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작년 1년간 서울시내 5개 청계산, 아차산, 봉산, 봉제산, 백련산에 대한 자연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인 삵, 말똥가리, 천연기념물인 소쩍새, 새매, 황조롱이 등 다양한 희귀동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야생동·식물의 서식처이자 도시열섬화 저감, 대기정화, 아름다운 경관 제공 등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 서울”의 환경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숲이 지구온난화와 도시개발 등에 의해 위협받고 있어 적극적인 서식지 보전대책 등 생태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숲 생태계에 대한 기초적인 조사 자료가 부족해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건강한 도시숲으로 가꾸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도시숲 생태계 조사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올해초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이경재 교수)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수행했다 주요조사결과에서 도시숲 식생과 관련, 서울 외곽부에 위치한 대규모 산림인 청계산은 산림 전 지역에 신갈나무가 주로 분포하였고, 계곡부에는 서울시에서 보기 드문자연림인 갈참나무로 이루어진 등
영화계 최초로 선천적 장애를 갖은 배우들과 후천 장애를 입은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독짓는 늙은이 제작 발표회가 30일 여의도동 12번지 낮 12시 국민일보사 CCMM빌딩 1층 홀에서 열린다 (사)한국장애인연기자협회와 (주)디앤지스타가 합작 제작하는 영화 “독짓는 늙은이”는 한국 영화계 최초로 선천적 장애를 갖은 배우들과 후천 장애를 입은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간혹 1-2명 단역으로 출연했던 한국영화계에서 상당부분의 배역을 장애를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영화 “독짓는 늙은이”는 많은 의미 부여와 사회적 이슈를 제공할 것이다. 연기파 배우 김인문은 뇌경색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도 2008년 영화 “극락도살인사건” 흥행성공과 더불어 CF(SHOW-피노키오)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선보였다. 올 제작 하반기 상영예정인 이번 영화에서도 주인공 “송노인”의 역할을 맡아 배우로써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국민배우 전원주(앵두나무집 할미역),연기파 배우 안병경(웽손이역), 한국 최초 다운증후군 배우 강민휘, 뇌성마비 배우 길별은, 김윤형 등이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국가 1급 중점보호 야생동물인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전을 위해 한․중․러․일 4개국이 뭉쳤다 국토해양부는 22일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전에 관한 주제로 오는 23일(화) 인천 송도브릿지호텔에서 한․중․러․일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령도 점박이물범은 고래류를 제외한 국내 유일의 해양포유동물로서 1940년대에는 그 수가 8,000마리, 1980년대에는 2,300마리 수준이었으나, 서식지 훼손, 환경오염 등으로 현재는 약600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국토해양부는 점차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점박이물범 보전대책 마련을 위하여 지난 2007년부터 백령도를 중심으로 개체수 확인, 서식실태 및 증식방안 등에 대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이와관련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점박이물범의 뛰어난 유영능력, 넓은 분포범위 및 계절적 서식지 이동으로 인해 백령도만으로 연구범위를 한정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면서 “점박이물범의 이동 가능 범위 내 주변국가인 중국, 일본, 러시아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심
3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작년 한해 대한민국을 빛낸 스타가수들이 총 출동해 뜨거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들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식전 행사인 레드카펫은 애프터스쿨을 선두로 여러 스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스타들은 추운 날씨에도 과감하고 화려한 의상을 선보여 레드카펫 현장에 모여 있던 많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백지영은 마치 가슴이 훤히 비추는 듯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커튼 드레스를 선보여 취재진과 현장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백지영의 드레스는 네티즌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티아라, 다비치, 브라운아이드걸스, 샤이니, 김태우, 2PM, 바비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손담비, 타이거JK, 박현빈, 박상철, 비스트, 카라 등의 수상자들과 홍수아, 이수경, 이은결, 유선, 쥬니, 배수선수 김요한 등의 시상자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시상식은 탁재훈과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의 공동MC로 진행되었으며 Y-STAR, 코미디TV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음반 판매량, 디지털
'제 19 회 하이원 서울 가요 대상' 식전 레드 카펫 행사에서 2PM의 택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날 2PM은 마술을 컨셉으로 한 화려하고 자극적인 무대를 선보여 크게 화제가 되었다.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식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2PM의 닉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날 2PM은 마술을 컨셉으로 한 화려하고 자극적인 무대를 선보여 크게 화제가 되었다.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식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시상자로 참석한 홍수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날 마술사 이은결과 홍수아의 시상발표 도중 일어난 슈퍼주니어의 깜짝생일파티 행사로 인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슈퍼주니어의 팬들은 이은결과 홍수아의 미니홈피에 찾아가 사과문을 올리는 등 자숙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수아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슈퍼주니어 팬 엘프여러분 ! 제 걱정 마세요" 라고 글을 남겼다.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식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날 슈퍼주니어는 생일을 맞은 멤버 규현을 위해 방송도중 깜짝 생일파티를 벌여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3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열렸다. 가장 이목이 집중되었던 영예의 대상은 소녀시대에게 돌아갔다. 소녀시대는 본상, 디지털 음원상, 대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안기도 했다.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식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열렸다. 가장 이목이 집중되었던 영예의 대상은 소녀시대에게 돌아갔다. 소녀시대는 본상, 디지털 음원상, 대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안기도 했다.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식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비스트의 이기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