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내년까지 4억 원(시비 100%)의 예산으로 군부대 주변지역의 낙후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불합리한 제약요인을 정비‧개선하는 등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고자 ‘부평구 군부대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구상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본격 착수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용역사 선정을 위해 사업수행능력평가(PQ) 및 적격심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4월중으로 착수 할 계획이다. 지난해 1월 인천시와 국방부는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개편 및 재배치 사업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공간 확보를 위해 국회의 정무적 지원 아래 상호간 정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군부대가 통합되는 지역인 부개‧일신동 주민들은 그동안 군사시설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 사항과 통합‧재배치로 가중될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다. 3보급단 등 군부대가 이전하는 산곡동은 자연친화적 개발 및 군용철도, 장고개도로(2차 구간 1,380m)를 주변지역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군사시설(군용철도 등)의 이용‧활
[한국기자연대] 오는 2024년 개관예정인 수도권 첫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지난해 12월 건축설계용역을 착수하면서 본격 가동되었으며, 해양수산부는 유물 확보를 위해 지난 24일 ‘2020년도 제1차 유물 공개구입’공고하였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유물 구입은 올해부터 개관시점인 2024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구입대상 분야는 해양역사·민속·예술·산업과 기타 관련 유물들이다. 유물 매도 신청에는 개인소장자 또는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개구입 접수방법은 해양수산부 및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물구입 결정은 1차 서류 심사가 통과된 실물 유물에 대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유물평가 및 수집심의위원회의 평가와 심의를 거쳐 인터넷 공개 검증이후 구입하게 된다. 매도를 원하는 유물 보유자나 법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3월 17일부터 24일 18시까지 등기우편 등 으로 접수하면 된다. 윤백진 해양항만과장은 “해양문화 체험 및 해양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서 손색이 없는 유물들의 발굴을 기대한다.”며, “2024년 해양박물관 건립을 통해 해양도시로의 정체성을 되찾고, 명실상부한 해양특별시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 사람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20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사람우선 교통안전분야 9개사업 , 안전강화 교통환경분야 11개사업, 실천하는 안전문화정착분야 12개사업, 예방중심 안전관리분야 15개사업 등 총 4개 분야 47개사업으로 모두 1,75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추진분야별 세부내용을 보면, 첫째, 사람 우선 교통안전 분야는 9개 사업으로 전년 대비 57억1천6백만원(54%)이 증가한 163억1백만원을 반영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중 보행자 사망사고가 39.8%로 전년대비 3.2%가 감소하였으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보호구역내 맞춤형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이 중점 추진되며, 버스정보시스템 확대구축 및 저상버스 확대 도입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둘째, 안전강화 교통환경 분야는 11개 사업에 전년 대비 33억7천8백만원(19.3%) 증가한 209억2천8백만원을 투자한다. 생활권 및 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도심 내 혼잡구간의 교차로 기하구조 및 신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명단 11,842명을 통보받고, 신천지 신도 모니터링을 위한 군․구별 합동상황반을 설치․운영해 검체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시는 효율적인 검체 검사 운영을 위해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분류한 고위험군(과천예배(2.16) 참석자, 중국 및 청도․대구․경북 방문자, 고위험직업군 등) 총 715명에 대해서는 검체검사를 모두 완료하였으며, 검체 검사 결과 714명은 음성판정, 1명(8번 확진자)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시는 주소지가 인천이나 타지파 소속으로 활동하는 신천지 신도에(611명) 대해서도 가능한 신속하게 검체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인천지방경찰청의 협조로 소재가 파악된 312명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후 검체검사를 최대한 서둘러 실시 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신천지에서 인천의 행정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행정력을 동원하여 고위험군 신도에 대한 검체 검사와 모니터링 실시로 인천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후 43일 만에 전국의 확진환자가 5천명을 넘어섰고, 이 신종 감염병이 우리 삶의 구석구석을 바꾸고 있다. 마스크와 소독제 구하기 전쟁, 모임과 외식 기피가 일상이 되고 새학기는 미뤄졌다. 도서관, 체육관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문을 닫았고 축제와 대형행사도 취소됐다. 결혼과 장례식 등 경조사 자리에서 식사와 대면 인사를 생략하고 부조만 하고 자리를 뜨는 풍경도 보인다. 인천시는 공항과 항만이 위치해 내·외국인의 입출국이 잦은 만큼 초반부터 시와 군·구, 공사·공단 등 모든 행정기관이 공조해 물샐틈없는 방역과 선제적으로 의료 체계를 마련해 철저하게 대응해왔다. 그 결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집계한 3월 4일(수) 기준 인천의 확진환자는 9명으로 국내 전체 확진환자의 0.2%이다.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은 0.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수치다. 이 중 국내 첫 확진환자인(1.20. 공항검역소에서 인천의료원 음압병동 격리, 2.6. 퇴원) 중국인 여성(35세, 중국 거주, 관리번호 인-1)과 인천의 세 번째 확진환자였던 문화유산해설사(2.25. 인하대병원 음압병동 격리, 3.3. 퇴원) 한국
[한국기자연대] 부평구가 군부대 관련 업무 전담팀 신설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방안 등을 담은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본청 1개 팀과 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1개 팀 등 총 5개 팀을 신설하고, 67명의 직원을 보강한 기구 및 정원 조정을 실시한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부평구 행정기구는 본청 5국 1실 2담당관 1관 30과 138팀, 22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50팀으로 개편된다. 구는 지난해 말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진단과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2020년도 기준인건비 내에서 기구를 조정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부평지역 군부대 관련 업무 추진부서를 일원화 해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부대이전개발팀을 신설하고,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동에 주민자치회 추진 인력과 복지·간호 인력을 보강한다. 도시재생과 내 신설하는 부대이전개발팀은 현재 자치행정과에서 담당하던 부평캠프마켓 활용·개발업무를 비롯해 157공병대 개발계획 및 연관업무와 3보급단 이전 관련 개발계획, 군용철로 폐선(활용)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또 현재 부평4동과 삼산1동에서 시범 운영 중인 맞춤형복지팀을 6개 동으로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가 지난 3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와 지역사회 발전, 우수 전문인력 양성 및 상호 공동발전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서구 내 우수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서구청 재직 직원은 물론 서구민들의 대학교 진학 시 입학금 전액과 매 학기 수업료 일부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서구는 인구, 면적, 재정 규모가 큰 도시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기에 이러한 서구시대를 이끌어 가는 데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에 인력양성과 협약기관 상호 발전 등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 대한민국 중심 서구를 만들어가는 데 초석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티 기본 구성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부터 부서 간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스마트에코시티 서구를 향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며 “서구만의 앞서나가는 창의성과 상상력을 덧입혀 내로라하는 최첨단 친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등 타 지역의 건설사 직원들의 잇따른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 남동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아파트 공사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청 인근의 구월지웰시티푸르지오 아파트 신축공사장을 비롯해 지역 내 모든 주택건설사업 공사장에서 실시되며, 조사결과 하루 평균 510여명의 인원이 근무를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서울 등 타 지역 일부 공사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공사현장에서 감염증에 대한 우려 뿐 만아니라 건축관계자와 분양자들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 마련된 조치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염병 관리체계 및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근로자 출근 시 체온 측정 및 발열·기침 등 건강 상태 확인 △반입·반출되는 자재 및 건설기계 관리 여부 △보건안전교육 여부 △위생수칙 등 홍보물 부착 여부 △개인별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등 위생물품 현장 비치 △현장 내 소독 및 방역 여부 등이다. 특히, 근로자들에 대한 해외 및 대구·경북지역 방문자 집중 점검을 통해, 최근 중국을 다녀온 근로자는 한시적으로 업무가 배제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아파트
[한국기자연대] 코로나19로 촉발된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공급물량이 부족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호인)에서는 직접 면마스크를 제작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나서고 있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옷수선봉사단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한 유기농 원단 면마스크(정전기 필터 리필가능)를 직적 제작하여 취약계층에 보급한다. 이번 주 내로 우선 1,000개 마스크를 제작 해 다음 주 중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 등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방역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특히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의 경우 약국에서 수 시간 줄을 서기도 힘들고, 온라인 구매 등 정보에도 취약해 감염병 예방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류호인 센터장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 하고 사태해결에 조금이라도 더 힘을 보태기 위해 직접 마스크를 만들게 됐다”면서 “만들 수 있는 양이 많지는 않지만 계속 최선을 다해 만들어 보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만50세 이상의 중장년이 가진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 150명과 이들의 전문성이 필요한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은퇴나 퇴직한 중장년이 비영리기관이나 사회적기업 등에서 자신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하여 재능기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3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되어, 2018년 5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07명의 참여자가 35분야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재능을 나눴다. 지난해 참가자중 금속공학과 전자기기 분야에서 퇴직한 8명은 주안지하상가에 있는 무료 장난감수리병원에서 10개월간 활동했다.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진 장난감 수리는 작은 회로와 나사 등을 손봐야 하는 전문분야다. ‘금속공학 교수로 정년퇴직한 한 참가자는 “고장난 장난감을 가지고 와서 눈물 글썽이던 아이들이 수리된 장남감을 받아들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서,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칠 때와는 또 다른 보람을 느꼈다.” 라고 말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50세~만70세미만의 인천시민 중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많은 퇴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가기