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이 대찬병원과 구단 공식 지정병원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상호, 정대학 대찬병원 대표원장과 FC남동 최승열 대표이사, 조정구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찬병원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FC남동 소속 선수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더불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C남동 최승열 대표는“체계적인 진료·의료 시스템과 훌륭한 의료진을 갖춘 대찬병원과의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 대찬병원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대찬병원 한상호 원장은 “FC남동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FC남동의 앞날에 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후원 소감을 밝혔고, 정대학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찬병원의 우수한 의료 및 재활 서비스를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타종목 국가대표 선수들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좋은 성과가 있었던 만큼 FC남동 선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신종 코로나로 인해 경기 일정이 연기 된
[한국기자연대] 군 안팎에서 ‘코로나 19’ 피해를 입은 지역과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해 최북단 백령도서군을 수호하는 해병대 6여단이 ‘코로나 19’로 인한 범국가적 혈액수급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하 인천혈액원)과 협조하여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릴레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헌혈은 ‘코로나 19’의 도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가운데 이뤄졌다. 백령도를 찾은 12명의 인천혈액원 헌혈팀은 입도 5일전 전원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판정을 받았다. 헌혈기간 동안 팀원들의 건강상태를 매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헌혈장비 소독도 수시로 철저히 하고 있다. 헌혈에는 해병대 6여단 전 장병 및 군무원 뿐 아니라 도내 육·해·공군 합동작전부대 장병들도 함께 참가하고 있으며, 지휘관을 비롯한 간부들이 앞장서서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해병대 6여단과 합동작전부대 장병 1,000여명이 희망해 높은 참가 열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헌혈을 통해 40만ml의 혈액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릴레이 헌혈 참여가 생애 첫 헌혈이라는 이재
[한국기자연대] 부평구가 구민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으로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지역으로 확산된 2월 19일부터 지난 4월 2일까지 현금 2억9천277만4천430원, 마스크 3만 매, 손세정제 1만2천374개를 비롯해 빵과 샌드위치, 갈비탕, 쌍화탕, 각종 반찬 등이 구에 전달됐다. 수십 건에 달하는 도움의 손길은 모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구민들의 소망이었다. 용돈을 아껴 쓰는 것도 벅찬 초등학생들은 어머니, 할머니, 형제자매의 손을 잡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금통과 편지를 전했고, 91세의 노인은 자식들이 준 용돈과 마스크를 좋은 일에 써달라며 구에 기부했다. 국가에서 지원을 받는 기초생활수급 주민들도 코로나19 속에서 자신보다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소중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구에 마음을 전한 주민 중 상당수는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5만6천370원, 27만9천470원, 9천690원, 5만 원, 10만7천640원, 5만8천160원 등 구민들의 정성은 시내에서 강으로, 강줄기가 모여 바다를 이뤘다. 자신의 건강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의 손길도
[한국기자연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6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인천 중구를 방문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환담을 갖고 중구의 코로나19 대응현황을 보고했으며, 구에게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박남춘 인천시장은 중구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또한, 진영 행안부장관은 오전 10시 중구를 찾아 인천시와 중구의 코로나19 대응현황과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중구보건소로 이동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구호물품, 도시락 등 물품 지원현황도 보고 받아 중구의 지원요청 사항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홍인성 구청장과 박남춘 인천시장은 자유공원을 찾아 상춘객의 출입을 통제하는 현장을 방문했고, 추진현황과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차단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긴밀한 협조가 절실히 필요해 행안부 장관과 인천시장에게 이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고, 장관과 시장도 이에 대해 공감했다”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 만큼 주민들의 피로도가 상당하지만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조금 더 힘을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어여쁜 봄꽃이 고개를 내미는 4월을 맞이했다. 101년 전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선포하고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해 임시정부를 수립한 역사적인 날이다. 1919년 3․1운동이 확산되면서 주권 민족의 주체성을 알리고 독립운동을 능률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중국 상하이에 수립하였다. 이후 1945년 해방에 이르기까지 임시정부는 우리 민족의 대표기구이자 독립운동의 중추기구로 든든히 자리를 지켰다. 임시정부는 국내외에서 분출된 한민족의 자주독립에 대한 의지를 한 곳으로 모으고 이를 조직적인 독립운동으로 발전시켜 나아갔다. 우리 헌법 전문에는 오늘날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이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민주공화국임을 선포했던 임시정부의 수립이념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101년 전 대한민국 임시헌장에 담긴 이후 우리 헌법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았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선언을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수많은 순국선열들이 피, 땀, 눈물을 쏟아 우리의 오늘을 있게 하였다. 그러므로 일제의 탄압에 수차례 청사를 옮겨가면서도 한시도 그치지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가 '2020(‘19년 실적)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를 통해 지방세수 확대 및 징수율 제고를 목적으로 10개 군·구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9개 분야(현년도 과징 실적, 체납액 정리 활동, 세정운영 편의 시책, 세입 업무 개선 노력도 등)를 매년 평가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체납액 정리 활동, 세수 기여 및 업무 과중도, 세정운영 편의 시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사업비 1억 원을 받았다. 이에 앞서 서구는 2019년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세외수입 분야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방세입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구는 지난해에 인천시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지방세로 8,000억을 초과한 8,082억 원을 징수했으며, 특히 지방세 중 인천광역시 세입인 시세는 전년 대비 134억 원이 감소했음에도 자치구의 재원이 되는 구세(재산세 등)는 257억 원이 증가한 2,145억 원을 징수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넓은 면적과 많은 인구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자 중심의 세정 행정
[한국기자연대]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임종배)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시지부(지부장 홍광식)가 지난 1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인천보훈회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도 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시지부는 월미공원, 인천역, 차이나타운, 중구문화의거리, 동인천역 북광장, 화수부두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역에 중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홍광식 지부장은 “인천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역봉사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역소독에 직접 참여한 임종배 인천보훈지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아주신 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국민안전처 안전모니터 봉사단 인천서구지회 회원 20여명이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배조합 놀이터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곳 시천가람터 배조합 놀이터는 수변 중심으로 조성된 대표적인 워터프론트 공간으로 각종 행사,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에 서구지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놀이시설 주변 곳곳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과 촘촘한 방역에 나섰다. 특히 이날 시천가람터 배조합 놀이터 등 주변에 살포한 소독제는 아이들이 만져도 무해한 친환경 천연 항균탈취 소독제로 아이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등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이곳을 찾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모니터 봉사단 서구지회는 지난 2016년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찾아 실내·외 놀이시설 주변 환경클린 살균소독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안전교육 문화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체다
[한국기자연대]"저희 용돈으로 힘든 사람을 도와주세요. 마스크 없는 사람도 도와주세요. 코로나를 피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저희 용돈을 다 넣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산곡초등학교 3학년 2반 구광명 어린이가 누나( 구도연, 5학년)와 산곡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과 함께 전달한 편지 내용이 20일 뒤늦게 공개됐다. 이들 산곡초 오누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을 찍고 있던 지난 6일 각각 파란 편지봉투와 동전꾸러미를 들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봉투 안에는 오누이가 모은 용돈과 편지가 같이 들어있었다. 구도연 어린이는 편지에서 “이 돈은 제가 한동안 모으던 용돈인데, 이 돈으로 마스크를 못 사는 분들에게 마스크를 사서 보내주세요”라며 “많이 살 수는 없겠지만, 이 돈으로 확진 환자가 줄어들면 좋겠어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 백신이 만들어지면 놀이동산에도 가고, 친구들이랑 문구점, 분식집도 가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이들이 산곡1동에 전달한 용돈은 5만6천370원이었다. 이 외에 세림병원 노동조합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성을 보내왔다. 노조는 지난 19일 산곡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마스크 500매와 손소독제
[한국기자연대]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본부가 부산물 플라이애시(미분탄)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어촌·농가 등 주민의 복지후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옹진군과의 상생협력 방안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는 주민들의 눈물 어린 수십억원의 지역발전기금이 기득권 세력들의 먹이감이 되고 있다. 실체는 수개월전부터 선재어촌계 일부 회원들의 영리적 일탈 행위가 도를 넘어 지역 정서를 흔들고 있다는 소문과 함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본지 기자는 사실 여부 확인차 옹진군 일부 공무원과 주민을 상대로 소문의 진위를 파악하고 제보자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 11일 오전 11시 30분 선재도를 찾았다. 이날 만난 주민 A씨는 본지 기자에게 첫 마디가 "옹진군을 수년간 출입하고 있는 기자분으로 알고 있는데 수십 년간 이어온 어촌계의 각종 이권개입 등 일탈 행위에 대해 모르고 있다는 것이 이해가 할 수 없다"며 이들의 행위에 대해 공정한 보도를 요청했다. 그는 “이 지역 기득권 집단의 전횡에 대해 그 어느 누구도 말 한마디도 못하는 실태에 대한 언론의 정확한 조명이 필요하다”며 어촌계의 비위행위를 쏟아냈다. A씨는 인터뷰에서 “옹진군이 지난 2007년 12월26일부터 2009년 12월13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