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인 ‘2015년 강원도 시행계획’이 24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이번에 확정된 ‘2015년도 강원도 시행계획’에서 강원도 전체 시군이 균형발전 할 수 있도록 5대 분야 87개 단위사업에 총 2조7천6백억원(국비 1,695,476 / 지방비 267,317 / 민자 796,469)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5대 분야로 ①지역생활권 활성화 ②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 ③교육여건 개선 및 창의적 인재양성 ④지역문화 융성·생태복원 ⑤사각 없는 지역복지·의료이다 특히, 이번 계획의 특징은 지역행복생활권 중심의 지역개념을 정착 시키고 18개 시군의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및 시군간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지역 교육·문화·복지 수준 향상을 통한 삶의 질 격차해소와 함께 지역수요에 기반한 지역발전정책의 효율적 추진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향후 시행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상향식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체평가 체계를 강화하여 추진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철원 한탄강 협곡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지로 지정됐다 9일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강원도 철원군 장흥리 725번지 등 6필지(103,257㎡)『철원 한탄강 협곡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철원 한탄강 협곡 일원은 화산폭발로 수차례에 걸쳐 분출된 용암이 뒤덮은 곳에 오랜 세월 바람에 깎이고 빗물에 씻기면서 강의 형태를 갖추게 된 곳이다. 용암지대로 이루어진 철원평야에 움푹 파인 강줄기 양쪽으로 현무암이 협곡을 이루고 강바닥에는 화강암이 속살을 드러내고 있으며, 절벽 밑에는 군데군데 구멍이 뚫리고 푸른 이끼가 낀 새까만 현무암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등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명승지이다. 이번에 지정 예고한 지역은 한탄강 중류의 고석정이 있는 곳으로 현무암 협곡 가운데 20m 높이로 우뚝 솟은 커다란 화강암 바위와 그 틈에서 자라는 소나무 군락 일대이다. 앞으로 30일 간의 지정예고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4,27 재보선에 최대의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은 강원지사 보궐선거에 전직 MBC 사장간 빅매치가 예상돼, 열기가 뜨겁다 이번 강원지사 보권선거에 전직 MBC 사장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지난달 25일 비례대표 의원직을 던지고 출마를 공식선언한데 이어 엄기영 전 사장이 2일 한나라당 입당식을 갖고 출사표를 던지면서 초반부터 선거 분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이광재 전 지사에게 패배를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엄 전 사장을 내세워 이번 선거를 통해 내년 총선 및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당 차원에서 총력 지원에 나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도 이 전 지사에 대한 동정론에 힘입어 손학규 대표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의원들을 포진, 수시로 강원 순회에 나서기로 하는 등 당 차원에서 총력을 쏟고 있다 한편 이번 강원지사 보궐선거에 한나라당에서는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를 비롯, 이호영 전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 특보, 최동규, 최명희 현 강릉시장, 민주당에서는 조일현 전 의원과 이화영 전 의원 등이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이번 보궐선거의 최대의 승부처가 되고 있다
1m가 넘는 폭설로 일부 도시 기능이 마비된 가운데 강원 동해안 지역에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강원 기상청은 13일 "현재 북동풍이 강하게 유입되고 있어 오전까지는 예상 적설량이 10~20㎝, 많은 곳은 30㎝로 예보했으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상향 조정했다"면서 "내일(14일) 오전에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저기압의 이동 속도와 경로에 따라 적설량 변동 가능성이 있어 14일 오전에 대설특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 1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다시 많은 눈과 돌풍이 예상되는 만큼 비닐하우스와 건물지붕 붕괴, 나무가 부러지는 등의 시설물 추가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1~12일 이틀간 내린 눈의 양은 동해 100.1㎝, 강릉 82㎝, 대관령 56.3㎝, 속초 42.8㎝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강릉지역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77.7㎝의 눈이 내리는 등 1911년 10월1일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00년만에 가장 많은 강설량을 기록했다. 기존 적설 최고치는 1901년 3월1일 67.9㎝이다.
동해안에 강한 북동기류가 유입되면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등 6개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11일 하루만 동해에 23.5cm의 큰 눈이 내렸고 강릉에도 20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다. 강원남부동해안과 경북북부, 울릉도·독도에는 대설경보가 그밖의 경북동해안과 강원영동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2일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내륙과 울릉도·독도에는 10~30cm의 큰 눈이 오겠고 5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6.25 뮤지컬 ‘생명의 항해’ 배우 이준기 주지훈을 응원하는 해외 한류팬들의 드리미 쌀오브제 쌀화환 보내기가 절정에 달했다. 지난 8월 21일 서울공연 개막 후 거제, 대구, 수원, 전주, 춘천을 거쳐 오는 31일 대전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리기 때문이다. 팬덤 용어로 표현하자면 해외 팬들이 ‘막공 드리미 쌀오브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막공드리미 쌀오브제 주문은 이준기 홍콩팬클럽이 앞장서서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팬덤의 주문을 취합해 단체주문을 하고 있다. 드리미는 27일 현재 대전공연에 접수된 드리미 쌀오브제가 총 120건에 5톤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6개 도시 순회공연때 들어온 주지훈 이준기 응원 드리미 쌀오브제가 총 105건에 4.1톤이었던 것에 비하면 무려 7배나 많은 양이다. 특히 대전공연 응원 드리미는 해외 8개국 팬들이 연합해 단체로 주문한 것이고 국내팬이 주문한 것은 7건 280kg에 그쳤다. 드리미 노승구 대표는 “현재 일본, 중국, 홍콩 팬들의 개인적인 주문과 문의가 늘고 있어 남은 2일 동안 주문량은 더 늘어나 6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에는 드리미 주문대행 사이트까
올해 단풍은 이달 초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순 소백산과 월악산을 거쳐 다음달 초 내장산, 지리산 등으로 남하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단풍 예상 시기와 단풍경관을 탐방할 수 있는 70선을 소개했다. 설악산 국립공원은 이번 주부터 단풍이 시작돼 20일 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한계령~중청(7.8㎞, 5시간 소요), 백담사~중청(12.9㎞, 7시간30분) 등 6개 탐방로에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이달 셋째주부터 단풍이 시작돼 다음달 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고, 피아골 직전마을~피아골 삼거리(6㎞, 3시간), 뱀사골~화개재~반야봉(12㎞, 7시간) 등 7개 탐방로에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내장산 국립공원은 11월 첫째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데 공원입구~내장사(3㎞, 1시간), 공원입구~백양사(2.3㎞, 1시간30분) 등 5개 탐방로가 단풍구경의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내장사와 백양사는 어린이와 함께 하는 가족 탐방객에게 적합하다. 자세한 단풍로 안내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자세한 안내받을 수 있다. 앞서 기상청이 올해 가을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한결 고
강원도와 강원도자원봉사센터가 ‘이달(8월)의 으뜸봉사자’로 정선군 “신정순(여, 44세)” 씨를,‘이달(8월)의 으뜸봉사단체’로 영월군 “아름다운 사람들 애플스(회장 홍재희)”를 각각 선정 했다. 지난 한달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한 우수 봉사자와 봉사단체를 일선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아 심사한 결과, 정선군 “신정순”씨는 정선읍여성방범봉사대 소속으로 정선5일장 관광객 안내 및 교통정리, 정선읍일대 청소년선도 및 방범순찰활동, 희망의 연못 주말 반찬조리활동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로 따듯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범 봉사자로 총 25회 56시간의 봉사 활동을 펼쳐 이달의 으뜸봉사자로 선정되었다. 영월군 “아름다운 사람들 애플스(회장 홍재희)” 는 금년도 26명의 회원으로 시작하여 봉사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동강축제 물놀이장 안전관리봉사, 하늘정원 어르신 대상 물감풀 그림그리기 및 손마사지, 미술치료 봉사, 장애인배드민터 시합 경기진행 및 음료봉사 등의 활동을 펼침으로서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이달의 으뜸 봉사단체로 선정되었다.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봉사단체” 는 자원봉사활동 참여의식 고취 및 자원봉사
강원도 희망일자리추진단이 일자리창출을 위해 희망근로, 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펼치는 한편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금년 하반기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정기간 동안 고용을 늘린 기업을 발굴하여 인증서 교부와 재정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려는 제도로, 도내 기업체의 정규직 고용 유인을 극대화 하고 나아가 고용을 늘린 기업에게는 맞춤형 재정지원은 물론 “유망 중소기업”에 준하는 중소기업 자금지원 혜택을 부여하는 등 기업의 기(氣)를 살린다는 취지이다. 도가 처음 도입하기로 예고한 이번 제도는 도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둔 1년이상 정상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 2010. 5. 31일 이후 6개월간 정규직 채용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총 11억원을 투입하여 인증 기업당 최대 2,500만원까지 맞춤형 재정을 지원하게 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시 금리 우대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일자리 고용 우수기업 현판부착과 마크 사용권을 부여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기를 살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증 기준은 해당기간에(2010. 5. 31~ 20
19일 벤쿠버 올림픽이 중반을 치닫고 있는 중에 국내 강원 횡성군 성우리조트에서 ‘2010 스노보드 페스타’가 개최됐다. 횡성군과 현대성우리조트가 주최하고 노스페이스, 탐앤탐스, 송호대학, 돌아웃웨어가 후원한 이번 스노보더의 축제는 18일 횡성한우배 PSL 챔피언십이 진행되었으며, 오늘 FIS(국제스키연맹)의 공식경기인 횡성한우배 스노보드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국제 규모급으로 치루어진 이번 FIS 횡성한우배 스노보드 선수권대회는 두 선수가 경쟁하여 기문을 내려오는 평행회전종목으로 이날 경기에서 최보군(18)은 경쟁자 국가대표 김용현(21)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주말까지 계속되는 2010 스노보드 페스타는 국내 아마추어 스노보더의 정상을 가리는 X-park 스노보드크로스 챔피언십과 연예인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로 스노보더 가족들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