3분의 1에 그치는 등 물 부족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가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북구는 유관기관 및 민간업체와 협업을 통해 인력․장비 점검, 비상연락망 구축 등 가뭄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상황전파, 피해조사 등 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용 저수지 11개소와 관정 75개소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생활용수 공급은 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와 긴밀한 협조하에 단계별 대응책을 추진하다. 특히 광주시에 식수를 공급하는 동복댐의 상황이 가뭄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대적인 물 절약 캠페인 및 절수 운동을 전개한다. 동 행정복지센터 캠페인, 아파트․마을 방송, 현수막 게제, 구홈페이지, 구대표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현재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 절약 주민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내년 3월에는 식수원 고갈이 우려되는 실정이다”며 “가뭄 극복을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8일 오전 서구 빛고을 연료전지 발전소(빛고을 에코에너지㈜)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강기정 시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희주 에너지인프라 운용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빛고을 연료전지 발전소는 815억원이 투자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한국중부발전, 두산건설, SK가스 등이 출자해 특수법인인 빛고을 에코에너지㈜를 설립했다. 빛고을 연료전지 발전소는 광주시 제1하수처리장 유휴부지 1만5843㎡에 12.32㎿h(메가와트시) 용량으로 건립됐으며 2021년 2월 착공해 지난 8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상업운전을 진행 중에 있다. 연료전지 발전은 천연가스(NG)와 액화석유가스(LPG) 등 화석원료를 연료로 사용하지만 화력발전과 달리 수소를 추출해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가 거의 발생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국산 신기술 연료전지를 국내 최초로 적용해 액화석유가스(LPG)와 천연가스(NG)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발전 효율과 공간 효율 또한 높다. 빛고을 연료전지 발전소는 광주시 전체 연간 전력소비량의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서구의 숨은 매력을 찾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2년 '함께서구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주제는 서구를 소재로 한 여행, 역사, 문화, 체험 등 자유주제로 주민들의 관점에서 보는 다양한 서구만의 모습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작의 형식은 1~3분 이내의 순수 창작 영상물로 형식의 제한이 없이 오는 2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 작품은 대상, 최우수상 등 총 11명(팀)을 선정하며, 대상(1명)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1명) 상금 150만원, 우수상(2명) 100만원, 장려상(2명) 50만원, 입선(5명) 30만원 등 총 11명에게 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결과는 12월중 발표되고 선정된 수상 작품은 서구의 전반적인 콘텐츠 홍보 등 비영리, 공익적 홍보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022년 '함께서구 영상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제작한 서구의 아름답고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서구의 숨은 매력을 알 기회가 되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8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단체초청 수출상담회’에서 110만불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해외바이어 단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지 못하다 올해 대면행사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화장품·미용제품, 식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광주지역 45개 업체가 참여해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키르기즈스탄 등 8개국에서 초청된 20개사 26명의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117건의 활발한 수출상담을 했다. 주요 바이어로 인도네시아 내 다양한 뷰티, 퍼스널케어, 패션용품 유통라인을 보유한 PT. Wynettes Walden International은 광주의 뷰티기업들을 만나기 위해 참여했다. 또한 일본에서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 정보통신(IT) 전자기기를 유통하는 Bright Blue, 키르기즈스탄에서 다수 한국 브랜드를 취급하는 Kimchi Group 등의 바이어는 광주 내 생활소비재 기업들을 만났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광주의 주력산업인 헬스케어 기업들을 타깃으로 태국의 Di-wel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45탄소중립도시 목표달성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7일 오후 서구 한 카페에서 열린 ‘월요대화’에서 “업무보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살폈지만 구체적으로 그려지지 않았다”면서 “대화를 통해 광주시가 선도적으로 제시한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수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월요대화는 ‘광주 기후행동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기후환경 전문가들은 광주시의 2045 탄소중립도시 조성 기본 계획을 살펴보고 “온실가스 배출을 고려하지 않은 에너지자립도시에서 출발한 2045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수정해야 한다”며 “정부보다 5년 앞당긴 선도적인 목표 설정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실제 실행 계획은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먼저 황철호 정책보좌관은 “현재 2045탄소중립 경로는 정부 의존적 사업에 치중돼 있어 지자체의 역할이 부족하고 광주의 환경을 고려할 때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특히 폭염·가뭄 리스크는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실제 피해가 예상되는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지역에 대한 적응사업은 부족하다”고 말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역민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종합적인 관리 시스템이다. 동구는 민선 8기 공약인 건강 도시 실현을 위해 ‘공공먹거리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 이번 공모 선정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지역단위 먹거리 계획’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역 먹거리 기획·생산·설계 및 의견 수렴을 위한 먹거리위원회 구성 등을 포함한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을 통해 지역민에게 안정적인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할 것”이라면서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7일 주민 주도 생활의제 실천을 통해 주민의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 자치 역량 향상을 위한 ‘2022 하반기 동구 마을 배움학교’를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상의 생활의제 실천 익힘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생활의제 공유 ▲생활의제 구체화를 위한 공론화 ▲생활의제 메시지 및 미디어 기획 등 과정을 통해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동구는 마을 교육이 향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연계돼 실질적인 마을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참여자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모여 실천한 생활의제 경험의 축적은 개인의 성장이자 마을의 동력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자치력을 높여 성장하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부동산시장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래사고를 예방하고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병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시장변화에 따른 부동산 전망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방법 ▲실거래 신고 정보 기반 모니터링 ▲중개사고 유형별 대처방안 등 부동산 거래 중개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새로운 정보를 기반으로 부동산 거래 시 지역민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동구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